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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만만 한국사 11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려 권력쟁탈기

오주영, 박정인 저 | 웅진주니어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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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1244143 / 116쪽 155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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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현재와 과거, 역사적 사건과 상상을 넘나드는 ‘역사앓이’의 시작! <재미만만 한국사>는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역사 인물들뿐만 아니라 동시대를 함께했던 서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습니다. 흥한 자를 중심으로 한 업적 위주의 역사를 탈피해, 시대를 지탱해 온 삶의 모습들까지 고루 담았습니다. 우리의 귀는 이야기의 화자를 향해 촉수를 바짝 세우고 끊임없이 팔랑입니다. 이 사람 말을 들으면 이게 맞는 듯 보이고, 저 사람 말을 들으면 또 그 얘기에 마음이 혹하지요. <재미만만 한국사>는 각자의 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변을 신나게 듣는 것을 넘어서서, 때로는 정반대의 입장에서, 때로는 같은 처지에서 상황을 목도하고 사고하게 합니다. 공감과 관점이 배제된 탐구가 아니라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선 ‘나’를 기점으로 살아 있는 역사를 만나게 함으로써 역사를 소재로 한 비판적, 창의적 사고의 씨앗을 품게 합니다. <재미만만 한국사>의 책장을 닫는 순간, 역사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기억난다! 그 어떤 이야기보다 촘촘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케일을 자랑하는 역사를 인물 이름 몇, 문화재, 연도 몇 개 달달 외우는 걸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재미만만 한국사>는 각 시대별, 나라별 주요 키워드를 뽑고, 통사의 한 흐름 속에서 이 대서사시의 뼈대를 세울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각 권의 차례만 쭉 보아도 역사의 키워드가 펼쳐지고, 각 사건과 정황에 유머를 양념처럼 더해 오밀조밀 구성한 이미지텔링으로 역사의 장면들이 살아납니다. 각 권말에 들어 있는 이미지 연표는 통사의 흐름을 익히는 데 유용합니다. 역사 수다 군단 카드를 모으는 재미, 각 인물들의 면면을 다양한 관점으로 살피는 재미, 통사 흐름으로 줄 세우는 재미 등 재미에 기반한 유익함 또한 쏠쏠합니다. 역사 전문가가 깐깐하게 고증하고,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인정하고, 배우는 아이들이 재미있어 빠져드는 역사책! <재미만만 한국사>의 매력은 무엇보다 탄탄한 감수를 바탕으로 한 내용 구성에 있습니다. 기획부터 원고 집필, 그림 스케치 및 완성에 이르기까지, 매 단계마다 사료에 근거하여 연세대학교 사학과 하일식 교수의 자문을 받아 내용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들이 읽고 제안해 준 의견들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복잡한 사건이나 이해 관계,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 역사 용어들에 대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화법과 이미지로 풀어 내어, 우리나라의 처음 시작인 고조선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통사를 이야기책 읽듯 술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입문서입니다. 고려 권력의 주인공은 누구? 왕이라고 모든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었을까요? 신하들의 힘이 너무 세진 나머지, 왕이 신하의 눈치를 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손자인 왕에게 딸들을 시집 보낸 것도 모자라 왕이 되기를 꿈꾸었던 문벌 귀족 이자겸, 개경 문벌 귀족의 힘을 빼기 위해 서경으로 수도를 옮기자고 주장한 정지상, 문신과 무신의 차별에 반발해 무신 정변을 일으켜 권력을 차지한 무신 정중부, 권력을 가진 권문세족의 힘을 빼기 위해 노력한 공민왕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려 권력 쟁탈기>에서 고려를 쥐락펴락한 권력의 주인공들을 만나 보세요.

저자 소개

  • 저자 : 오주영, 박정인
저자 : 오주영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한 뒤, 『이상한 열쇠고리』로 제13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원고 공모 저학년 부문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쓴 책으로는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 맛』, 『다람쥐 무이의 봄』, 『제비꽃 마을의 사계절』, 『수학왕 바코』, 『우주 토끼의 뱅뱅 도는 지구 여행』, 『빨간 여우의 북극 바캉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박정인
서울대 디자인학부에서 그림도 그리고 만들기도 하고 공부도 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어린 왕자』같이 따뜻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책을 그리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펜과 종이를 들고 씨름하고 있는 재미있고 동그란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유쾌한 기호 이야기』, 『도깨비 감투』, 『커다란 순무』, 『오로라 탐험대, 펭귄을 구해 줘!』 등이 있습니다.

감수 : 하일식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대사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신라 집권 관료제 연구』, 『경주 역사 기행』, 『한국 고대사 산책』(공저), 『고려시대 사람들의 삶과 생각』(공저)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1장 잘나가는 문벌 귀족

2장 개경파와 서경파의 줄다리기

3장 무신 세상이 되다

4장 권문 세족이 득실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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