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

미셸 맥나마라 저 | 유소영 역 | 알마 | 2020년 10월

북트리

닫기 골든 스테이트 킬러 검거를 이뤄낸 한 여성의 집요한 추적기 30년 동안 미제로 남았던 사건이 드디어 실체를 드러내다 - MD추천

정가
$37.00
판매가
$20.3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41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북셀프

1시간도 길다! 5분만에 OK! 매장에서 직넙 책을 찾아가세요. 500원 추가적립!(선착순 천명/일)

가능매장 : 신세계강남점, 롯데스타시티점, 목동점

북셀프로 구매하기 북셀프란?

ISBN : 9791159923197 / 456쪽 140 x 22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캘리포니아를 피로 물들인 골든 스테이트 킬러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 “당신의 얼굴을 보여라. 빛 속으로 나와라.”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에 걸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50건 넘는 성폭행을 저지르고 남쪽으로 이동해 13건의 살인을 자행했다. 범행 당시 그는 18세에서 30세 사이의 백인으로 추정되었고, 높은 울타리를 뛰어넘을 수 있을 정도로 운동능력이 뛰어났으며 언제나 스키 마스크를 썼다. 영화 속에서 흔히 등장해 복면을 쓰고 둔기를 휘두르는 살인자의 원형이 바로 이 골든 스테이트 킬러다. 1986년, 그가 여러 지역 관할 경찰의 수사력과 캘리포니아주 최고의 형사들을 따돌리고 사라지면서 사건은 미제로 남는다. 30년 후, 저자 미셸 맥나마라는 오리지널 나이트 스토커(ONS) 혹은 동부 지역 강간범(EAR, East Area Rapist)의 소행으로 추정되던 범행을 조사하던 중 두 범죄 사이의 공통된 특징을 발견해 한 명 혹은 공범이 있는 동일한 피의자의 범죄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에게 골든 스테이트 킬러(GSK)라는 별칭을 붙인 뒤 추적을 이어간다. 이 별칭은 곧 범인을 지칭하는 가장 일반적인 용어로 자리 잡고 미제 사건이었던 골든 스테이트 킬러 사건은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다. 2018년 4월, DNA 분석을 통해 마침내 범인이 검거된다.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 그는 범행 당시 현직 경찰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었고 범행 당시와 검거 시 모두 범행 장소인 새크라멘토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는 공소시효가 지나지 않은 26건의 범죄에 대해 사형 대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받는 것으로 검찰과 양형 협상을 한 끝에 범행을 전부 시인했다. 드앤젤로는 더 이상 스키마스크가 아닌 일반 마스크를 쓴 채 무표정으로 일관했으며 제리라는 또 다른 자아가 범행을 저지르게 했다는 진술마저 내놓고 있다. 법정에서의 무기력한 모습과 판이한 독방에서의 활동적인 생활이 공개되면서 유가족과 피해자들은 여전히 고통의 심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범인을 추적하며 펼쳐지는 한 여성의 성장기 완전히 독창적인 범죄 논픽션의 탄생 골든 스테이트 킬러 사건의 범인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는 한 여성의 끈질긴 추적 끝에 체포되어 법정에 섰고 범인에게는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될 것이다. 우리는 왜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를 주목해야 할까. 이 책에는 사춘기 시절 어떠한 사건에 큰 영향을 받아 삶의 방향을 정하고 자아가 성숙해가며 그 좌표 끝 목표를 향해 온힘을 아끼지 않는, 한 인간의 몰입도 높은 성장 이야기가 담겼기 때문이다. 저자 미셸은 14살 때 동네에서 우연히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범죄 증거물을 관찰한 사건을 계기로 범죄 자료조사가로서의 꿈을 키운다. 소설 창작을 전공하며 작가로 성장하지만 어린 시절 꿈을 잊지 않고 성인이 되어 ‘트루 크라임 다이어리’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한다. 점차 이곳은 미제 사건과 그 수사 방법론,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 등을 논의하는 커뮤니티로 발전한다. 미셸은 수많은 목격자, 유가족, 피해자, 수사관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온갖 단서들을 수집하며 범인을 향해 온 감각을 날카롭게 벼린다. 이를 주목한 경찰들은 미셸을 단순한 제보자가 아닌 공조 수사자로 인정하며 미셸과 경찰 사이에는 신뢰 관계가 싹튼다.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에서 미셸이 미제 사건을 더듬어가는 과정은 한 인간이 자신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기 위해 몸부림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투쟁의 역사로 읽히며 잊고 있었던 우리의 열정과 삶의 지표를 떠올리게 하며 감동을 자아낸다.

