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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7811961 / 132쪽 116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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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란, 권희, 이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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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 15,120
- 19,800
- 1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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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나의 캠핑 생활 - 세 번째 이야기, 요리
“음식으로 온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용기내어 사람들과 어울렸고, 식탁은 풍성해졌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둘러싸인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떠올려 봅니다. 눈앞에 무성한 숲이 어른거리고, 검푸른 하늘 위엔 환한 달빛이 흐릅니다. 풀벌레 우는 소리만이 배경 음악처럼 감미로운 이곳은 파인 다이닝도 셰프 스페셜도 부럽지 않은 캠프의 식탁입니다. 작은 텐트여도, 코펠과 버너만 있어도 괜찮습니다. 웃음과 대화, 그리고 나눌 음식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우리가 기꺼이 셸터를 만들고 불을 지피는 까닭입니다.
《나의 캠핑 요리》는 ‘먹는 일’과 ‘나누는 일’의 기쁨을 이야기합니다. 백패킹부터 오토캠핑까지 어떤 상황에서든 손쉽게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캠핑 레시피를 제안하고, 음식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법을 차근차근 안내합니다. 대가족을 위한 삼시세끼 메뉴, 화로대 앞에 모여 앉아 즐기기 좋은 ‘불맛’나는 메뉴, ‘접대캠(캠핑 숙련자가 캠핑 초보 혹은 캠핑 무경험자를 초대하는 일)’을 위한 필살의 메뉴를 펼칩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카레라이스부터 비어캔치킨과 맥주수육, 가자미술찜과 토마토김치찜과 같은 푸짐한 요리 말이죠. 골뱅이튀김이나 샌드스모어처럼 야외 주방의 장점을 극대화한 궁극의 튀김 & 구이 요리도 한데 마련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우엉튀김이나 두유크림명란파스타처럼 채식 지향 캠퍼를 위한 메뉴도, 미니멀 캠퍼를 위한 편의점 스타일의 비화식 간단 메뉴도 꼼꼼하게 챙겼습니다. 마실거리도 빠질 수 없겠지요. 대용량 칵테일과 안주 페어링 레시피, 심지어는 술 빚기 레시피도 귀띔합니다. 밖에서 먹고 마시는 일이 이렇게나 다채롭고 흥미진진합니다.
오랜 시간 캠핑 요리를 즐거움으로 삼아온 캠퍼이자 중앙일보 사진기자로 활동 중인 장진영 작가는 캠핑 칼럼 <장진영의 패킹쿠킹>과 레시피북 《15분 캠핑 요리》를 통해 들살이와 요리의 즐거움을 널리 전한 바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제대로 먹고, 마시고, 노닐 방법을 궁리하는 캠퍼라면 이 책이 담고 있는 ‘먹캠’의 감흥과 노하우를 따라 지금 당장, 길을 떠나기 바랍니다.
P. 5 그렇게 들살이를 시작했습니다. 커다란 배낭에 텐트, 침낭, 코펠, 버너 등을 챙겨 나섰습니다. 양팔 벌린 너비밖에 되지 않는 텐트여도 호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에 즐거웠습니다. 많은 것들이 단순해졌습니다. 재잘재잘 지저귀는 새 소리가 알람이 되고, 발길 닿는 대로 산책을 하고 느릿느릿 밥상을 차렸습니다. -<들어가며-마음을 나누는 레시피>
