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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마음대로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학 심리학이 들려주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
원제 : Warum uns das Denken nicht in den Kopf will
폴커 키츠, 마누엘 투슈 저 | 김희상 역 | 북라이프 | 2020년 12월


- 2020/12 종합 47위 | 2020/12 인문/교양/철학 3위 | 현재 종합 47위 | 현재 인문/교양/철학 65위 | Top100 : 1주
출판사 리뷰
일과 인간관계, 돈과 마음 챙김 등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당신이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심리 법칙 40가지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절대적인 단 하나의 해결책은 존재하지 않는다. 개개인의 성향은 너무나 다양하고 각자가 부딪히는 상황도 천차만별이다. 심리 문제와 관련해 만병통치약은 없다. 그때그때 사람과 상황을 살펴서 적절한 처방을 내려야 한다. 신뢰도 높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검증된 다양한 심리 법칙들을 두루 알아 두어야 하는 이유다.
우리는 회사에서 상사를 설득하려 할 때, 논리와 근거를 무기로 삼아야 한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의외로 언제나 이성보다 감성이 더 힘이 세다. 평소에 상사가 나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다면 그는 내 의견에 일단 호의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많은 사람들이 ‘아부’라는 단어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만 사실 적절한 칭찬은 성공률이 매우 높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쉬운 해결책이다.(사회성 튜닝) 남들에게 뭔가를 부탁할 때, 우리는 흔히 이렇게 생각한다. ‘굳이 구차하게 일일이 이유를 설명해야 해?’ 그러나 다소 슬프게도 인간은 문제를 제대로 의식하고 생각하기 전에 자동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부탁을 할 때 적절한 형식을 갖추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 이유가 설사 합리적이지 않다고 해도 사람들은 ‘왜냐하면’이라고 덧붙이며 뭔가 설명을 들었을 때 부탁을 수락하는 경향이 있다.(플라세보 정보)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뜻하지 않은 이직 제안을 받았을 때, 과감하게 일을 그만두고 제주도 한 달 살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을 때, 우리는 보통 어떤 선택을 할까? 대부분은 ‘그래도 지금 다니는 직장이 좀 더 안전하지 않을까?’, ‘제주도 한 달 살기가 진짜 좋은 경험일지 알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과격한 결단을 내려?’ 하며 현실에 안주한다. 우리 뇌는 게으른 나머지 새로운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 조금 불행하더라도 변화가 더 두렵다고 여긴다. 하지만 그런 관성에 휘둘리기엔 우리 인생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그러니 일단 구미가 당긴다면 ‘하라!’ 낯설지만 매력적인 제안에 ‘좋아.’라고 말하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부작위 편향과 반(反)사실적 사고)
마음의 작동 원리를 깨달았더니
인생이라는 파도타기가 즐거워졌다!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슈는 《심리학 나 좀 구해줘》로 독일을 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후 독자들로부터 엄청나게 많은 이메일을 받았다. 이 책은 저자들이 직간접적으로 마주한 수많은 심리 상담 사연을 추리고 추린 끝에 꼭 필요한 질문에 하나하나 답변하는 느낌으로 쓰인 결과물이다. 연봉 협상에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협업을 할 때 슬쩍 묻어가려는 무임승차자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선플이 아무리 많아도 단 하나의 악플에 고통받는 이유가 무엇인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어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집불통인 누군가를 내편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자들은 이토록 다양한 고민을 위한 가장 쓸모 있는 심리학적 해결책을 모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에는 일과 사랑, 돈이나 인간관계 등 살아가면서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들에 관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심리 법칙들이 실려 있다. 《심리학 나 좀 구해줘》의 성공 이후 만난 수많은 독자들은 책을 통해 알게 된 심리 법칙들 덕분에 그동안 같은 실수를 반복해 왔는지 깨달았고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그럴 때면 심리학자로서 역할을 한 것 같아 다행스러웠다.
―본문 중에서
각박한 현실 속에서 원인 모를 마음의 병을 앓거나 소통 불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이 책에 나오는 고전적이면서도 검증된 심리 법칙들은 실생활에서 아주 유용한 도구가 되어 줄 것이다.
애인을 사랑한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사랑하라. 대체 ‘정확히’ 무엇 때문에 그 사람이 좋은지 따져 볼 엄두도 내지 말자. 그랬다가는 돌연 사랑이 식어 버리고 만다. 집이나 휴대폰, 여행, 구두 혹은 심지어 반려동물을 두고 갑자기 거미에 푹 빠졌다면 그냥 감정에 충실하자. 이유를 찾아야 할 이유는 없다.
―44쪽, ‘때로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르는 편이 도움이 된다: 자기 성찰’ 중에서
명심해야 할 점은, 되돌릴 수 있는 결정이란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영원히’라고 다짐했던 선택 역시 마찬가지다. 오늘날 많은 부부가 갈라선다. 대통령도 탄핵을 당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모든 결정이 영원해야만 하는 것처럼 고민하고 괴로워한다. 완벽한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편한 마음으로 무언가 ‘시도’하는 가벼움을 즐겨 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50쪽, ‘과연 선택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까?: 과잉 선택권’ 중에서
다른 사람이 무슨 충고를 하든 어떤 기대를 품든 신경 쓰지 말라. 그저 행복해지기 때문이라고 고백하고 새로운 자극을 찾으라. 평생 차분하게!
