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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단호한 행복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 간결한 철학 연습

마시모 피글리우치 저 | 방진이 역 | 다른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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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333050 / 21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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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온전히 뜻대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분별하면
그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중세 수도사의 영혼 수련 지침서,
조지 워싱턴이 전쟁 중에도 지니고 다닌 책,
미국의 해군 영웅 제임스 스톡데일이
고문을 당할 때 곁에 두었던 책,
《엥케이리디온》에서 길어 올린
불확실한 사회의 생존 철학

출판사 리뷰

인간관계부터 꿈, 목표, 가치관까지 철학을 몰라도 읽는 53가지 마음 훈련 이 책은 《엥케이리디온》을 바탕으로 한 53개의 짧은 지침으로 이루어져 있다. 삶의 목표를 어떻게 세울지,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할지, 예기치 못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등 삶의 크고 작은 상황을 가정한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예시와 간결한 문장으로 철학을 모르는 사람이 읽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나에 대한 험담을 했다면 그 말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 상대방의 생각은 우리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통제할 수 없는 대상에 신경을 쓰면 스스로 타인의 노예가 되는 것과 같아진다. 남에게 사랑받는 대신 스스로에게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태도는 우정, 사랑, 사회생활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일자리를 잃는다 해도, 부유하지 않다고 해도 그런 것들은 외부의 영역이기에 우리 내면이 얼마나 훌륭한지를 평가하는 척도가 아니다. 그보다는 어떠한 조건과 상황에서도 사물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자신만의 기준과 분별력이 중요하다. 이처럼 저자는 우리의 관심과 욕구를 내면으로 현명하게 돌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53가지의 마음 훈련을 하다 보면 진정한 행복은 다른 무엇도 아닌 우리의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마시모 피글리우치
저자 : 마시모 피글리우치
뉴욕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 철학뿐만 아니라 유전학, 진화 생물학 분야에서도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등 굵직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열 권이 넘는 저서를 냈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그리고 나는 스토아주의자가 되었다》, 《번영과 풍요의 윤리학》 등이 있다. 철학을 현대인의 삶에 맞춰 실용적으로 다듬는 일에 관심이 많다. 지금은 뉴욕에 살며 블로그 ‘마시모피글리우치닷컴massimopigliucci.com’에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역자 : 방진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무역과 국제금융을 공부했다.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소설가를 위한 소설쓰기 1: 첫 문장과 첫 문단》, 《지도에 없는 마을》, 《인공지능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방진이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국제학대학원에서 국제무역과 국제금융을 공부했다.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소설가를 위한 소설쓰기 1: 첫 문장과 첫 문단》, 《지도에 없는 마을》, 《인공지능 시대가 두려운 사람들에게》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온전히 개인에게 달린 것은 판단, 의견, 목표, 가치관 그리고 어떤 행동을 하거나 하지 않겠다는 결심입니다. 요컨대 어떤 것을 깊이 생각하고 되새기는 일은 개인의 뜻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나머지 것들, 특히 몸, 인간관계, 경력, 평판, 재산은 늘 뜻대로만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 것들에 개인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최종 결과는 외부 요소가 좌우합니다. _47쪽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것들에 마음과 노력과 시간을 쏟으면 결국 괴로워하거나 질투하거나 실망하게 될 뿐입니다. 더 나아가 변덕스러운 행운의 여신에게 의지하는 꼴이 됩니다. 그러나 온전히 개인의 몫인 것들에 집중하면 어떤 일이 닥쳐도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그 누구도 질시하지 않고, 우주의 섭리에 좌절하지 않고서 평온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_49쪽

여러분의 목표를 외부에서 내부로 옮겨야 합니다. 목적은 과녁을 명중하는 것이 아니라 능력 내에서 최선의 화살 쏘기를 하는 것이라고 끊임없이 되뇌어야 합니다. 승진이 목적이 아니라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남에게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최대한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이런 식으로 욕구와 관심의 방향을 돌리면 행복과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_54쪽

