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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에 뛰어든 사람

장산 저 | 북랩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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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5394356 / 360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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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책 속으로 첫 소설에서는 인생을 ‘나침반 없는 항해’와 같은 험난한 여정으로 인식하고, 삶의 일상과 사회활동은 물론이고 종교적 탐구나 일탈과 같은 인생 전반에 걸친 방황과 도전 과정을 그리운 이들에게 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담아 보았다. 개정판에서는 범위를 좁혀서 학창 시절부터 마흔셋의 나이에 교수가 되기까지의 시련과 교수로서의 현실 참여를 다룬 기본 줄거리를 토대로 근년에 저자가 가장 관심을 두었던 가덕신공항을 위한 운동에 보다 초점을 맞추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제목과 구도가 바뀌게 되었으므로 개정판은 새로운 작품이 되고 말았다. 개정판이 2년이나 늦어진 것은 신공항의 전개가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불투명했으므로 최소한의 윤곽 이나마 파악하여 다루고 싶어서였다. 개정판을 써 가는 동안 소설을 이끄는 욕구도 바뀌고 있음을 느꼈다. 첫 소설을 끝내고 나니 옛사랑의 열정은 어느새 사라진 듯했다. 모든 에너지가 소설 속에 녹아들었던 모양이었다. 개정판을 이끄는 힘은 신공항이었고 가덕도였다. 저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동남권 신공항을 무산시킬 때 분노했고, 정책학 연구자로서 신공항 정책 실패의 원인과 대안을 찾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므로 개정판에는 가덕신공항에 대한 사랑과 의지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소설에서 절반 이상의 내용은 저자의 삶에 관한 것이므로 제목과는 약간의 괴리가 있는 편이다. 그 점은 이 작품이 원작의 개정판이라는 속성을 지녔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도 저자의 이야기는 신공항이라는 주제가 지니는 건조함을 완화하는 조미료 역할을 할 것이라 여기며 스스로 위로해 본다. - 서문, 5~6페이지

저자 소개

경남 김해 출생으로 부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부산 소재 대학교의 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관련 분야에 60여 편의 논문을 남겼고 지방분권이나 신공항 추진과 같은 사회운동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평소 소설을 즐겨 읽지 않으면서도 쓰게 된 것은 삶의 내면을 솔직하게 타인과 공유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형식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퇴직 시점인 2018년 8월에 처음으로 자전 소설을 발간하였으나, 개정판에서는 제목을 바꾸고 흐름에 큰 변화를 주었다. 처음 소설에서는 인생을 일종의 표류 과정으로 인식하고 작가의 인생 전반에 걸친 방황과 도전 과정을 담고자 하였다. 이번 소설에서는 가덕도 신공항의 부활에 보다 초점을 두기 위하여 주제의 범위를 좁히는 한편 신공항 추진에 매진한 사람들의 활동을 추가하고 구성 방식도 달리하였다. 앞으로는 미루어 두었던 종교 탐구의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며 또 무엇인가를 쓰겠지만, 소설은 이것으로 마지막이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첫 소설에서는 인생을 ‘나침반 없는 항해’와 같은 험난한 여정으로 인식하고, 삶의 일상과 사회활동은 물론이고 종교적 탐구나 일탈과 같은 인생 전반에 걸친 방황과 도전 과정을 그리운 이들에게 편지를 쓰는 심정으로 담아 보았다.
개정판에서는 범위를 좁혀서 학창 시절부터 마흔셋의 나이에 교수가 되기까지의 시련과 교수로서의 현실 참여를 다룬 기본 줄거리를 토대로 근년에 저자가 가장 관심을 두었던 가덕신공항을 위한 운동에 보다 초점을 맞추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제목과 구도가 바뀌게 되었으므로 개정판은 새로운 작품이 되고 말았다. 개정판이 2년이나 늦어진 것은 신공항의 전개가 안개 속을 걷는 것처럼 불투명했으므로 최소한의 윤곽 이나마 파악하여 다루고 싶어서였다.

개정판을 써 가는 동안 소설을 이끄는 욕구도 바뀌고 있음을 느꼈다. 첫 소설을 끝내고 나니 옛사랑의 열정은 어느새 사라진 듯했다. 모든 에너지가 소설 속에 녹아들었던 모양이었다. 개정판을 이끄는 힘은 신공항이었고 가덕도였다.
저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동남권 신공항을 무산시킬 때 분노했고, 정책학 연구자로서 신공항 정책 실패의 원인과 대안을 찾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므로 개정판에는 가덕신공항에 대한 사랑과 의지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소설에서 절반 이상의 내용은 저자의 삶에 관한 것이므로 제목과는 약간의 괴리가 있는 편이다. 그 점은 이 작품이 원작의 개정판이라는 속성을 지녔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도 저자의 이야기는 신공항이라는 주제가 지니는 건조함을 완화하는 조미료 역할을 할 것이라 여기며 스스로 위로해 본다.

- 서문, 5~6페이지

목차

서문 5

낭만 시대 10
의혹의 김해신공항 49
암흑시대 86
재기의 몸짓 123
신공항 가덕도 175
캠퍼스의 영욕 214
가덕신공항의 부활 252
끝내지 못한 대국(對局)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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