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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무엇이 효과적 대처인가 | 세계적 논쟁의 진실과 핵심

슈샤리트 박티, 카리나 레이스 저 | 김현수 역 | 더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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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522828 / 192쪽 140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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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똑바로 마주하지 않으면, 결코 진실을 알 수 없다! 코로나는 과연 킬러 바이러스인가? PCR 검사 양성자는 감염자인가? 백신 vs 자연면역? 유해무익한 록다운은 무엇을 위한 것인가? 어린이들의 미래는?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만큼 세계인의 관심을 지배하는 주제는 없다. 코로나 감염병 팬데믹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는 정부, 사회 그리고 심지어 지인과 가족들 사이에서도 깊은 분열과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및 팬데믹에 대한 모순된 의견,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제조설 등의 비과학적 논문, 또한 가짜뉴스를 퍼 나르는 요지경……. 과연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가짜 정보인가? 감염병, 면역학 등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공저자들은 이러한 혼란스럽고 스트레스를 주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명쾌하게 정리해준다. 록다운,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같은 급진적 보호 조치에 대한 정당화 여부와 코로나가 사회, 경제, 공중보건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등을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해 명쾌한 답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이 코로나 소동에 대해 “뭔가 이상한데?”라고 아직도 석연치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일관된 논리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사람이 그토록 기다리던, 그야말로 시의적절한 책이다. 가진 자들은 감염을 걱정하고, 없는 자들은 생계를 걱정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사회를 휩쓸면서 우리를 발가벗겨 놓은 사회적 신체 중 하나는 ‘평등’이라는 부위이다. 우리 사회는 확실히 여러 면에서 불평등한 사회임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사람들은 말한다. “재난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찾아온다고 하는 말은 거짓이다. 재난에 따라 취약해지는 계층이 있고, 어떤 재난이 와도 취약해지지 않는 계층이 있다.” 그렇다. 재난은 사회로부터 가장 먼저 비정규, 비숙련 청년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다음으로 카페를 비롯한 소규모 식당업, 노래방, 피시방 등의 업종 및 여행업을 처형했고, 그 다음으로 작은 중소 산업들이 처형대 앞에 줄을 서고 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문을 닫는다는 지인들의 이야기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공동체, 지역사회, 사회적 경제라는 동맹이 없는 기관들은 모두 코로나라는 홍수 속에 유실되었다. 오직 유동자금과 지급 및 보증 능력을 갖고 있는 대기업과 이들과 결탁한 관료들만 살아남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삶과 사회는 어떠해야 하는가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면역을 리셋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의 사회도 리셋하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 봉쇄조치와 함께한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이 조치에 대한 두려움과 원망을 가질 수밖에 없다. 감염수치와 끼니의 수치를 조율하면서 사람들이 공존할 수 있게 하는 균형감이 없으면 사회는 공포의 통치로 나아가게 된다. 감염이 0이 되게 하는 것이 목표가 되는 사이 수많은 서민들이 굶주림으로 사라진다는 것을 모르는 감염전문가들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허울뿐인 전문가들이다. 우리 조상들의 옛말처럼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다 태우는 셈이다. 사회적 재난을 맞아 사회적 합의에 의한 제한조치가 성공하려면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사회적 지원이 전제되어야만 한다. 동시에 기본소득제도를 포함한 사회적 분배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어야만 한다. 국가가 방역을 위해 특정한 경제활동의 중단을 명령했다면 그만큼의 보상을 각오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해고 방지와 중소 상공업의 보호는 필수적이다. 약자가 보호되지 않으면 사회는 무너진다. 가난한 다수를 보호하지 못하는 사회는 사회로서의 의미를 잃는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은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향하고 있는가 11월이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또다시 대유행이 시작되었다. 소위 제2의 파도가 시작된 것이다. 영국이나 독일에서는 다시 한 번 봉쇄 조치가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도 8월 이후 증가한 유행을 완전히 잠재우지 못하고 재차 파도가 높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강화해야 한다고 하고 있고, 지역별로 이미 강화한 곳도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대응이 10개월에 이르고 있는데 뭔가 정교하지 못한 면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방역이나 코로나환자 진료에 헌신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헌신만을 강요받고 있다. 방역 당국이나 검역 관계자, 지역 보건소, 선별진료 담당자가 그렇고 지역 의료원의 의료진들이 그렇다. 상급종합병원 및 감염병 전담병원의 의료진도 마찬가지다. 병사들이 전투에 지치고 힘들어 하는데 후방 예비군이 없어 교대를 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코로나 상황에 어떻게 살아왔는지, 앞으로 어떻게 또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슈샤리트 박티, 카리나 레이스
저자 : 슈샤리트 박티
미생물 및 감염의학·면역학 박사. 마인츠대학 석좌교수. 독일을 대표하는 의학자로, 22년에 걸쳐,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 마인츠대학 병리미생물 및 위생학 연구소 주임교수로서 면역학, 박테리아학, 바이러스학, 기생충학 분야에서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저자 : 카리나 레이스
세포생물학 박사. 킬 의과대학 교수. 생화학, 감염증, 세포생물학 분야에 종사하면서 6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적 전문지에 발표했으며, 여러 차례 국제적인 의학상을 수상했다.