저자 소개

  • 저자 : 미셸 맥나마라
저자 : 미셸 맥나마라 (Michelle McNamara, 1970~2016)
범죄 스릴러 작가로 미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활동하는 웹 커뮤니티 ‘트루 크라임 다이어리’를 만들기도 했다. 미국판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인 조셉 제임스 드앤젤로에게 ‘골든 스테이트 킬러’라는 별칭을 지어 범죄 행각이 잊히지 않도록 애썼고 경찰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어둠 속으로 사라진 골든 스테이트 킬러》에 범인의 특성과 피해자들의 사연, 수사를 위한 방법론 등을 꼼꼼히 기록해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범인이 밝혀지기 2년 전, 원고를 미처 마치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고 남편과 동료들이 그녀의 원고를 책으로 펴냈다.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소설 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데이트라인 NBC〉의 컨설턴트로 일했다. ABC, Fox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파라마운트와 시나리오를 계약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했고, 유족으로는 남편 패튼 오스월트, 딸 앨리스가 있다.

역자 : 유소영
전문 번역가로 서울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를 전담으로 번역했으며, 퍼트리샤 콘웰의 ‘법의학자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법의관》 《하트 잭》 《시체농장》 등의 범죄 스릴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그 밖에 존 르카레의 《나이트 매니저》, 딘 쿤츠의 《사일런트 코너》, 앤 클리브스의 ‘베라 시리즈’ 《하버 스트리트》, 리처드 모건의 《얼터드 카본》, 닐 게이먼의 《닐 게이먼을 만든 생각》, 엠마 도노휴의 《룸》, 존 스칼지의 《무너지는 제국》 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유소영
전문 번역가로 서울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제프리 디버의 ‘링컨 라임 시리즈’를 전담으로 번역했으며, 퍼트리샤 콘웰의 ‘법의학자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법의관》 《하트 잭》 《시체농장》 등의 범죄 스릴러를 우리말로 옮겼다. 그 밖에 존 르카레의 《나이트 매니저》, 딘 쿤츠의 《사일런트 코너》, 앤 클리브스의 ‘베라 시리즈’ 《하버 스트리트》, 리처드 모건의 《얼터드 카본》, 닐 게이먼의 《닐 게이먼을 만든 생각》, 엠마 도노휴의 《룸》, 존 스칼지의 《무너지는 제국》 등 다수의 작품을 번역했다.

책 속에서

미셸은 이 멋진 책을 끝마치지 못하고 46세의 나이로 잠든 사이 세상을 떠났다. (…) 나는 진실에 대해, 온전한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지 추악한 인간쓰레기에겐 관심이 없다.
나는 미셸이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다. 그녀가 이 미궁 속의 남자를 추적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는 어느새 이 감탄을 자아내는 작가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었다. 악몽 속으로 스스로 발을 들일 만큼 내가 신뢰했던 여자는 누구인가? 어떤 사람인가? 그녀는 왜 이 길로 들어섰을까? 무엇이 그녀에게 이런 품위를 주었을까? 어느 여름날 나는 시카고에 있는 내 집에서 20분 떨어진 오크파크로, ‘소녀’가 발견된 골목이자 작가 미셸이 자신의 소명을 발견한 그곳으로 차를 몰았다. 그곳에 도착한 뒤에야 나는 내가 왜 거기 왔는지 깨달았다. 나 역시 나만의 수색을 벌이는 중이었다. 이 멋진 어둠의 사냥꾼을 사냥하기 위해.
_13쪽

나는 클로로포름 살인자부터 살인마 사제까지 수백 건의 미결사건에 대한 글을 썼다. 그러나 골든 스테이트 킬러를 다루면서 그 어떤 범인을 다룰 때보다 더 많이 진을 뺐다. 범인은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성폭행을 50건이나 저질렀을 뿐 아니라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도 가학적인 살인 10건을 저질렀다. 10년 동안 지속된 범행으로 인해 결국 캘리포니아주의 DNA 관련법이 바뀌었다.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 샌프란시스코를 공포에 떨게 한 조디악(Zodiac)킬러도 1980년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집집마다 창문을 잠그게 한 나이트 스토커도 이렇게 활동적이지는 않았다. 한데 골든 스테이트 킬러는 인지도가 별로 높지 않았다. 내가 별명을 새로 짓기 전까지 그럴 듯한 호칭도 없었다. 그는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그리 수월하지 않았던 캘리포니아주 전역의 여러 관할권에 걸쳐서 범행을 저질렀다.
_23쪽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나는 마침내 나 자신의 열정을 인정했고, 인터넷 기술의 발달 덕분에 DIY 탐정 웹사이트 ‘트루 크라임 다이어리’가 탄생했다.
“범죄에 왜 그렇게 관심이 많으세요?” 사람들이 물을 때마다
나는 언제나 골목 안에서의 그 순간, 손에 쥐었던 죽은 소녀의 워크
맨 조각을 떠올린다.
나는 그의 얼굴을 보아야 한다.
우리가 그 얼굴을 알 때, 범인은 힘을 잃는다.
캐슬린 롬바도 살인사건은 결국 해결되지 않았다.
나는 그 사건을 여기저기 썼고 인터뷰에서도 언급했다. 심지어 몇몇 사실관계를 확인해보라고 오크파크 경찰에 전화하기도 했다.
_77쪽

