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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학교에서 아이들의 행복 찾기!

우쉬 룬, 프란치스카 하비 저 | 남은주 역 | 북뱅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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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6351282 / 139쪽 154 x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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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코로나에 대해 이야기할 때 초등학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책.” 교사 학습사이트 <레러 비블리오텍>

“이 책을 읽는 사람은 코로나에 대한 걱정과 의문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어린이 신문 <크루쉘>

“<코로나19 학교에서 아이들의 행복 찾기>는 코로나로 바뀐 학교생활의 규칙들을 다루고 있다. 책은 주인공 5명의 이야기를 끌어들여 새로운 규칙을 아이들에게 지루하지 않게 알려준다. 학교 규칙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하기 좋은 학습 자료다.” (온라인 뉴스 <파밀리에>)

“지금의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짊어진 희망과 불신, 과도한 부담까지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드러낸 책. 책에 나온 수학여행 아이디어는 정말 창의적이며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아마존 독자 리뷰

 

다시 학교에 간 아이들이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 다섯 아이들 눈으로 써내려간 코로나 시대의 학급 일지

<코로나19 학교에서 아이들의 행복 찾기!>는 독일 린트그렌 초등학교 훔멜 선생님 반 저마다 다른 5명 아이들을 주인공 삼아 아이들 눈으로 써내려간 코로나 시대의 일지다. 감염병 위기 속 문을 연 학교에서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들을 다시 찾아 학교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애쓰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어떤 험한 시대에서도 아이들의 행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아이들은 스스로 아이들다운 독창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다는 걸 확인시켜 준다. 또한, 코로나 시대 학교 규칙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전 세계를 강타한 감염병에서 느끼는 아이들이 심리적 압박감을 자상한 시선으로 하나하나 짚어내는 것이 이 책의 큰 미덕이다.
코로나로 유럽각국에 봉쇄령이 내려진 지난 봄, 시민들은 구름 위 무지개가 걸린 그림에다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글을 적어 문 앞에 내걸었다. 서로를 격려하는 희망의 메시지였다. <코로나19 학교에서 아이들의 행복 찾기!> 표지를 장식한 무지개는 여기서 따온 것이며, 이 동화의 내용 또한 코로나 세대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다.

<줄거리>

다른 도시에 사는 아빠를 만날 수 없어서 슬픈 제바스티안, 바이러스를 옮길까 봐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갈 수 없어 속상한 나일라, 형제들한테 부대끼는 마리, 마음껏 늦잠을 잘 수 있어 좋은 라츨로, 아무도 없는 학교를 마음껏 쏘다니는 콘라드……. 훔멜 선생님반 아이들의 사정은 저마다 다르지만 온라인 수업보단 개학이 더 좋은 마음은 한 가지다. 그런데 다시 문을 연 학교는 마스크 쓰고, 손 씻고, 거리 유지하고… 까다롭고 귀찮은 규칙투성이다. 친구들과 가까이 있을 수도, 학교 행사를 할 수도 없다니! 더욱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에 아이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래서야 학교에 온 보람이 없다.
하지만 아이들은 의기소침한 채 그대로 앉아 있지 않는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서 예전보다 더욱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아이들의 상상엔 마스크도 거리두기도 없으니까!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아이들 마음이 다시 펴졌다!
그런데 산 넘어 산이다. 아이들이 서로 협력해서 짜 낸 학교에서 멋지게 보내는 수학여행 계획은 선생님과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고 마는데…

출판사 리뷰

줄거리 다른 도시에 사는 아빠를 만날 수 없어서 슬픈 제바스티안, 바이러스를 옮길까 봐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갈 수 없어 속상한 나일라, 형제들한테 부대끼는 마리, 마음껏 늦잠을 잘 수 있어 좋은 라츨로, 아무도 없는 학교를 마음껏 쏘다니는 콘라드……. 훔멜 선생님반 아이들의 사정은 저마다 다르지만 온라인 수업보단 개학이 더 좋은 마음은 한 가지다. 그런데 다시 문을 연 학교는 마스크 쓰고, 손 씻고, 거리 유지하고… 까다롭고 귀찮은 규칙투성이다. 친구들과 가까이 있을 수도, 학교 행사를 할 수도 없다니! 더욱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학여행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에 아이들의 실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래서야 학교에 온 보람이 없다. 하지만 아이들은 의기소침한 채 그대로 앉아 있지 않는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서 예전보다 더욱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아이들의 상상엔 마스크도 거리두기도 없으니까!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아이들 마음이 다시 펴졌다! 그런데 산 넘어 산이다. 아이들이 서로 협력해서 짜 낸 학교에서 멋지게 보내는 수학여행 계획은 선생님과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고 마는데…

저자 소개

  • 저자 : 우쉬 룬, 프란치스카 하비
저자 : 우쉬 룬(Usch Luhn)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어요. 어린이 방송국과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했어요. 지금은 영화 학교에서 드라마 만드는 것을 가르치고, 시나리오도 쓰고,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아주 많이 썼죠. 독일의 베를린과 바텐메어를 오가면서 살고 있어요.

저자 : 프란치스카 하비(Franziska Harvey)
1968년에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태어났어요. 대학에서 일러스트와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지금은 여러 출판사와 홍보 대행사에서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어요.