역자 : 김현수
첫 발령지인 '소년교도소'에서 소년들을 만나면서 의업을 시작하였다. 정신의학 전문의를 취득한 이후 자신의 성장지인 관악구 봉천동에서 '사는기쁨 신경정신과'와 '빈곤주민을 위한 상담센터 빵과영혼'을 운영했다. 그리고 이듬해 상처받은 청소년을 위한 우리 나라 최초의 치유형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을 개교하여 현재 19년간 운영하고 있다. 이후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은둔형 외톨이, 가출, 자해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어려움과 함께해왔다. 동시에 '프레네 교사 모임', '관계의 심리학을 연구하는 교사단', '참여소통 교육연구회' 등과 교류하며 지내왔다.
정신보건분야에서는 서울시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에 센터장으로 참여해왔고 4?16 참사 당시 안산 정신건강 트라우마센터 센터장을 맡기도 했다. 자살예방사업에 참여하면서 경기도 자살예방센터장, 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하기도 했고, 지금은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장을 맡고 있다.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아 코로나 심리방역 업무도 하고 있다.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 부회장,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분석치료학회 교육이사를 맡고 있고, 중독포럼 이사이기도 하다.
쓴 책으로는 『중2병의 비밀』,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무기력의 비밀』, 『교실심리』, 『공부상처』, 『교사상처』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트라우마 공감학교』, 『정신장애로부터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우리는 왜 분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등이 있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교육방송(EBS), YTN 라디오에서도 그를 만날 수 있다.

역자 : 김대중
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의학문헌정보센터 소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이 주된 진료 및 연구 분야다. 데이터 사이언스에 관심이 많고, 역학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병원에서 코로나대응팀의 일원으로 활동을 하면서부터 코로나19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SNS 활동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잘못된 뉴스를 바로잡기 위해서도 활동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감염병 대응 정책자문단 단원으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현수
현재 한양대 협력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이며,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그간 서울시 강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복지부 중앙심리부검센터 등 공공정신보건 현장에서 일해 왔다. 메르스 감염 때는 메르스 정신건강용역 연구단 단장을 맡았으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는 서울시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을 맡아 마음의 백신 포함 여러 카드뉴스,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기반 심리방역을 개발해 왔다. 최근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이라는 서적을 출간하기도 했으며, 세바시, CBS, EBS, KBS아침마당 등에서도 코로나 심리방역, 부모-자녀 의사소통 등에 관해 특강을 한 바 있다

책 속에서

중국발 첫 보도와 불안한 장면들은 최악의 사태를 우려케 했다. 바이러스는 빠른 속도로 퍼졌고 치명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음이 분명했다. 중국은 과감한 조치를 단행했다. 우한과 다른 다섯 도시를 군대로 포위하고 외부 세계로부터 완전히 고립시켰다.
감염병 유행이 끝났을 때, 공식 통계에 따르면 약 8만 3천 명의 감염자와 5천 명 미만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것은 14억 명의 국민이 사는 나라에서는 극히 적은 숫자였다. 봉쇄조치가 효과가 있었거나 새로운 바이러스가 그렇게 위험하지 않거나 둘 중 한 가지 이유였다. _39p

우리는 매년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원인이 된 호흡기감염으로 수백만 명의 환자가 사망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진정한 사망 원인은 치명적인 일련의 사건을 유발한 질병이나 평소의 건강 상태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심각한 폐기종이나 말기 암을 앓고 있던 사람이라면 치명적인 폐렴에 걸리더라도 사인은 여전히 폐기종이나 암이다. 이 기본 규칙이 코로나바이러스 시대에는 간단히 무시되고 있다. _61p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과 코로나바이러스와 ‘더불어 사망’한 것을 구분하지 않았기에 상황이 절망적으로 보였다. 이탈리아병원에서 ‘COVID-19 사망자’의 약 96%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였다. 4분의 3은 고혈압을 치료하는 중이었고, 3분의 1 이상은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3분의 1은 심장질환이 있었다. 거의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평균 연령은 80세를 넘었다. 몇 안 되는 50세 이하 사망자들 역시 심각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_66p

