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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격투 All-in Fighting

윌리엄 이워트 페어번 저 | 노정태 역 | 워크룸 프레스 | 2021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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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356460 / 224쪽 110 x 16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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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윌리엄 이워트 페어번
저자 : 윌리엄 이워트 페어번
영국의 군인, 경찰, 무술 연구가다. 해병대에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한 뒤 상하이 조계 지역에서 경찰로 근무하며 동양 무술을 두루 섭렵하고 '실전'에 적합한 형태로 정리했다. 제2차 세계대전 발발 후 영국, 캐나다, 미국 등의 특수부대를 훈련시키는 교관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디펜두』(Defendu, 1926), 『과학적 호신술』(Scientific Self-Defence, 1931), 『실전 격투』(All-In Fighting, 1941), 『겟 터프』(Get Tough, 1942), 『여성과 소녀를 위한 호신술』(Self Defence for Women and Girls, 1942), 『손 떼! 여성을 위한 호신술』(Hands Off!: Self-Defense for Women, 1942), 『생존을 위한 사격』(Shooting to Live, 1942) 등이 있다.

역자 : 노정태
작가, 번역가. 《논객시대》《탄탈로스의 신화》을 썼다. 《아웃라이어》를 시작으로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민주주의는 어떻게 망가지는가》《야바위 게임》 등을 번역했고, 〈경향신문〉〈주간경향〉〈GQ〉 등에 칼럼을 기고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노정태
노정태(1983~)는 한국의 저술가, 번역가, 칼럼니스트다. 대학에서 법학과 철학을 공부한 뒤 다방면에 걸쳐 저술 및 번역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저서로는 『논객시대』(2014), 『탄탈로스의 신화』(2016)가, 역서로는 『아웃라이어』(2010),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2013), 『밀레니얼 선언』(2019), 『모던 로맨스』(2019)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무장하지 않은 민간인, 무장하지 않은 채 기습당했거나 무기를 빼앗긴 군인에게 이 책이 제공하는 훈련은 승리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자신감과 결단력, 그리고 무자비함을 제공해줄 것이다. 이 훈련이 제공해주는 근본적인 가치는 구체적으로 육체적으로 남을 제압하거나 벗어나는 게 아니다. 그 가치는 적에게 굴복하지 않고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필요한 정신 자세를 함양해주는 심리적 자세임을 독자는 곧 알게 될 것이다.” (10쪽)
“이 책에 소개된 기술 대다수는 극히 잔인하고 실전적이다. 유도와 달리 합의된 규칙 따위는 없다. 이 책은 단지 구경꾼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이종격투기를 가르치기 위한 게 아니다. 이 위험한 시기에 본인과 그대, 즉 우리의 적에 맞선 국가적 대비 태세의 일환으로 쓰이고자 할 따름이다.” (11쪽)
“그대에게 이 모든 기술을 숙달하라고 요구할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열 가지 정도를 골라 지속적으로 숙달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 모든 기술이 실행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개인에 따라 어떤 기술을 다른 기술보다 빨리 숙달할 수 있는 건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차이는 주로 키, 몸무게, 체격, 경우에 따라서는 신체적 기형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 모든 요소는 숙달하려는 기술을 최종 결정하기에 앞서 반드시 숙고해야 할 사항이다.” (15쪽)
“가령 로버트 러들럼(Robert Ludlum)의 1980년작 소설 『본 아이덴티티』(The Bourne Identity)에서 기억을 잃은 전직 비밀요원 제이슨 본(Jason Bourne)은 강력한 살인 기술을 되살려가며 적을 쓰러뜨린다. 그가 무의식적으로 내지르는 동작은 쿵푸의 그것이다. 로버트 레들럼이 소설을 쓸 무렵만 해도 대중들은 동양 무술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폴 그린그래스(Paul Greengrass)가 해당 작품을 영화화할 때 쿵푸는 자취도 없이 사라졌고, 살인 기술의 자리는 최적의 효율을 추구하는 오늘날의 군용 격투기로 대체됐다. 왕년의 ‘실전 격투’가 같은 작품 속에서 오늘날의 ‘실전 격투’에 자리를 내준 셈이다.” (222쪽, 「옮긴이의 글: 실전, 문명,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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