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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9230545 / 120쪽 123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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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실천문학 시인선 [3]
반디앤루니스 리뷰
1990년 《한민족 문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어느덧 시력 30년을 넘어선 장문석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천마를 찾아서』를 펴냈다. 궁극의 세계를 향한 사유와 탐색을 시로써 구현해 온 그는, 이번에는 ‘천마’라는 상징을 통해 진리를 염원하는 동시에 ‘우순풍조(雨順風調)’의 말을 짓는 시인으로서의 삶을 지향한다.
장문석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특별히 ‘마방’의 삶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고 고백하는데, 차마고도를 오가며 교역하는 마방에게 ‘말’[馬]이 곧 분신인 것처럼, 작가 역시 ‘말’[語]을 이끌고 가는 사람으로서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고, 언제 어디서든 말과 혼연일체되는 삶을 살 때 궁극의 정점에 닿을 수 있으며, 그래야 비로소 하늘의 말 ‘천마’를 만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시집은 바로 그 ‘천마’를 찾아가는 아름답고도 고된 여정을 담고 있다. 시인의 표현에 의하면 “아름다움과 고단함, 고단함과 아름다움, 그것이 합일되는 지점”을 향한 끝없는 탐색이 그의 시 쓰기인 것이다.
출판사 리뷰
현관의 센서 등이 켜집니다
누가 왔구나,
문을 여니 달빛입니다
돌아와 누우면 또다시 켜집니다.
밤새도록 켜졌다 꺼지고
꺼졌다 켜지고
아, 천마(天馬)가 오는 밤입니다
2020. 09
장문석
제1부
모란
꽃기린
꽃밭의 카르텔
우리들의 부처
천마총
내 고향 고은
점성술
치맥공화국
귤
삼각형의 사랑을 하고 싶다
용치놀래기
최후통첩
비둘기 발등이 붉은 이유
강 같은 평화
제2부
화전
너도바람꽃
가을 비망록
늙은 전나무
안경을 잃어버렸다
소리를 읽다
환승
혼자 바둑을 두다
돈가스
액자가 걸린 삼겹살집
블루홀
SM5
말뚝 뽑기
매포
제3부
씨간장
무지개
왕버들
물수제비
가을 무심천
청명
월동 준비
섣달
겨울 갈대
꽃지 노을
처서
황사
동지를 지나며
제4부
사자의 혀
훈장
사랑
난 다리로 가야 해요
푸른 감옥
기타와 소총
사랑의 자물쇠
너는 내게 죽었다
천문
비로소 별
우리들의 신발
저자 발문
시인의 말
제1부
모란
꽃기린
꽃밭의 카르텔
우리들의 부처
천마총
내 고향 고은
점성술
치맥공화국
귤
삼각형의 사랑을 하고 싶다
용치놀래기
최후통첩
비둘기 발등이 붉은 이유
강 같은 평화
.
.
중략
.
.
제4부
사자의 혀
훈장
사랑
난 다리로 가야 해요
푸른 감옥
기타와 소총
사랑의 자물쇠
너는 내게 죽었다
천문
비로소 별
우리들의 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