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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가 쑥쑥 자라는 집안일 놀이

지에스더 저 | 유아이북스 | 202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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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3220558 / 20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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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초등교사 엄마가 전하는 홈스쿨링 노하우
신체, 정서, 두뇌 발달 삼박자는 ‘집안일’에 달렸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를 육아 모토로 삼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아이의 건강뿐 아니라 발달과 학습 및 정서적인 면까지 중요시 여기는 추세다. 그로 인해 부모들은 각종 교구를 준비하고 다양한 놀이를 하면서도,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초등특수교사이자 두 남매의 엄마인 저자는 ‘집안일 놀이’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생활의 기초가 되는 집 안에서 여러 가지를 배우고 경험하며 성공의 초석을 닦는다는 것이다. 수(數) 감각과 독해력 등 공부머리는 물론, 정서 및 신체적 발달까지 도와준다는 집안일 놀이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출판사 리뷰

아이 교육은 플러스, 엄마 부담은 마이너스! 하버드 의대도 인정한 신개념 육아 꿀팁 의사 및 간호사, 공무원, 택배 기사 등 많은 직종의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특수한 상황을 겪고 있다. 그런데 흔히 말하는 이 시국으로 인해 고통 받는 또 하나의 직업군이 있다. 바로 ‘엄마’다. 특히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어린 자녀를 둔 엄마에게 코로나19는 거의 원수와도 같은 존재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의 제한적 운영으로 인해 집안일과 육아를 동시에 해내야 하는 궁지에 몰렸기 때문이다. 학습은커녕 제대로 놀아 주지도 못한다는 죄책감에, 집콕의 시간은 지옥의 시간으로 바뀌어 버린다. 하지만, 저자는 ‘집안일 놀이’를 통해 이 시간을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순간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대체 집안일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하버드 대학교, 미네소타 대학교 등 미국 명문대의 관련 연구는 모두 한 가지 결론으로 향한다. 아이의 성공에 ‘집안일’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어린 나이부터 집안일에 참여한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 사회적으로 안정될 뿐 아니라, 행복 지수도 높다고 한다. 발달심리학자 리처드 랑드 또한 어린 시절 집안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집안일을 놀이로 할 경우, 아이들이 손과 팔다리를 쓰는 동안 자연스럽게 소근육과 대근육이 발달한다. 더불어 협동과 성공의 경험을 통해 EQ를 높이는 데에도 일조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이들은 집안일 놀이를 배우며 시간 개념, 숫자 개념, 메타 인지 등 학습에 꼭 필요한 능력까지 함양하게 된다. 게다가, 놀이의 시간이 늘어날수록 귀찮은 일거리가 줄어드는 효과는 덤이다. 집안일을 어떻게 놀이로 가르쳐야 할지 막막한 이들을 위해, 이 책은 자세한 영역과 단계를 설명하고 있다. 사소한 정리 정돈을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부터, 아이와 함께 차리는 홈 카페까지….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쉽게 담아내 육아의 걱정을 한층 덜어 준다. 더불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로서의 자세와, 진솔한 이야기까지 담고 있어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소개

  • 저자 : 지에스더
저자 : 지에스더
교사이자 여덟 살, 네 살 남매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나답게 사는 ‘행복한 생활인’으로 두 아이를 키워 내는 것이 육아의 최종 목표다. 그런 이유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하게 성장하는 균형 육아를 지향한다.
2007년부터 초등특수교사로 일했으며, 현재 광주에 있는 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온전히 나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새벽 4시에 깨어 만년필로 하는 고전 필사를 사랑한다. 자신을 응원하는 스스로의 ‘찐 팬’이면서, 남과 더불어 성장하는 것 또한 좋아한다.
집안일 놀이와 책 육아 등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강의를 하고 있으며, 엄마들을 위한 온라인 모임도 운영 중이다. 쓴 책으로는 《하루 15분, 내 아이 행복한 홈스쿨링》, 《엄마표 책 육아》가 있다.