남은주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한겨레신문사에서18년 동안 기자로 일했어요. 2018년 가을부터 베를린에서 한겨레신문, YTN 글로벌리포트 통신원으로 일하면서 독일과 유럽의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역자 소개

  • 역자 : 남은주
성균관대학교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한겨레신문사에서18년 동안 기자로 일했어요. 2018년 가을부터 베를린에서 한겨레신문, YTN 글로벌리포트 통신원으로 일하면서 독일과 유럽의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책 속에서

오늘은 ‘코로나 방학’ 뒤 처음으로 등교하는 날입니다. 어른들은 코로나 방학 기간을 ‘사회적 거리두기’ 라고 불렀어요. 이 말이 더 멋지긴 한데, 어쨌든 자유롭게 돌아다니면 안 되는 때였어요.
린트그렌학교가 코로나 방학에 들어가기 전날 축구장이 완공됐지만 개장식도 못했어요.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야! –p.11

두 친구는 서로에게 달려가 끌어안으려고 했어요.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잠깐! 마리, 나일라. 멈춰!”
아이들은 얼어붙은 듯 제자리에 섰어요. 무슨 일이지?
훔멜 선생님이 큰 소리로 자전거 종을 울리며 그들에게 달려왔어요.
선생님은 마스크 대신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만든 얼굴 가리개를 쓰고 있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얼마나 숨이 찬지도 다 보이죠.
“얘들아! 너희들이 얼마나 기쁜지 알아. 그렇지만 지금은 거리두기를 지켜야 해.”
선생님은 헐떡이며 말하곤 아이들과 떨어진 곳에 자전거를 세웠어요. -p.24-25

“이젠 학교에서 음식을 이렇게 나눠 먹으면 안 돼요.”
다린카 츠델라는 이마를 찡그렸어요.
“말도 안 돼요. 저는 과자를 만들 때 침을 튀기거나 하지 않아요.”
누나는 기분이 상했어요.
제바스티안이 끼어들었어요.
“훔멜 선생님 말씀이 옳아요. 우리 엄마가 가정 통신문을 읽어 줬는데 과자는 꼭 하나씩 포장해야 학교에 가져올 수 있다고 했어요.”
나일라가 벌떡 일어섰어요.
“바보 같은 규칙들. 다린카는 비닐장갑도 꼈잖아요. 맙소사, 전 케이크 먹고 싶어요.” -p.55

“맙소사, 훔멜 선생님. 코로나 정말 지긋지긋해요. 새 축구화를 사달라고 엄마 아빠를 간신히 설득했는데 소용없게 됐어요. 대체 얼마나 있어야 바이러스가 사라질까요?”
훔멜 선생님은 고개를 저었어요.
“선생님도 모른단다.”
마리가 말했어요.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모두 규칙을 잘 지키고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으면 우리는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대요.”
훔멜 선생님이 끄덕였어요.
“엄마 말씀이 맞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여섯 번째 규칙이야. 우리는 즐겁게 지내야 해.” -p.69-70

“이제 마리가 말해 볼까.”
선생님이 말했어요.
“‘짜증’과 ‘두려움’이요.”
마리는 자신이 이런 말을 고른 이유를 설명했어요.
“우리 아빠는 단축 근무를 하게 됐어요. 만약 아빠가 직장을 잃으면 우리는 돈이 없어서 차를 팔아야 할지도 모르니까 걱정돼요. 그리고 언니와 동생 때문에 짜증이 나요. 날마다 내가 화가 머리끝까지 날 때까지 야단법석을 부려요.”
훔멜 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이고 이번엔 루안에게 물었어요.
“‘지루함’이요!”
루안이 대답했어요.
미아는 ‘만들기’라고 했고 펠리자는 ‘전화 걸기’라고 적었어요.
라츨로는 조급해져서 책상을 두드렸어요. -p.73-74

마리는 골똘히 생각에 잠겨서 콘라드를 쳐다봤어요.
“콘라드, 네 덕분에 좋은 생각이 났어!”
마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어요.
“여기 학교에서 수학여행 온 것처럼 놀면 되잖아! 그건 아무도 막을 수 없을걸.”
다들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요.
“어떻게 한다고?”
콘라드가 이상하다는 듯이 물었어요. 마리도 막상 대답할 말이 없어서 머뭇거렸어요.
갑자기 제바스티안이 열을 올리며 말했어요.
“우리가 학교를 박물관으로 꾸밀 수 있잖아요. 공룡도 만들고 미라도…….”
라츨로가 큰 소리로 끼어들었어요.
“맞아, 그리고 축구장에서 야영하면 되지. 내말은 당연히 텐트 치고 잔다는 거야. 우리 반의 다른 절반 아이들도 하고 싶어 할 거야.”
콘라드는 손을 높이 치켜 올렸어요.
“만세, 이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이야기야!”
“제발, 제발요. 훔멜 선생님.”
나일라가 애원했어요. -p.82-83

목차

학교로 돌아온 걸 환영해!

마스크 멋지구나

반의반의 반

와글와글 일방통행 길

규칙이 너무 많아

벌떼들의 생일 축하 노래

수학 체조

물 건너간 수학여행

다 계획이 있지

환상의 수학여행

멋진 생각이 퐁퐁

플라스틱 공룡과 소나기

완전히 다른 수학여행

해설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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