먼저 당신은 어떤 유형이며 무엇이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지 명확히 파악해 보라.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뭐라 하든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바로 그것을 받아들이라. 그러나 동시에 당신 배우자나 가장 친한 친구가 전혀 다른 성향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자. 누가 주말에 자유의 여신상 꼭대기에서 칵테일을 마셨다더라는 소문에 흔들리지 말자. 그래서 뭐 어쩌라고. 물론 하루 종일 소파에 누워 그저 하릴없이 빈둥거리는 것도 바람직하지만은 않다. 어쨌거나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비정상인지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자. 우리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주말을 위해서도 평생을 위해서도 조급함은 금물이다.
―55~56쪽, ‘일상이 끊임없이 재밌어야 한다는 사회적 강박에서 벗어나라: 감각 추구’ 중에서
주식 하는 사람이 즐겨 하는 말을 들어 보라. “이미 크게 잃었지만 지금 팔아 버릴 수는 없어. 그냥 쥐고 있으면서 다시 오르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이런 경우를 두고 우리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말한다. 나쁜 돈을 지키려고 좋은 돈을 쏟아붓는 셈이다. 이를 관계에 빗대자면 이렇다. 나쁜 시절(악화)이 좋은 시절(양화)을 구축한다! 주식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관계가 나쁜 쪽으로 치달을수록 상대를 버리는 것이 힘들어지는 법이다.
―146~147쪽, ‘사랑하는 사이에도 이익과 손해를 따져야 하는 이유: 투자 모델’ 중에서
우리가 굳게 믿는 것이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똑같이 생각하진 않는다는 점을 유념하자. 우리는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투사’라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는 특히 연인 관계에서 정말 중요하다. 만나 온 시간이 길수록, 상대도 당연히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겠거니 여기게 된다. 좋은 관계를 이어 나가는 데에 이런 태도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친밀하고 소중할수록 예의와 대화가 중요한 법이다.
―212~213쪽, ‘우리는 모두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허위 독특성 효과와 허위 합의 효과’ 중에서

머리말
제1부 영원히 고민하는 대신 가볍게 도전하는 삶을 사는 법
회사가 지긋지긋해도 사표를 못 던지는 이유 [부작위 편향]
평생 후회하며 살고 싶지 않다면 뭐든지 일단 하고 보자 [반(反)사실적 사고]
‘나는 역시 뭘 해도 안 돼.’라는 악순환에 빠지지 않는 법 [학습된 무기력]
그것 봐, 내가 그럴 줄 알았어! [사후 과잉 확신 편향]
때로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르는 편이 도움이 된다 [자기 성찰]
과연 선택지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까? [과잉 선택권]
일상이 끊임없이 재밌어야 한다는 사회적 강박에서 벗어나라 [감각 추구]
공정한 세상이란 존재하지 않는 정의다 [공정한 세상의 오류]
티끌만 한 차이가 그렇게 중요해? [차이 식별 편향]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이유 [사고 억제의 역설적 효과]
듣고 싶은 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의 관성 [진술 편향]
내 생일을 비밀번호로 설정하면 기억이 더 잘 나는 이유 [생성 효과와 자기 참조 효과]
우리는 본능적으로 과장 광고에 현혹된다 [제로 리스크 편향]
안전벨트를 했다고 100퍼센트 안전한 건 아니다 [위험 보상]
제2부 돈, 일, 인간관계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마음의 요령들
우리는 분위기에 따라 감정을 제멋대로 해석한다 [감정의 두 가지 요소 이론]
감언이설에 요동치는 심장에 쉽사리 흔들리지 않는 법 [밸린스 효과]
왜 우리는 논리보다 감정에 휘둘릴까 [태도 변화]
누군가를 설득하고 싶다면 사소한 칭찬부터 하라 [사회성 튜닝]
다수의 선플보다 소수의 악플에 더 많이 휘둘리는 이유 [죽음이 생명보다 강하다 효과]
일단 거절당하라, 그러고 나서 ‘진짜’ 제안을 하라 [면전에서 문 닫기 효과]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호의를 베풀 기회를 주자 [벤저민 프랭클린 효과]
사랑하는 사이에도 이익과 손해를 따져야 하는 이유 [투자 모델]
아이들은 언제나 어른들의 행동을 무심코 따라 한다 [관찰 학습]
소리 내어 말하게 하면 요지부동이던 사람도 생각이 바뀐다 [강요된 순종 이론]
부탁을 할 때는 아주 사소한 이유라도 해야 한다 [플라세보 정보]
소심한 자기 단속은 금물! 자신감을 갖고 일단 도전하라 [폭스 박사 효과]
다른 사람을 칭찬할 때는 딱 하나에만 집중하라 [선물 주는 사람의 역설]
정면으로 반박하기보다 측면으로 호소하는 편이 낫다 [태도 면역 효과]
성숙한 사회 분위기가 심리에 미치는 영향 [명령 규범과 서술 규범]
제3부 마음의 작동 원리를 알고 나면 인생이라는 파도타기가 즐거워진다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을까? [이름 철자 효과]
아름다움이 참됨이며 참됨이 아름다움이다 [운율에 따른 이성적 설득 효과]
너의 행동을 주목하라, 그것이 너의 생각이 된다 [자기 지각 이론]
우리는 모두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허위 독특성 효과와 허위 합의 효과]
암기력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미련을 남겨 두라 [자이가르니크 효과]
무임 승차자를 막고 싶다면 역할 분담을 분명히 하라 [사회적 태만]
왜 누군가 지켜볼 때 묘하게 집중이 잘 될까? [사회적 촉진]
모두가 ‘네’라고 할 때 ‘아니요’라고 하기 힘든 이유 [집단 극화 효과]
뭔가 찔리는 게 있으면 계속 손을 씻고 싶어진다?! [맥베스 부인 효과]
남자는 폭력에, 여자는 소문에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공격성 차이 연구]
다양한 심리 효과를 알면 인생이 편안해진다 [호손 효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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