책 속에서


집안일은 어른이 된다고 해서 마법처럼 잘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경험을 많이 해 봐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을 수도 없이 실수하며 깨달았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만큼은 어릴 때부터 차근차근 집안일 경험을 길러 줘야겠다고 다짐했다.
--- p.17

어릴 때 소근육 운동 감각을 키우려면 손을 자주 쓰는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특별히 활동을 준비하지 않아도 생활에서 손으로 해 보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아이의 신경 회로를 자연스럽게 자극할 수 있다. 집안일은 아이가 손을 자주 쓰게 된다. 소근육 발달을 위해 따로 시간을 들여 애쓰지 않아도 된다.
--- p.20

난관에 부딪힌 엄마들은 아이가 어떤 부분의 집안일에 쉽게 참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지 않는다. 본인이 빨리 처리하고 쉬자는 쪽으로 결론이 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아이가 혼자 잘 놀거나, 낮잠을 잘 때 몰아서 집안일을 하게 된다.
--- p.36


그렇다면 아이가 시간 개념을 정확히 갖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까? 바로, 어릴 때부터 시간이 우리 생활과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느끼게 해 줘야 한다. 아직 생각이 서툰 어린아이들은 몸으로 익히는 게 이롭다.
--- p.44

수 감각이 탄탄하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눈과 손으로 많이 보고 만져야 한다. 아이는 집안일 놀이로 자연스럽게 수와 친해질 수 있다. 과연 어떤 집안일 놀이가 아이의 수 감각을 길러 줄 수 있을까?
--- p.51

이러한 분위기 때문인지, 아이들에게는 따로 돈 쓰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아도 빠르게 배운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 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에서는 돈에 대한 개념을 더 일찍 알려 주어야 한다. 과연 우리는 아이에게 돈에 대해서 어떤 것을 가르칠 수 있을까?
--- p.58

같은 것끼리 모으는 정리 정돈을 생활에서 충분히 연습하면, ‘분류하기’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머리로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이미 해본 것과 연결 지을 때, 새로운 내용을 머리로 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쉽게 하려면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필수다.
--- p.65

메타 인지는 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아는 능력이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큰 차이점이 바로 메타 인지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일수록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 p.76

아이들에게는 대단한 재능이 있다. 깨끗이 치운 집도 5분 안에 전쟁터로 바꾼다. 과자는 여기저기 떨어트리고, 주스는 잘 흘린다. 이런 일은 너무도 빈번해서, 치우나 안 치우나 무슨 차이가 있나 싶기도 하다. 이상하게 집안일은 열심히 해도 티가 안 난다. 그렇다고 며칠 동안 방치하면, 발 디딜 곳 찾기가 힘들다.
--- p.90

자연 보호에 대한 아이들의 의식 수준을 높이려면, 올바른 분리수거처럼 사소한 것을 배우는 데에서 출발할 수 있다. ‘나비 효과’라는 말이 있다. 나비의 날갯짓처럼 작은 일이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다. 쓰레기 분리수거는 아마 나비 효과처럼 돌아올 것이다.
--- p.101

이처럼 아이에게 재미있게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자. 무조건 엄마가 알아서 다 처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빨래가 떨어졌으니 주워라’처럼 아이에게 바로 해결책을 알려 주거나 지시하지 않는다. 짧은 시간 동안 처리할 방법을 고민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다.
--- p.125

아이에게 못 쓰는 칫솔, 수세미, 솔을 보여 준 다음, 원하는 것을 고르게 한다. 처음 화장실을 청소해 보는 아이에게는 어떻게 쓰면 되는지 시범을 보여 준다. 아이가 선택을 어려워하면 두 가지 중 하나를 잡을 수 있게 물어본다. “칫솔 할래? 수세미 할래?”
--- p.129

아이는 옷과 신발이 다 젖은 채로 외쳤다. “엄마, 또 하고 싶어요!” 아이에게 세차는 청소가 아닌 물놀이 시간이나 마찬가지였다. 아이들은 물놀이를 참 좋아한다. 나에게 세차는 귀찮아서 자꾸 미루는 일이지만, 아이에게 세차는 즐겁게 노는 시간이다. 우리는 같은 일도 서로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 p.135

직장에는 사표가 있다. 일하는 게 너무 힘들면 그만두고 쉴 수 있다. 하지만 엄마라는 자리는 그럴 수 있나. “나 오늘부터 엄마 안 할 거야. 때려치울 거야”하고 말해도 소용없었다. 벗어날 수 없기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했다.
--- p.140

