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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안익태가 생전에 남긴 유일한 저서

안익태, 야기 히로시 저 | 이홍이 역 | 달아실 | 2021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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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710942 / 272쪽 15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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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안익태, 야기 히로시
저자 : 안익태
평양 출생. 숭실중학교 재학 중 일본으로 유학, 구니타치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미국 신시내티 음악원에서 첼로를 전공하고, 필라델피아 템플대학교에서 음악학 석사를 취득했다. 1938년 부다페스트 리스트 음악원에 유학한 이후 세계적인 악단을 다수 지휘했다. 1935년 미국에서 '애국가'를 작곡하고 1938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한국환상곡'을 초연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유일한 동양인 제자로 스페인 마요르카 교향악단의 초대 상임 지휘자를 지냈다.

저자 : 야기 히로시
오사카 출생. 교토대학 문학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오사카외국어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주요 번역서로는 『브레히트 전기의 서』(1975, 고단샤), 아시즈 다케오와 함께 번역한 『푸르트벵글러, 음악과 정치』(1959, 미스즈쇼보) 등이 있다. 또 시인으로 활동하며 시집 『우주와 지구』를 출간했다.

역자 : 이홍이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울대학교 공연예술학 협동과정 석사를 졸업한 뒤, 일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에서 유학했다. 주요번역서로 『산책하는 침략자』, 『비교적 낙관적인 케이스』, 『우리에게 허락된 특별한 시간의 끝』등이 있고, '이퀄', '팜 Farm' 등 다수의 희곡을 번역했다.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클래식부문 최우수작 수상), 연극 '가모메'(제50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 시청각디자인상 수상) 등에 연출 통역 및 드라마터그로 참여했다.?

감수 : 김승열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서울대학교 공연예술학 협동과정 석사와 파리8대학 공연예술학 석사를 졸업했다. 파리7대학 동양학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시절 고전음악감상실 ‘CAMERATA’ 실장·음악 부장을 지냈고, 현재 안익태기념재단 연구위원으로 있다. 서울국제음악제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총평을 썼고,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심사위원을 지냈다. 유럽 50여 개 도시와 일본·중국 등지에서 세계적인 클래식·오페라 거장들의 무대를 900여 회 관람했다. 저서로 『거장들의 유럽 클래식 무대』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홍이
번역자_ 이홍이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울대학교 공연예술학 협동과정 석사를 졸업한 뒤, 일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에서 유학했다. 주요번역서로 『산책하는 침략자』, 『비교적 낙관적인 케이스』, 『우리에게 허락된 특별한 시간의 끝』등이 있고, <이퀄>, <팜 Farm> 등 다수의 희곡을 번역했다. 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제2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클래식부문 최우수작 수상), 연극 <가모메>(제50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출상, 시청각디자인상 수상) 등에 연출 통역 및 드라마터그로 참여했다. 

감수자_ 김승열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서울대학교 공연예술학 협동과정 석사와 파리8대학 공연예술학 석사를 졸업했다. 파리7대학 동양학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시절 고전음악감상실 ‘CAMERATA’ 실장·음악 부장을 지냈고, 현재 안익태기념재단 연구위원으로 있다. 서울국제음악제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총평을 썼고,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심사위원을 지냈다. 유럽 50여 개 도시와 일본·중국 등지에서 세계적인 클래식·오페라 거장들의 무대를 900여 회 관람했다. 저서로 『거장들의 유럽 클래식 무대』가 있다.