우리는 사물 그 자체에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사물에 대한 판단에 마음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주위를 돌아보세요. 같은 일에 대해서도 사람은 저마다 다르게 반응합니다. 달리 말해 사람들은 모두 다르게 판단합니다. 일자리를 잃는 것은 누군가에게 절체절명의 위기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는 새로운 길을 개척할 기회가 됩니다. 대다수 사람은 고통을 피하고 싶어 하지만 어떤 사람은 마라톤 완주나 시험 합격 등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려고 자발적으로 고통을 받아들입니다._59쪽

우리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을 욕구하면 스스로 타인과 외부 상황의 노예가 되는 것과 같아집니다. 돈을 좇으면 돈을 주는 사람의 노예가 됩니다. 명성을 원하면 명성을 높여주는 사람(그리고 마찬가지로 아주 쉽게 그 명성을 거둬갈 수 있는 사람)의 노예가 됩니다. 어떤 외면적인 것들을 원하더라도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개인의 자유는 개인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들만을, 우리가 더 낫게 바꿀 수 있는 것만을 바라면 됩니다._75쪽

포커 실력이 뛰어난 사람은 남들이 보기에는 나쁜 패로도 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잣집에서 태어났는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는지, 타고난 머리가 좋은지 나쁜지, 타고난 외모가 잘생겼는지 못생겼는지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런 조건을 어떻게 활용해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훌륭한 인간인지를 결정하는 척도입니다. 80~81쪽

누군가 여러분을 모욕했나요? 그런데 사실 그건 그 사람이 여러분을 모욕하도록 허용했다는 말이 됩니다. 의도가 무엇이었든 간에 그 사람의 말은 여러분과 그 사람 사이를 움직이는 공기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 단어들은 모욕이라고 여길 때에만 모욕이 됩니다. 우리가 그렇게 여기지 않을 때는 그저 어리석은 자의 헛소리일 뿐입니다. _84쪽

누군가 9의 제곱은 4라고 주장한다고 해봅시다. 그 사람은 틀렸을까요? 물론입니다. 그런데 그런 말이 제곱의 평판에 영향을 미칠까요? 아닙니다. 제곱은 여전히 그대로일 테고 그 말을 한 사람만 바보같이 보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누군가 여러분을 나쁘게 말하거나 푸대접한다면 그 말이나 행동으로 고통받는 것은
여러분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그 말에 얽매여 스스로를 고통 속에 빠뜨리지 않는 한은 말입니다.
_130~131쪽

목차

1부_가장 확실한 행복을 위해
가장 실용적인 철학자, 에픽테토스
이 책을 읽는 법
스토아주의자가 말하는 삶의 기술
혁신적인 에픽테토스 철학

2부_나를 지키는 실전 철학 연습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 있는 것에 집중하기_ 판단, 의견, 목표, 가치관 그리고 결심
꿈, 욕망, 목표를 재설정하기_ 삶을 내 뜻대로 통제하기 위해
가장 합리적인 행동 택하기_ 모순과 갈등이 넘치는 사회적 삶 속에서
최선의 판단인지 의심하기_ 나 자신 그리고 사물과 사람에 대한
삶의 기술을 실천하기_ 원칙을 확실하게 소화하는 단계
에픽테토스의 네 가지 조언_ 오랜 철학의 핵심

3부_그리고 새로운 스토아철학
모든 철학은 시대에 맞게 변화한다
첫 번째 주제: 세속적인 것을 경멸할 필요는 없다
두 번째 주제: 사람에게 냉정해질 필요는 없다
세 번째 주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
네 번째 주제: 유사과학을 어떻게 바라볼까
다섯 번째 주제: 신을 바라보는 관점은 달라졌다
여섯 번째 주제: 관습과 상식은 끊임없이 바뀐다
일곱 번째 주제: 정의로운 철학자여야 한다
이 책은 처음도 마지막도 아니다

주
부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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