한 여성은 더운 여름날에 아메리칸강에서 물장난을 쳤던 일을 회상했다. 강변을 따라 뛰어가다가 수풀이 울창하게 우거진 곳에서 노숙자 캠프를 발견했던 기억도 있었다. 강변 어떤 지역에는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다. 10대 소녀들은 랜드 파크에 모여서 웃통을 벗은 남자아이들이 자동차에 왁스칠하는 모습을 구경했다. 당시의 롤라팔루자 축제였던 오클랜드 ‘데이즈 온 더 그린’ 콘서트에 가서 이글스나 피터 프램튼, 제스로 툴을 구경하기도 했다. 서터빌 로드로 강둑까지 차를 몰고 가서 맥주도 마셨다. 1978년 4월 14일 밤에도 강둑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경찰차 한 무리가 사이렌을 울리며 아래 도로를 쏜살같이 지나갔다. 경찰차 행렬은 끝이 없었다. “전에도 그 뒤에도 그런 건 본 적이 없어요.” 당시 10대였던 52세 여성이 말했다. 내가 이후 골든 스테이트 킬러라는 명칭을 붙인 동부 지역 강간범, EAR(East Area Rapist)이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이었다.
_85쪽

백인, 10대 후반 혹은 20대, 175센티미터, 중간 정도의 근육질 체구, 항상 마스크를 씀, 힘을 주어 내뱉는 성난 속삭임, 악문 턱, 화가 나면 한층 높아지는 목소리, 작은 성기. 특이한 행동도 있었다. 목소리는 종종 서두르는 것 같은데 태도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서랍을 열고 몇 분 동안 조용히 서서 안을 들여다보곤 했다. 범행 전 인근에서 목격된 스토커 제보에 따르면 일단 남의 눈에 띄었다고 자각하면 범인은 느긋하게 현장을 떠났다는 증언이 종종 공통적으로 들어왔다. “전혀 서두르지 않는 태도였어요.” 한 목격자는 말했다.
그의 성심리적 욕구는 구체적이었다. 피해자의 손을 뒤로 돌려 묶는데 종종 여러 번, 때로 다른 소재를 이용해 반복해서 묶었다. 피해자에게 묶인 손으로 자신의 성기를 자극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절대 피해자를 애무하지 않았다.
_92쪽

2000년 10월,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에 DNA 연결고리에 대한 첫 기사가 실렸다. “DNA로 지역 내 연쇄살인범을 추적할 수도 있다.” 이 기사에서 풀의 사무실에는 사건 관련 자료 서류철 93개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우리가 찾고 있는 범인이 원조 ‘나이트 스토커’입니다.” 풀이 말했다.
리처드 라미레스, 즉 1984년부터 1985년 사이에 남부 캘리포니아를 공포에 떨게 했으나 아쉽게도 비슷한 별명이 붙어서 헷갈리기 쉬운 ‘나이트 스토커’ 이전에 활동한 범인이라는 뜻이었다. 이때부터 원조 나이트 스토커는 ‘오리지널 나이트 스토커’로 불리게 되었다.
기사는 범인이 어디 있을까 하는 추측으로 시작했다. 죽었다. 교도소에 갇혔다. 다음 살인을 계획하고 있다. 그의 과거에 대한 추측은 없었다. 오렌지 카운티 수사관들 중 많은 수가 내심 범인이 골레타에 사는 사람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었다.
_209쪽

1978년 10월부터 EAR이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자취를 감춘 1979년 7월 사이, 그레이터 이스트 베이 지역에서 발생한 EAR 사건은 모두 11건, 2건은 새너제이, 1건은 프리몬트였다. 20년 뒤 수사를 재개한다는 것은 벅찬 일이었다. 현재 경찰서가 몇몇 사건을 맡았다. 새크라멘토 카운티를 포함한 모든 사법기관이 증거를 폐기한 뒤였다. 증거물 보관소 일반 운영원칙 때문이었다. 사건은 모두 공소시효가 지난 상태였다. 다행히 홀스가 일하는 CCCSO(콘트라코스타 카운티 보안관청)은 증거를 보관하고 있었다. EAR 사건기록이 따로 분류되어 있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의기소침해진 당시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보안관보들이 일부러 그 안에 두었던 것이다. 경찰 상패를 벽에 걸어놓는 것과 정반대되는 행동이었다. EAR은 그들의 실패였다.
_221쪽