머리말



1964년 7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에서 단행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을 펴낸 곳은 ‘음악의 친구’라는 뜻의 출판사 음악지우사(音楽之友社, Ongakunotomo sha)로 1941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전문출판사다. 당시 음악지우사는 클래식 거장들의 삶과 작품을 다룬 시리즈를 기획해 출판한 듯하다. 이 책에는 ‘대음악가의 인생과 작품23’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저자는 안익태와 야기 히로시(八木浩)다. 참고로 책 속에 두 사람의 영문명은 ‘Eaktay Ahn’과 ‘Hiroshi Yagi’로 표기되어 있고, 두 저자의 역할 분담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따로 기록되어 있지 않았다. 책을 번역하기 위해 야기 히로시의 유가족을 수소문해보았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그의 저서를 출판한 출판사들에서도 연결 고리를 못 찾았고, 그가 교수로 재직했던 오사카외국어대학은 지금은 없어진 학교이기 때문이다. 늦게라도 번역서의 존재를 알려 양해를 구하고 저작권에 대해 의논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랄 뿐이다. 이 자리에서는 그에 대한 정보를 전하는 것으로 조금이나마 성의를 표하고 싶다.
야기 히로시(1927~1986)는 오사카에서 태어나 교토대학 문학부 독일문학과를 졸업한 뒤 독문학자이자 시인으로 활동했다. 그는 주로 브레히트 등 연극과 문학에 관련된 서적의 번역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음악과 관련된 것으로는 쿠르트 리스가 저술한 『푸르트벵글러, 음악과 정치』(1959, 미스즈 쇼보)의 공역자로 이름이 올라 있다. 또 『우주와 지구』(1983, 다카쓰키 분코)라는 시집을 출간했다.
그와 안익태 사이의 접점은 끝내 찾아내지 못했다. 저자명 순서상 안익태가 앞에 적혀 있고, 무엇보다 안익태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이 책의 집필을 주도한 사람이 안익태였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책이 다루는 내용 못지않게 저자의 문체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역사적 자료로서 원문을 오롯이 옮기는 데에 중점을 두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무엇이든 쉽게 검색되는 요즘 시대에 보기에는 연도 표기 등에서 오류가 여러 차례 발견되었고, 한 문단이 적게는 한 페이지 많게는 두 페이지 이상 넘어가는 일도 있어 가독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명백한 실수로 보이는 오기는 별도의 표시 없이 바로잡았고 긴 문단과 문장은 읽기 편하게 나누어 정리했음을 밝혀둔다.
‘대음악가의 삶과 작품’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이 책을 펼치면 오랫동안 쌓아 올린 한 거장의 어마어마한 기록이 코앞까지 와르르 밀려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것들이 본래의 의도대로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어느 대목에서는 미숙한 욕심이 되지는 않았을지 되돌아보고 또 되돌아보았다. 어쩌면 이 작업은 출판된 이후에도 여전히 과제로 남을지도 모르겠다. 아무쪼록 이 번역서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와 안익태의 연구에 도움이 되어 계속해서 이 번역서 또한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이 책을 발견해 번역을 제안해주시고, 음악에 관한 지식과 조언을 아낌없이 주신 김승열 칼럼니스트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 책의 출판을 결정해주시고, 원고 속의 오류를 꼼꼼하게 찾아 말끔하게 정돈해주신 달아실출판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21년 봄
역자 이홍이 씀

목차

서문

Ⅰ. 슈트라우스의 생애

1. 교육과 자기발견(1864~1898년)
제1차 뮌헨 시절
마이닝겐 시절
제2차 뮌헨 시절
바이마르 시절
제3차 뮌헨 시절

2. 새로운 음악, 베를린 시절(1898~1919년)
진보적인 지휘 활동
음악 비평과 작곡
새로운 오페라의 시대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3. 만년의 슈트라우스, 음악과 정치(1919~1949년)
진보와 전통
단지 음악을!
츠바이크 사건
시대로부터 한 발 물러나

Ⅱ. 슈트라우스의 작품

1. 관현악곡
교향곡 교향시
발레곡
서곡 / 기타(기악곡)

2. 성악곡
오페라
합창곡 / 독창곡

● 부록
1. 연표
2. 교우 인명 리스트
3. 레코드 리스트
4. 작품 리스트

번역자의 글 _ 이홍이
20세기 초·중반 동양 최고의 지휘자, 안익태 _ 김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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