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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759647 / 34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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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오딧세이 [4]
출판사 리뷰
2권 줄거리 :
한-미 합동 공중강습작전 ‘오퍼레이션 나이트 고스트’. 한국군 특전부대 야간기습침투 표적지점-동굴진지의 마지막인 비밀창고! 그 장소의 진실은? 그곳에서 공군CCT 대원 성준모는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붉게 빛나는 아름다운 홍옥석! 펠드스파홀딩스로 자리를 옮긴 수혁. “드림밸리사 디자이너들과 함께 월트 디즈니 문법을 벗어난 혁신적인 테마파크를 디자인해라.” 갑자기 떨어진 헨리 유의 명령으로, 푸른 제주에서 새로운 테마파크를 궁리하지만 쉽사리 해결되진 않는다. 한편 미란의 사랑은 다가오고 갈등에 빠지는 수혁.
P. 74 “난 드림밸리(Dream Valley)사에 있는 디자이너들을 모조리 다 한국에 불러 합숙을 시키면서, 완전히 새로운 테마파크를 생각해 내게 할 결심이야. 새로운 것, 혁신적인 것, 한 번 구경한 사람은 반드시 다시 오고 싶어서 좀이 쑤시는 것, 월트 디즈니를 넘어서는 것, 그게 내 꿈이자, 반드시 이뤄 내야 할 목표일세. 이런 내 마음을 자네가 가장 잘 이해해 줄 거야. 그렇지?”
P. 102 “Hey Guys! 한국 친구들. 고생 많아. 나는 USSOCOM 소속 알렉산더 스티븐슨(Alexander Stevenson) 대령일세. 귀관들과 같이, ‘오퍼레이션 나이트 고스트’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네.”
P. 149 “자연을 안으로 끌어들이는 차원이 아니고, 조경과 건축이 같이 결합되어 인간이 자연에게 인위적 상징을 부여하면서, 보다 높은 차원으로 같이 나아가고 흔연히 돌려준다는 의미를 내포(內包)하고 있네. 바로 한국 정원과 고건축을 한 범주 안에 묶어 버리는 거지. 그런 후에 ‘환원(還元)’이란 개념을 붙여 보는 거라네. 어떤가, 내 생각이? 이런 생각들을 평소에 하고는 했지. 좋지 않은가?” 스티글리츠 회장은 동의를 구하는 듯한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헨리 유를 쳐다보았다.
P. 248 “이걸로 가는 거야! 이만큼 새로 만들기도 쉽지 않아! 모든 건 만들기 나름이야! 이제부턴, 다른 컨셉 스케치들을 보면서 품평해 보자고. 이 친구, 진땀 좀 나게 말이지. 핫하하하.” 마크 페린의 말에 다섯 명의 로컬 디자이너들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더니, 각자 다른 데를 쳐다보며 딴전을 피워 댔다. 수혁의 제주테마파크 개념도가 일단 수용된 것은 확실해 보였다. 수혁은 자신이 그린 컨셉 스케치들을 가지고 다음 순서를 밟아 나갔다. 로컬 디자이너들은 이제, 그의 설명을 꽤 열심히 듣는 눈치를 보이고 있었다.
P. 260 정 하사가 손에 쥐어 주는 것을 받아 들고, 성 중사는 무슨 소린가 싶어 들여다보았다. 순간, 험준한 산맥 사이를 뚫고 나와 여명의 시작을 알리는, 호박 색깔 같은 부드러운 여린 햇살 한 조각이, 헬기의 창문 너머로 대원들의 윤곽을 도드라지게 하기 시작했다. 성 중사는 자세히 보고 싶어, 정 하사가 건네 준 그 조그만 돌덩어리를 햇살에 비추어 보았다. 선홍색(鮮紅色) 표면을 가진 별도의 조각들이 두 군데 정도 돌덩어리 속에 박혀 있었다. 돌덩어리 자체는 평범해 보이는 갈색과 연한 회색빛의 불투명한 재질이었다. 돌덩어리에 햇살이 비추어지니, 선홍색 부분들에서 붉은 광채가 번지듯 흘러나왔고 전체를 불사르듯 찬란히 물들여 갔다. 블랙호크의 강한 진동으로, 핏빛 광채는 떨리는 잔상을 남기며 성 중사의 눈으로 들어왔다.


제4부 대위법(Counterpoint)
제5부 열망(熱望)
제6부 공명음(共鳴音)
제7부 재조합(再造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