수사기록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범인을 어떻게 불러야 하느냐는 언제나 문제가 된다. 보통은 ‘용의자’라고 하고 때로 ‘범인’, 가끔 그냥 ‘남자’라고도 한다. 댄빌 수사기록을 작성한 사람은 죄상을 고발하는 데 있어 대단히 노골적이고 명료한 용어를 사용했다. 마치 페이지 안에서 비난의 손가락이 범인을 가리키고 있는 듯한 어감이었다. 수사기록을 읽는 순간 나는 공감했다. 이 단어는 개인적으로 내가 EAR을 생각할 때 사용하는 약칭이 되었다. 새벽 3시, 뜬 눈으로 침대에 누워 산더미 같은 모호한 단서들과 불명료한 인상 묘사들을 머릿속에서 뒤질 때 사용하게 되는 약칭. 나는 눈 한 번 깜빡하지 않고 고발하는 이 단어의 솔직함이 존경스럽다.
책임져야 할 자.
_310쪽

미셸은 골든 스테이트 킬러 같은 존재가-어리석은 자신만의 서사시 속에서 부당한 취급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조셉 드앤젤로 같은 혐오에 찬 마귀가-현실을 찢어발기고 세상에 감히 생채기를 남기려고 할 때 개인과 사회가 어떤 일을 겪는지 이해를 돕는 책을 남겼다. 이제 나는 이 책 앞에서 물러서려 한다. 훨씬 더 깊고 면밀한 후기를 쓰고 싶었지만 미셸의 언어에는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다. 언어는 거기 다 있으며 조셉 드앤젤로의 이름과 얼굴이 잊힌 오랜 뒤까지 남을 것이다.
그자보다 그가 저지른 행동을 그린 초상이 더 오래 살아남고 더 크게 발언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아름다운 정의 구현일 것이다.
_424쪽

초인종이 울린다.
열려 있는 옆문은 없다. 이미 울타리를 뛰어넘던 시절도 오래전이다. 높은 소리로 헐떡거리며 숨을 몰아쉬어라. 이를 악물어라.
계속 울리는 초인종으로 한 걸음씩 다가가라.
그것이 당신의 끝이다.
“넌 영원히 입을 다물게 될 거야. 나는 어둠 속으로 사라질 거고.” 당신은 한 피해자를 협박했다.
문을 열어라. 그들에게 당신의 얼굴을 보여라.
빛 속으로 나와라.
_430쪽

미셸은 골든 스테이트 킬러 같은 존재가-어리석은 자신만의 서사시 속에서 부당한 취급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조셉 드앤젤로 같은 혐오에 찬 마귀가-현실을 찢어발기고 세상에 감히 생채기를 남기려고 할 때 개인과 사회가 어떤 일을 겪는지 이해를 돕는 책을 남겼다. 이제 나는 이 책 앞에서 물러서려 한다. 훨씬 더 깊고 면밀한 후기를 쓰고 싶었지만 미셸의 언어에는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다. 언어는 거기 다 있으며 조셉 드앤젤로의 이름과 얼굴이 잊힌 오랜 뒤까지 남을 것이다.
그자보다 그가 저지른 행동을 그린 초상이 더 오래 살아남고 더 크게 발언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아름다운 정의 구현일 것이다.
이것이 내가 세상을 떠나고 오랜 뒤에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바, 그리고 미셸을 위해 바라는 바다.
_454쪽

목차

들어가며
타임라인 지도
등장인물

프롤로그

I
어바인, 1981
데이나포인트, 1980
할리우드, 2009
오크파크
새크라멘토, 1976~1977
바이샐리아
오렌지 카운티, 1996
어바인, 1986
벤투라, 1980
골레타, 1979
골레타, 1981
오렌지 카운티, 2000
콘트라코스타, 1997


II
새크라멘토, 2012
동부 새크라멘토, 2012
커프링크스 코다
로스앤젤레스, 2012
콘트라코스타, 2013
프레드 레이
용의자들
로스앤젤레스, 2014
새크라멘토, 2014
새크라멘토, 1978

III
폴 헤인스와 빌리 젠슨의 이야기

에필로그_노인에게 보내는 편지
나가며_패튼 오스월트

부록
1 기사_살인범의 정체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된 책
2 개정판 후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