3월 25일, 독일 의회는 ‘국가적 우려의 감염병 상황’을 발표했고, 이틀 후 서둘러 보완한 ‘국가적 우려의 감염병 상황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법’을 준수하도록 했다. 일반 대중은 대부분 알아차리지 못했다. 이 법안은 연방 보건부가 법령에 따라 독일 헌법 제1조,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할 수 없다는 조항에 어긋나는 일련의 조치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정치적 결정은 그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 어떤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이루어졌다. 메르켈 총리에게 공개서한을 보내어 근본적으로 중요한 의문을 제기하기로 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잘못된 노선에서 품위 있게 방향 전환을 할 기회를 정부에게 주자는 취지였다 _83p

‘진정한 보건계획’의 회장 데이비드 L. 캣츠 박사는 3월 20일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코로나바이러스가 가져오는 질병보다 더 심각한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바이러스가 일으킨 질병과 더 효과적으로 싸우는 다른 구체적 방법은 없는가? 발생할 수 있는 온갖 부수적인 피해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_111p

일본과 대조적으로 한국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검사를 많이 했지만, 대중의 생활을 봉쇄하는 조치는 모두 피할 수 있었다. 어떤 도시도 통제되지 않았고, 통행금지 조치도 시행되지 않았다. 공공기관 대부분, 가게, 식당, 카페 등이 문을 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1)국민에게 알리고 2)검사와 동선 추적에 집중했다. 특별하게 만들어진 드라이브스루센터, 감염자 행방을 추적하는 앱에 의해 철저한 투명성이 확보되었다. _133p

백신이 ‘성공적’이라 할지라도, 보호 항체의 생성이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면역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것은 항체 생성이 몇 달 후부터 자연적으로 감소한다는 사실이다. 보호는 기껏해야 짧은 기간만 가능할 뿐이다 _149p

독일에서는 매년 약 95만 명이 사망한다. 이 중 3분의 1 이상(35만 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고, 23만 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95만 명의 사망 중 많은 수는 정보 전달과 교육으로 막을 수 있다.
우리는 매년 수천 명의 죽음을 예방할 수 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줄어들지 모른다. 이는 단지 코로나바이러스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다른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의 경우에도 해당된다. 그리고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그렇게 될 것이다 _177p

목차

역자의 말·1_5
역자의 말·2_22

1.코로나바이러스의 시작_33
모든 것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_37
코로나바이러스: 기본 개념_37
중국: 위협의 출현_39

2.새로운 “킬러” 바이러스는 얼마나 위험한가?_41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와의 비교_43
사망률에 관하여_45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와의 비교_57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미국의 상황_64

3.독일의 코로나 상황_71
독일 이야기_75
팬데믹 선언-76
국가 차원의 봉쇄조치_82
2020년 4월 : 봉쇄를 연장할 이유가 없다_86
봉쇄의 연장_87
마스크 필수_88
봉쇄 연장에 대한 지속적 논쟁 : 임박한 2차 팬데믹?_90
제한 조치들을 완화하여 응급 수준으로 적용하다_91

4.너무 많다고? 너무 적다고?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_97
과부하 걸린 병원-99
끔찍하다!_102
인공호흡기의 부족_104
조치가 적절했는가?_106
정부가 제대로 한 일은 무엇인가?_106
정부는 무엇을 잘못했는가?_107
정부는 무엇을 했어야 하나?_107

5.부수적 피해들_109
경제적 여파_113
의료시스템의 붕괴_115
마약과 자살_116
심근경색과 뇌졸중_116
다른 질환들_117
노인에게 일어난 일들_118
아무 잘못도 없고 취약한 아이들_120
빈곤층에 미친 여파_123

6.비교적 잘 대처한 다른 나라는 무엇을 했는가?_127
봉쇄는 이점이 있는가?_133
진정으로 올바른 조치는 무엇인가?_141

7.보편적 요법으로서의 백신_143
COVID?19와 면역성에 관한 질문들_146
백신을 접종하느냐 안 하느냐의 고민_154
팬데믹인가 아닌가?WHO의 역할_159

8.대중매체의 실패_165
진실한 정보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_167
열린 토론은 어디에 있는가?_168
숫자놀이_170
명예훼손 및 신뢰도 훼손_172
의견의 검열_173
‘착한 시민’과 정치의 실패_175
왜 정치인들은 실패했는가?_177
왜 경제로부터 정부 방침에 대한 비판이 거의 없었던 것일까?_179
과학자들의 비판은 왜 적을까?_180
결론_180

9.쿠오 바디스Quo vadis,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_183

맺음말_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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