“예전에는 집안일을 하고 있으면 아이가 놀아 달라고 매달렸어요. 그런데 ‘엄마랑 같이 해 볼래?’ 하면서 일을 놀이로 만드니, 집안일을 하는 과정이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더라고요. 유명한 장난감이나 놀이 커리큘럼보다 집안일로 노는 게 아이에게 훨씬 필요하고 의미있다는 사실을 몸소 배웠습니다.”
--- p.152

오늘은 우리 집을 홈 카페와 홈 레스토랑으로 바꿔 보자. 밖에서 직업 체험을 하지 않아도, 아이는 집에서 일일 주방장이 되어 볼 수 있다. 아이에게는 값진 경험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 p.163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바이러스를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듯, 아이에게 일어나는 감정 변화를 내가 통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는 있다. 그리고 아이의 행동과 감정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
--- p.171

아이를 키우다 보면 다 비슷한 마음인가보다. 나만 뒤떨어진 것 같고, 무인도에 갇혀서 지내는 것 같은 기분 말이다. 종일 아이 뒤꽁무니만 따라다니고 집안일을 하다 보면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지?’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이건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
--- p.185

사실 나는 그동안 《유대인 교육법》이나 《칼 비테 교육법》처럼 다른 나라에서 대단하다고 여기는 것들만 찾아서 읽고 배우려고 했다. 가까이에 있는 유익한 것들을 애써 찾으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사임당의 업적을 알게 되면서 내 태도는 달라졌다.
--- p.190

속으로는 참을성있게 아이를 기다려 줘야지 생각했지만, 나도 모르게 아이를 몰아붙였다. 육아에 엄마의 손길이 이토록 많이 필요할 줄이야. 엄마라는 자리는 하나도 쉽지 않았다. 자애로운 모성을 지닌 엄마는 상상 속 그림이었을 뿐, 내가 꿈꾸던 핑크빛은 없었다.
--- p.204

목차

프롤로그 ? 유치원 보낼 날만 손꼽아 기다렸건만… 5

1장 ? 아이를 위한 신개념 놀이법

1. 하버드도 인정한 집안일의 교육 효과 17
2. 집콕 육아, 어떻게 하면 좋을까? 23
3. 건강한 어른이 되는 초석 28
? ‘똥손’ 엄마라도 괜찮아 34

2장 ? 공부머리를 키우는 집안일 놀이

1. 지금이 몇 시야? 시간 개념 배우기 43
2. 암산 천재로 만드는 숫자 놀이 50
3. 보고, 듣고, 느끼는 경제 공부 58
4. 정리를 놀이처럼! 분류의 신 64
? 독해력과 메타 인지의 기본 다지기 71

3장 ? 하루 한 번이 만드는 습관

1. 매일 아침, 이불 정리는 게임으로 81
2. 17개월부터 시작하는 청소기 놀이 88
3. 쓰레기차가 나가신다 96
4. 아이와 함께 하는 걸레질 놀이 103
? 놀이가 잔소리보다 큰 효과를 낸다? 109

4장 ? 하마터면 힘들게 집안일 할 뻔했다

1. 빨래 ? 빨래와 친해지는 아이들 119
2. 화장실 청소 ? 하루 5분 청소 놀이로 깨끗하게 126
3. 세차 ? 자동차는 씻고, 우리는 놀고! 133
4. 식사 준비 ? 두 살 짜리도 참여하는 집밥 만들기 139
5. 설거지 ? 왜 엄마만 설거지해요? 147
? 아이와 함께 차리는 홈 카페 & 홈 레스토랑 154

5장 ? 코로나 시대, 현명한 엄마로 거듭나기

1. 코로나와 육아는 닮았다? 167
2. 부정적인 생각을 10초 안에 바꾸는 말 172
3. 오늘도 미칠 것 같다면 179
4. 지갑에 5만 원권 지폐를 넣고 다니는 이유 187
5. 아이와 엄마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기 193
? 친정 엄마에게 반찬을 만들어 드려 봤나요? 198

에필로그 ? 내가 꿈꾸던 직업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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