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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스틸 : 스튜디오 방문기

요스트 스바르터 저 | 아트 앤 라이팅 역 | 로그프레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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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402077 / 28쪽 210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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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클리어 라인 드로잉으로 재탄생한 데 스틸 요스트 스바르터는 ‘데 스틸 100주년’을 맞이한 지난 2017년, 자신의 예술 세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 데 스틸의 작가와 그들의 작업실을 둘러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렇게 『데 스틸: 스튜디오 방문기』가 탄생했다. 이 책에는 테오 판 두스뷔르흐와 빌모시 후사르, 바르트 판 데르 레크, J.J.P. 아우트, 피에트 몬드리안 같은 데 스틸 초창기 멤버부터 헤릿 릿펠트, 코 페르쥐, 호아킨 토레스 가르시아, 피에트 즈바르트까지 이후 데 스틸에서 활동했거나 데 스틸에서 영향을 받은 작가 아홉 명이 소개돼 있다. 그리고 요스트 스바르터는 이들 아홉 명의 작가와 더불어 마지막 한곳, 바우하우스에 주목했다. 데 스틸을 앞장서 이끈 테오 판 두스뷔르흐는 1921년과 1922년, 바이마르에 자리한 바우하우스에서 데 스틸과 다다이즘에 관한 강의를 맡아 한 바 있다. 만화가로서 그간 수많은 캐릭터를 만들어 온 요스트 스바르터는 데 스틸 작가들의 스튜디오를 독자에게 안내하는 캐릭터로 빨간 고양이를 내세운다. 양복을 빼입은 이 고양이는 작가의 분신이 돼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방문하고, 이들과 인터뷰를 진행한다(독자 입장에선 각각의 스튜디오마다 숨어 있는 빨간 고양이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요스터 스바르터가 묘사한 데 스틸 예술가들의 스튜디오에서는 각각의 대표작은 물론 이들의 개인사의 한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피에트 몬드리안의 뉴욕 작업실 한 켠엔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1939~1943)이 소개되는 동시에 몬드리안이 사랑한 음악, 재즈에 관한 묘사로 가득하다. 요스트 스바르터는 『데 스틸: 스튜디오 방문기』에서 그의 대표적인 그림 스타일인 클리어 라인clear line 드로잉 기법을 사용했다. 우리에겐 벨기에 만화가 에르제가 『땡땡의 모험』 시리즈 등에서 선보인 기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 클리어 라인 드로잉은 같은 너비를 가진 검은 윤곽선으로 그림을 그리고, 그림자나 명암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색으로 채색하는 기법을 일컫는다. 요스트 스바르터는 이 기법에 처음으로 ‘클리어 라인 드로잉’이라는 이름을 붙인 장본인이기도 하다. 『데 스틸: 스튜디오 방문기』는 바우하우스에 비해 국내에 비교적 덜 알려져 있는 ‘데 스틸’을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로 알맞은 책이다. 특히 데 스틸에 관한 이해가 높지 않은 국내 독자를 위해 한글 번역본에서는 각각의 작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을 추가해 덧붙였다. 이렇듯 『데 스틸: 스튜디오 방문기』는 100여 년 전, 기존 예술에 변혁을 꾀한 예술가들의 면면을 알아보기 좋은 책이다. 하지만 요스트 스바르터의 그림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재미와 매력을 찾을 수 있는 그림책이기도 하다. 『데 스틸: 스튜디오 방문기』는 데 스틸의 주요 색 중 하나인 빨강과 회색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요스트 스바르터
저자 : 요스트 스바르터
1947년 네덜란드 헴스테데에서 태어난 요스트 스바르터는 아인트호벤 디자인 아카데미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그는 1971년 만화잡지 〈모던 페이퍼 Modern Paper〉를 창간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잡지에서 정기적으로 만화를 연재해 왔다. 또한 그는 1976년 로테르담에서 열린 에르제Herg? 전시회에서 에르제와 자신의 그림 스타일을 설명하기 위해 ‘클레어 라인 드로잉’이라는 용어를 고안해 내기도 했다. 2004년 네덜란드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을 만큼 널리 인정받는 만화가인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와 건축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뉴요커 The New Yorker〉 등에 오랜 기간 표지와 삽화를 그려 온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하다. 요스트 스바르터는 자신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예술가 집단으로 데 스틸과 바우하우스를 꼽는다.

역자 : 아트 앤 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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