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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과 폭력 운명이라는 환영

아마르티아 센 저 | 이상환, 김지현 역 | 바이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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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772024 / 327쪽 138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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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여전히 유효한 8개의 논점들 아마르티아 센의 『정체성과 폭력』에서 제시하는 8개의 논점들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더욱 심각해졌다고도 할 수 있다. 특히 다문화는 이제 우리에게도 남의 일이 아닌 시급히 닥친 현실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이 책의 주장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논점1. 세계적 폭력의 배경에는 정체성의 갈등이 있다 논점2. 우리의 정체성은 불가피하게 다원적이다 논점3. 헌팅턴의 ‘문명 충돌론’은 잘못된 전제에서 출발한다 논점4. 이슬람은 불관용의 종교인가? ① 관용의 여부로 이슬람교를 정의할 수는 없다 ② 종교에 초점을 맞춘 정치적 접근은 테러리즘의 해소에 방해가 된다 논점5. 서구 세계에 대한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 ① 민주주의는 서구적인 것인가? ② 아시아적 가치의 옹호도 서구 강박의 형태다 ③ 테러리즘의 서구 의존성 논점6. 문화적 일반화는 위험하다 논점7. 세계화에 대한 거부보다는 공정한 분배를 생각하자 ① 세계화는 서구의 저주인가? ② 경제적 세계화와 불평등, 공정성의 문제 ③ 빈곤, 굴욕의 감정과 보복적 폭력의 관련성 논점8. 다문화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① 다문화주의와 다원적 단일문화주의를 구분해야 한다 ② 국가를 종교나 공동체의 연합으로 바라보는 것은 위험하다 단일성의 환영에 덜 감금된 세계를 꿈꾸며 오늘날 전 세계에 걸친 종파적 폭력은 과거 못지않게 잔인하고 환원주의적이다. 센은 그 야만성의 근저에는 정체성에 대한 중요한 개념적 혼동이 있으며, 이런 개념적 혼동은 다차원적 인간을 일차원적 생물로 바꾸어 버린다고 결론짓는다. 그와 같은 대결을 획책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폭력적 목적을 위해 단일 정체성의 환영을 능란하게 양성하고 선동한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다른 교제 관계나 소속 관계도 있다는 사실을 은폐하게 된다. 따라서 센은 우리 시대에 평화와 화합을 기대할 수 있으려면 인간 정체성의 다원적 성격을 더욱 명료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다원성이야말로 단일의 분리 선에 의한 확고한 편 가르기에 저항할 수 있으며, 이러한 사실을 인식할 때 “환영에 덜 감금된 세계”를 꿈꿀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정체성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정해져 있어 우리에게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성적 추론과 선택의 과정을 통해 우리의 다양한 정체성에 상대적인 우선순위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삶은 단순히 운명이기만 한 것이 아니다. 접기

저자 소개

  • 저자 : 아마르티아 센
저자 : 아마르티아 센
인도 벵골 출신으로, 콜카타 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빈곤의 근본적인 메커니즘과 기아, 불평등의 문제, 소득 분배와 경제 윤리, 후생경제학, 인간개발 이론, 정치적 자유주의 연구 등으로 널리 알려진 경제학자이자 철학자로, 후생경제학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1998년 아시아인 최초로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의 학장을 지냈으며 현재 하버드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불평등의 재검토』, 『윤리학과 경제학』, 『자유로서의 발전』, 『집단적 선호와 사회복지』, 『경제적 불평등』, 『아마티아센, 살아 있는 인도』 등 다양한 저서가 있다.

역자 : 이상환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동체주의와 공화주의, 탈식민주의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현재 경북대학교 강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회정치철학』(공역), 『세계시민주의』(공역)가 있다.

역자 : 김지현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정치미학과 탈식민주의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현재 경북대학교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시민주의』(공역)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상환, 김지현

이상환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동체주의와 공화주의, 탈식민주의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현재 경북대학교 강의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사회정치철학』(공역), 『세계시민주의』(공역)가 있다.

 

 

김지현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정치미학과 탈식민주의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현재 경북대학교 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시민주의』(공역)가 있다.

 

책 속에서

목차

프롤로그
머리말

1. 환영에 의한 폭력
경쟁하는 소속 관계의 인식 | 속박과 자유 | 타인을 설득하기 | 선택과 책임의 부정 | 문명의 감금 | 종교 연합체를 넘어서 | 무슬림과 지적 다양성 | 혼란의 불꽃

2. 정체성의 이해
정체성 무시와 합리적 바보 | 다원적 소속 관계와 사회적 맥락 | 대조적 정체성과 비대조적 정체성 | 선택과 제약 | 공동체주의적 정체성과 선택의 가능성 | 우선순위와 이성

3. 문명의 감금
단일 관점과 깊어 보이는 외양 | 문명론적 설명의 두 가지 난점 | 인도를 힌두 문명으로 보는 것에 대해 | 서구 가치에 고유성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 민주주의의 세계적 뿌리 | 서구 과학과 세계의 역사 | 엉망이 된 추상화와 불명료한 역사

4. 종교적 소속과 무슬림의 역사
종교적 정체성과 문화적 편차 | 무슬림의 관용과 다양성 | 비종교적 사항과 다양한 우선순위 | 수학과 과학, 그리고 지성사 | 다원적 정체성과 오늘날의 정치 | 테러리즘과 싸우기, 정체성 이해하기 | 테러리즘과 종교 | 무슬림 정체성의 풍부성

5. 서구와 반서구
식민화된 정신의 변증법 | 아시아적 가치와 그보다 작은 주제들 | 식민주의와 아프리카 | 근본주의와 서구 중심성

6. 문화와 포로
상상된 진실과 현실 정책 | 한국과 가나 | 일본의 경험과 공공 정책 | 넓은 틀에서의 문화 | 다문화주의와 문화적 자유 | 학교와 이성적 추론, 신앙

7. 세계화와 목소리
목소리와 진실성, 공공의 추론 | 비판과 목소리, 세계적 연대 | 지적인 연대 | 지역적인 것 대 세계적인 것 | 경제적 세계화와 불평등 | 세계적 빈곤과 세계적 공정성 | 보다 공정한 세계의 가능성 | 부작위와 작위 | 빈곤과 폭력, 그리고 부당함의 감정 | 자각과 정체성

8. 다문화주의와 자유
영국의 성취 | 다원적 단일문화주의의 문제들 | 이성의 우선순위 | 간디의 주장

9. 사유의 자유
폭력의 양성 | 고급 이론의 무딘 날 | 고립주의 환영의 형벌 | 세계적 목소리의 역할 | 가능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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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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