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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안 풍경

배성호 저 | 토담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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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2490921 / 144쪽 233 x 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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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황토를 바른 서까래와 슬레이트 천장, 널판재로 만든 나무대문, 후미진 곳의 연탄더미, 비료포대, 가마니 멍석, 농기구, 녹슨 자전거, 삼태기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일견 사소해 보이는 오브제들로부터 공유되는 특정한 기억을 복제하여 교감하는 것이 가능할지는 아직 의문이다. 시각적 전달 매체를 통하여 전달할 수 있는 의미와 사유를 표현하고자 했고 거기서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기 바랄뿐이다. 가시적 영역이 재현된 『대문 안 풍경』은 가옥에 거주했던 거주인의 흔적을 추적한다. 실제적인 삶의 자취와 남겨진 사물들의 흔적을 통해 드러나는 다양한 이야기는 과거이지만 미래이기도 하다. 그곳에 존재했던 사람들의 부재를 통해 시간을 재현한 이유이며 언젠가 사라질 대상에 대한 경배인 것이다. 그러나 가옥과 사물의 풍경은 폐기되는 것이 아니다. 기억과 흔적 그리고 시간이 중첩된 의미의 공간으로 새로운 사유를 『대문 안 풍경』은 오히려 확장시키기도 한다. 대부분 한국전쟁 이후 건축된 가옥들은 오랫동안 보수되지 않았다. 삐딱하게 기울어진 대문과 문틀을 통해 세월의 굴레가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다. 나는 이번 작업을 통해 그들의 영화와 곤궁함을 아울러 프레임으로 불러들이고자 했다. - 지은이의 말

저자 소개

  • 저자 : 배성호
저자 : 배성호
[Exhibition]
2020 The Other Side of the Gate┃비움갤러리┃서울
2019 POST PHOTO┃포토하우스갤러리┃서울
2019 파사(Photo&Science Art ) 공모ㆍ전시 ┃ICT 문화융합센터┃수원미술관┃수원
2019 PHOTO LUDENS┃삼탄마임아트┃정선
2019 Photo Speaks┃국제사진전한국사진학회 초대전┃예술디자인센타┃서울
2018 POST PHOTO┃인영아트갤러리┃서울
2018 Kpi 문┃Gallery Nury┃고양
2017 Four Seasons┃부천갤러리┃부천
2017 봄 소리 전┃심현갤러리┃제주
[Publish]
2020 『대문 안 풍경The Other Side of the Gate』 토담미디어
[이력]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 전공.
고양시 고양문화재단 감사. 접기

머리말

│작가의 말│

황토를 바른 서까래와 슬레이트 천장, 널판재로 만든 나무대문, 후미진 곳의 연탄더미, 비료포대, 가마니 멍석, 농기구, 녹슨 자전거, 삼태기 등을 만날 수 있었다. 일견 사소해 보이는 오브제들로부터 공유되는 특정한 기억을 복제하여 교감하는 것이 가능할지는 아직 의문이다. 시각적 전달 매체를 통하여 전달할 수 있는 의미와 사유를 표현하고자 했고 거기서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기 바랄뿐이다.
가시적 영역이 재현된 『대문 안 풍경』은 가옥에 거주했던 거주인의 흔적을 추적한다. 실제적인 삶의 자취와 남겨진 사물들의 흔적을 통해 드러나는 다양한 이야기는 과거이지만 미래이기도 하다. 그곳에 존재했던 사람들의 부재를 통해 시간을 재현한 이유이며 언젠가 사라질 대상에 대한 경배인 것이다.
그러나 가옥과 사물의 풍경은 폐기되는 것이 아니다. 기억과 흔적 그리고 시간이 중첩된 의미의 공간으로 새로운 사유를 『대문 안 풍경』은 오히려 확장시키기도 한다. 대부분 한국전쟁 이후 건축된 가옥들은 오랫동안 보수되지 않았다. 삐딱하게 기울어진 대문과 문틀을 통해 세월의 굴레가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다. 나는 이번 작업을 통해 그들의 영화와 곤궁함을 아울러 프레임으로 불러들이고자 했다.
— 저자 배성호

목차

#01_황토를 바른 서까래 천장 ― 008
#02_다양한 사물들과 잡동사니 ― 036
#03_벽에 기대어 서 있는 농기구 ― 064
#04_낡고 오래된 가옥의 대문 안 ― 090
#05_경기 북부지방의 전통가옥 ― 120
해설┃경계의 안과 밖_권홍―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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