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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346119 / 328쪽 210 x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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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무엇이 ‘바흐다운’ 것인가?
최고의 바로크 첼리스트 스즈키 히데미가
평생의 연구로 그 해답을 제시하다!
첼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은 공부하는 것, 한 번은 연주해보고 싶어 하는 것이 바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1685~1750)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이다. 몇백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은 후대의 주옥같은 첼로 레퍼토리에서 빛을 발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가장 바흐다운’ 것은 무엇일까? 세계 최고의 바로크 첼리스트로 꼽히는 스즈키 히데미가 평생의 연구로 그 해답을 제시한다. 『J. S.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 스즈키 히데미 해설집』은 스즈키 히데미가 도쿄에서 21회에 걸쳐 해설과 연주가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한 ‘렉처 리사이틀’, 다시 말해 모음곡을 한 곡 한 곡 자세히 설명하면서 연주하는 강의 내용을 정리해 엮은 책이다. 바흐의 음악을 친절하고 서정적으로 풀이하는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곁에서 직접 레슨을 받는 듯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첼로 연주자뿐 아니라 첼로를 가르치는 교육자, 나아가 음악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더없이 소중한 책이다.
출판사 리뷰
음악의 본질을 꿰뚫는 친절하고 서정적인 풀이로
바흐를 가장 바흐답게 연주할 수 있게 해주는 해설서
“ 『무반주 첼로 모음곡』의 악보는 단순하고 쉽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 하기에 비밀스럽다. 바로크 음악을 공부하고 바흐의 다른 곡들과 친해진 뒤에야 그것들을 볼 수 있었다. 이제 ‘무언가 전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이 강의를 시작한다.”
_ ‘머리말’ 중에서
스즈키 히데미가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읽어 가는 과정은 단순히 이론만을 따르지 않는다. 무대에서 직접 연주하며 내공을 쌓은 한 예술가의 진솔한 경험담에는 음악의 본질을 꿰뚫는 깊이 있는 통찰이 스며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사랑, 기발한 아이디어와 유머, 후배 음악학도들을 향한 애정을 담은 조언으로 가득하다. 바흐의 음악을 누구보다 친절하고 서정적으로 풀이하는 저자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는 그가 얼마나 음악 앞에 겸손한지, 얼마나 청중과 함께 호흡하려고 애쓰는지를 엿볼 수 있다.
저자 스즈키 히데미와 번역자 이현정은 첼리스트로서 함께 연주한 인연이 있다.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을 수없이 연주하고 연구해 온 두 첼리스트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 시간이 쌓여 드디어 한국의 독자에게도 이 책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첼로 연주자뿐 아니라 첼로를 가르치는 교육자, 나아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더없이 소중한 책이다.
“음을 중요하게 다룬다는 것과 모든 음을 균등하게 연주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중요하게 다룬다’는 것은 다시 말해, 그것이 어떻게 연주되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아는 것이며 ‘이 음은 버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면 주저 말고 완벽하게 버리는 것입니다. 바흐를 재미있게 연주하느냐, 아니면 지루하기만 한 낭독처럼 들리게 만드느냐를 결정하는 갈림길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게 아닐까요.”
_ 29쪽, 1번 알르망드
“‘방향성’이라는 명목하에 크레셴도나 아첼레란도를 적용해 다음 마디로 나아가 버리면, 음악은 앞으로만 향하게 되고 아티큘레이션을 해야 할 자리에서 하지 못하게 됩니다. 다음 마디로 흘러가려는 감각 자체는 매우 좋지만, ‘언어’의 아름다움이나 자세를 유지하면서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좋지 않을까요. 단지 ‘앞으로 향한다’는 자세만으로는 춤도 잘 추기 어렵습니다.”
_80쪽, 2번 사라방드
“메트로놈이라는 것은, 실은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연습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사실 음악은 인템포로 ‘들리게끔’ 연주해야지, 인템포로 연주하는 것이 최종 목표여서는 안 됩니다. 메트로놈적인 인템포로 연주해도 그렇게 들리지 않으면 음악 세계에서는 틀린 것이 됩니다. 그리고 셋잇단음표에는 셋잇단음표의, 16분음표에는 16분음표만의 운동성이나 개성 같은 것이 있는데, 그것을 표현하는 것이 박에 딱 맞게 연주하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_167쪽, 5번 프렐류드
“지금까지 여러 번 말해 왔지요. 기본적인 규칙으로서 네 박자의 음악이라면 첫 번째 박이 왕의 박이고 세 번째 박은 왕비의 박, 두 번째 박은 약한 박이고 네 번째 박은 천한 박…… 이 되는 것처럼, 같은 음가라 해도 한 마디 안에서 어느 위치에 놓여 있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또 다른 규칙은 불협화음과 협화음의 관계에 관한 것으로, 긴장 후에는 완화가 있고 그것을 중간에 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가 항상 동일한 장소에서 일어난다고는 할 수 없는데요, 이것이야말로 음악의 진정한 재미가 아닐까요?”
_217쪽, 6번 알르망드
한국어판 머리말
머리말
모음곡 제1번 BWV 1007
프렐류드Prelude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nrante
사라방드Sarabande
미뉴에트Menuet
지그Gigue
모음곡 제2번 BWV 1008
프렐류드Prelude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nrante
사라방드Sarabande
미뉴에트Menuet
지그Gigue
모음곡 제3번 BWV 1009
프렐류드Prelude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nrante
사라방드Sarabande
부레Bourree
지그Gigue
모음곡 제4번 BWV 1010
프렐류드Prelude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nrante
사라방드Sarabande
부레Bourree
지그Gigue
모음곡 제5번 BWV 1011
프렐류드Prelude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nrante
사라방드Sarabande
가보트Gavotte
지그Gigue
모음곡 제6번 BWV 1012
프렐류드Prelude
알르망드Allemande
쿠랑트Counrante
사라방드Sarabande
가보트Gavotte
지그Gigue
음악 용어 해설
맺음말
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