P. 38 백패킹을 즐기면서 간과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식食’ 위주의 캠퍼라는 것을요. 소박한 장비로 ‘꽁냥꽁냥’ 캠핑하는 재미도 있었으나, 아웃도어 키친에 대한 로망으로 짐은 산더미처럼 늘어만 갔습니다. 결국 마지막으로 구입한 캠핑 용품이 ‘자동차’가 될 정도로 살림이 늘고야 말았습니다. 역시나 백패킹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짐의 ‘무게’입니다. 짊어질 수 있는 무게만큼만 챙겨야 하기에 꼭 필요한 도구와 물건만을 선택해야 합니다. ‘쓸까 말까?’ 망설이게 만드는 장비는 결국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만 합니다. -<필살의 편의점 메뉴들>
P. 47 저녁 반찬으로 카레를 만드는 날은 엄마와 마주 앉아 채소를 썰곤 했습니다. 온 집 안에 맵고 알싸한 냄새가 가득했지만 울퉁불퉁한 카레 건더기를 보며 조금은 뿌듯해하기도 했었죠. 그 순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은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 따뜻한 한 그릇을 나누어 드립니다. 물 조절, 불 조절만 신경쓰면 실패할 리 없습니다. -<카레라이스-추억으로 먹는 맛>
P. 106 태양이 제 할 일을 마치고 지평선을 붉게 물들이는 시간대를 가장 좋아합니다. 한낮의 열기는 가시고 시원한 바람만이 가득한 풍경. 릴랙스 체어에 푹 안겨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를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시간. 들살이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약간의 취기가 더해진다면 낭만적인 밤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시간에는 찐하게 취할 필요 없습니다. 알코올 초심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캠핑용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깻잎모히토-캠핑 칵테일의 정석>
P. 113 우리 술은 살아 있습니다. 발효의 과정을 거치며 매 순간 변화합니다. 게다가 술 빚는 이의 정성스러운 마음을 알아주는 것도 같습니다. 술 익는 항아리를 계속 매만지며 ‘맛있어져라…’라는 주문을 알아듣기라도 한 듯 정성을 쏟은 만큼 맛있는 술을 내어줍니다. 그것은 아마도 재료의 준비부터 과정 하나하나에 공을 들인 결과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얼쑤, 우리 술과 함께한 캠핑> 
들어가며-마음을 나누는 레시피
제1장 가볍게 훌훌-면 요리 열전
1 장조림파스타 - YES I CAN! 캔으로 만드는 요리 ①
2 곤약초계면 - YES I CAN! 캔으로 만드는 요리 ②
3 골뱅이비빔면 - YES I CAN! 캔으로 만드는 요리 ③
4 채끝짜파구리 - 라면 요리 끝판왕 ①
5 전복미역국라면 - 라면 요리 끝판왕 ②
6 사골만두라면 - 라면 요리 끝판왕 ③
제2장 나누면 즐거운-우리를 위한 메뉴
1 카레라이스 - 추억으로 먹는 맛
2 삼겹숙주볶음 - 요리가 된 삼겹살
3 만두피피자 - 마음껏 한 판 더
4 비어캔치킨 - 맥주에 빠진 고기 ①
5 맥주수육 - 맥주에 빠진 고기 ②
제3장 자연과 가까이-채식 지향 메뉴
1 바나나토스트 - 바나나, 안 반하나
2 뜨거운감자 - 오늘밤 주인공
3 두유크림명란파스타 - 두유 노우, 두유 파스타?
4 두부누들샐러드 - 이토록 든든한 채식
5 우엉튀김 - 바삭바삭 맥주 도둑
6 밀떡볶이 - 쫄깃하게, 매콤하게
제4장 굽거나 튀기거나-불과 기름의 시간
1 골뱅이튀김 - 매콤달콤, 캠핑의 감칠맛
2 멘보샤 - 화끈하고 매혹적인 너
3 화로구이 - 완벽한 1인분의 즐거움
4 스모어 - ‘불멍’의 다정한 벗 ①
5 브리치즈구이 - ‘불멍’의 다정한 벗 ②
제5장 영혼까지 살찌우는-뜨겁고 뭉근한 한 그릇
1 가자미술찜 - 색다른 생선 요리
2 토마토스튜 - 영혼까지 살찌운다
3 바지락어묵탕 - ‘캬~’를 부르는 국물
4 밀푀유전골 - 겨울 캠핑의 스테디셀러
5 토마토김치찜 - 묵은지로 완성한 이탈리아의 맛
제6장 신나게 술술-마시는 캠핑
1 커피 - 자발적 유목민의 음료
2 와인 - 무화과와 함께라면
3 모히토 - 캠핑 칵테일의 정석 ①
4 상그리아 - 캠핑 칵테일의 정석 ②
5 하이볼 - 안녕, 반가운 한 잔
나가며-캠핑 요리를 하며 느낀 것들 128p
+캠핑수첩
*12가지 질문 & 12가지 해시태그
**필살의 편의점 메뉴들
***즐거운 먹캠, 이렇게 준비하자
****얼쑤, 우리 술과 함께한 캠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