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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개정판]

류성룡 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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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7224706 / 372쪽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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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징비록》이 저술된 이후 많은 조선의 지식인과 위정자들이 이 책을 읽었다. 조선 시대 대표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은 이 책을 여러 번 탐독하고 독후감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았다. 류성룡의 《징비록》은 조선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도 널리 읽혔다. 일본에서는 1695년에 교토에서 《조선징비록》이라는 제목의 책이 출판되었다. 그리고 1880년 무렵 일본에 머물렀던 청나라 학자 양수경(楊守敬)이 《조선징비록》을 수집해 중국으로 가지고 들어가면서 중국에서도 널리 읽히게 되었다. 우리가 번역의 저본으로 삼은 책도 바로 이 책이다. 《조선징비록》은 모두 4권 4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번역하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고, 우리는 ‘새로운 징비록’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번역한 징비록 이야기 사이사이에 당시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알고 읽으면 더욱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곁들였다. 《징비록》은 역사의 통절한 실패를 경험한 옛사람이 그 실패를 후손들이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책이다.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실패에 노출되어 있는 이 시대 사람은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다. 400여 년 전 《징비록》에 새겨놓은 뼈저린 반성은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국가가 직면하게 되는 위기는 시대를 뛰어넘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징비록》에는 전쟁뿐만 아니라 천재지변이나 인재를 수습하고 극복하는 지혜, 위정자들의 올바른 위기 극복의 태도, 사회 구성원의 책임지는 자세 등에 대한 질문과 답이 담겨 있어 그 가치는 더욱 빛난다. 《징비록》은 다양한 사안을 수록하고 있는 만큼 한문학, 동양철학, 국사학의 전공자가 번역과 집필에 참여했다. 《징비록》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 번역어를 고르고 다듬었으며 역사적 사건이 놓인 배경과 맥락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오랜 시간 토론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충만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얻은 교훈과 배움의 감동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된다면 필자들로서는 더 바랄 게 없겠다. [머리말_ ‘새로운 징비록’을 위하여] 중에서

저자 소개


조선 중기의 정치가·학자(1542∼1607). 자는 이현, 호는 서애. 1557년 향시 합격. 1562년 퇴계 이황으로부터 『근사록』 등을 배웠다. 1566년 문과 급제 후 중앙과 지방의 여러 관직을 지냈다. 1592년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병조판서·도체찰사·영의정 등으로 임명되어 전쟁 수행을 진두지휘하였다. 임진왜란 마지막 해인 1598년에 정응태 무고 사건을 빌미 삼은 정적 북인의 공격으로 삭탈관직되어 낙향하였으나, 1602년 청백리로 선정되면서 명예를 회복하였다. 임진왜란 이전의 저술은 산일되었고, 전쟁 후에 집필한 『징비록』 『서애집』 『신종록』 『영모록』 『운암잡기』 등이 전한다. 

머리말

 

《징비록》이 저술된 이후 많은 조선의 지식인과 위정자들이 이 책을 읽었다. 조선 시대 대표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은 이 책을 여러 번 탐독하고 독후감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꼭 읽어야 할 책으로 꼽았다.

 

류성룡의 《징비록》은 조선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에서도 널리 읽혔다. 일본에서는 1695년에 교토에서 《조선징비록》이라는 제목의 책이 출판되었다. 그리고 1880년 무렵 일본에 머물렀던 청나라 학자 양수경(楊守敬)이 《조선징비록》을 수집해 중국으로 가지고 들어가면서 중국에서도 널리 읽히게 되었다. 우리가 번역의 저본으로 삼은 책도 바로 이 책이다. 《조선징비록》은 모두 4권 4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번역하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고, 우리는 ‘새로운 징비록’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번역한 징비록 이야기 사이사이에 당시 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알고 읽으면 더욱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곁들였다.

 

《징비록》은 역사의 통절한 실패를 경험한 옛사람이 그 실패를 후손들이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책이다. 그래서 어떤 형태로든 실패에 노출되어 있는 이 시대 사람은 이 책을 읽으며 공감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다. 400여 년 전 《징비록》에 새겨놓은 뼈저린 반성은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국가가 직면하게 되는 위기는 시대를 뛰어넘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징비록》에는 전쟁뿐만 아니라 천재지변이나 인재를 수습하고 극복하는 지혜, 위정자들의 올바른 위기 극복의 태도, 사회 구성원의 책임지는 자세 등에 대한 질문과 답이 담겨 있어 그 가치는 더욱 빛난다. 《징비록》은 다양한 사안을 수록하고 있는 만큼 한문학, 동양철학, 국사학의 전공자가 번역과 집필에 참여했다.

 

《징비록》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 번역어를 고르고 다듬었으며 역사적 사건이 놓인 배경과 맥락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오랜 시간 토론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충만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얻은 교훈과 배움의 감동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된다면 필자들로서는 더 바랄 게 없겠다.

 

[머리말_ ‘새로운 징비록’을 위하여] 중에서 

 

책 속에서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글
징비록 서 / 권1 / 권2 / 권3 / 권4 / 녹후잡기 / 부록
이미지 출처
참고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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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비록 깊이 읽기 차례 】
1. 일본의 호전적인 속성을 꿰뚫어 본 신숙주의 《해동제국기》
2. 임진왜란의 전초 기지 나고야 성
3. 류큐 국과 동아시아
4. 진관 제도와 제승방략의 차이 : 지역 방어와 대인 방어
5. 조선의 포로 송환 정책과 범릉적 사건
6. 선조의 의주 몽진과 정권의 교체
7. 명나라 군대의 다국적군 성격
8. 이순신과 원균의 만남과 갈등
9. 신화의 탄생 학익진 전법 : 옥포 해전부터 한산도 대첩까지
10. 영천성 수복과 의병 연합군의 활약
11. 이여송의 평양성 탈환과 명나라 원군의 이중적인 면모
12.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강화 조건과 협상 결렬의 전말
13. 칠천량 해전의 참패와 정유재란의 발발
14. 최후의 전투 노량 해전과 이순신의 죽음
15. 괴상한 징조인가, 정책적 무지인가?
16. 선릉과 정릉 도굴 사건과 중종의 시신 처리 문제
17. 선조의 재조지은 강조와 의병장들에 대한 차가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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