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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리 마타이 아줌마네 동굴 쉼터 처음 사회동화 시리즈 08

이향안 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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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92660 / 140쪽 168 x 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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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초등학생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 1위, 사회 사회는 많은 아이와 학부모가 어렵다고 꼽는 과목이다. 다른 과목에 비해 한 가지 주제 안에서 지리, 역사, 정치, 경제, 시사, 문화, 사회 현상 등 많은 분야를 다루고 있어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사회 교과에 나오는 내용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것들이다. 시시각각 쏟아지는 각종 사회 현안과 정치 현안, 경제 뉴스, 환경 지표, 역사 등은 지금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들이다. 어른이 되어 알아도 되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이의 지금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 어른들마저도 추상적으로만 느꼈던 사회 개념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경 지식을 쌓고 통합적으로 이해한다면 사회 교과가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알고 나면 정말 쉬운, 사회 현상과 개념을 익히는… <처음 사회동화> 시리즈 <처음 사회동화> 시리즈는 사회 여러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이 어린이의 이웃으로 나타나 사회 현상과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바른 시민의식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알려 주는 동화이다. 초등 중학년 시기는 사회의 기초를 세울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이미 유럽에서는 저학년부터 정규 교육 과정으로 시민의식을 심어 주기 위한 여러 가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회는 곧 ‘정치 이야기’로 대표되면서 아이들은 몰라도 되는 이야기, 어른들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과 첨예한 의견 대립이 예상되는 이야기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의식이 팽배해지면서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사회는 해당 직업 종사자만의 일, 정치인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일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잘못된 것을 보아도 내게 큰 피해를 주지 않으면 적당히 넘어가야 하는 일로 여기기도 한다. <처음 사회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과 용어, 개념을 익히면 사회가 더 이상 복잡하고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려 주는 책이다. 새로운 도로 공사를 앞두고 시작된 마을 사람들 사이의 갈등 마을의 경제 발전 VS 환경 보호 왕가리 마타이에게 듣는 사람과 자연의 관계! 이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인 《왕가리 마타이 아줌마네 동굴 쉼터》에는 마을 이곳저곳에 나타나 환경 운동을 하며 동굴 쉼터를 지키는 왕가리 마타이가 등장한다. 동네 환경지킴이 왕가리 마타이 아줌마는 새로 이사를 간 집 마당에 영문도 모른 채 계속 새가 죽는 것을 걱정하던 웅이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거기에 무분별한 도로 공사와 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를 걱정하는 마을 사람들과 도로를 만들어 마을을 부자로 만들려는 마을 사람들의 갈등을 보여 주며, 사람과 자연 모두 잘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가장 옳은 것인지 고민해 보게 하는 책이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가치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책의 끝에 왕가리 마타이의 생애를 담아 인물의 이해를 돕는다.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이 책은 왕가리 마타이를 잘 알지 못하는 어린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사회 동화이다. 각 분야 전문가의 생애와 사상을 설명한 해설글과 독후활동지 《왕가리 마타이 아줌마네 동굴 쉼터》에는 가난한 케냐의 한 가정에서 태어나 케냐 최초의 여성 박사, 흑인 여성 최초 노벨 평화상 수상자 왕가리 마타이의 생애가 담겨 있다. 아프리카 여성을 중심으로 ‘그린벨트 운동’을 시작해 ‘나무 심는 여인’으로 불리기도 하는 왕가리 마타이의 삶 이야기를 들려준다. 왕가리 마타이가 일군 업적은 무엇인지, 그녀의 삶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 등을 함께 담았다. 또한 독후활동지를 실어 동화로 배운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후활동지를 풀다 보면 주요 개념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배경지식을 탄탄히 쌓을 수 있다. ● 줄거리 “환경을 지키는 것은 평화를 지키는 것이다!” 서울 살이에 지친 웅이네 가족은 한적한 전원주택 단지로 이사를 간다. 건축가인 아빠와 엄마가 심혈을 기울여 지은 3층짜리 집은 동네에서도 가장 멋지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엄마는 이사를 간 첫날부터 집 마당에 새 두 마리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찜찜했지만 우연일 거라 여기며 넘겼는데, 그다음 날도 또 같은 일이 벌어졌다. 웅이는 우연히 만난, 마을의 동굴 쉼터를 지키는 왕가리 마타이 아줌마에게 새가 죽은 이유가 웅이네 집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멋드러진 3층 유리 벽이 새의 공중 길을 막았다는 것이다. 웅이는 마치 자기네 가족이 환경 파괴 주범이 된 것만 같아 맘이 상한 채로 동굴 쉼터를 나오지만 어쩐지 그 말을 지울 수가 없다. 한편, 마을에 친구가 없던 웅이는 동굴 쉼터에서 다솜이를 만나 마을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분별한 개발과 그로 인한 환경파괴, 점점 줄어드는 동물들의 서식지 문제 등 그동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면서 마을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여기저기 발로 뛰어다니는 왕가리 마타이 아줌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왕가리 마타이 아줌마가 들려주는 환경 보호의 의미와 직접 실천하는 것의 가치에 대해 알아갈수록 웅이는 사람과 자연, 동물을 위해 무엇이 가장 옳은 것인지 깨우쳐 간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향안
글 이향안_ 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어요. 제3회 SBS TV문학상을 받았고 《별난반점 헬멧뚱과 X사건》으로 제9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받았어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놀이터에 앉아 있는 걸 좋아하고, 더 많은 아이가 북적이는 마을을 꿈꾸며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동화로 《장준하 아저씨네 사진관》 《그 여름의 덤더디》 《채채의 그림자 정원》 《팥쥐 일기》 《나도 서서 눌 테야!》 《광모 짝 되기》 《수리수리 셈도사 수리》 《마법에 걸린 학교》 등이 있어요.

그림 이예숙_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재밌게 작업했어요. 앞으로도 의미 있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그린 책으로 《사라진 조우관》 《고양이 민국이와 사람 민국이》 《피자선거》 《솜사탕 결사대》 등이 있고, 그림책 《이상한 동물원》과 팝업북 《멸종동물공원》이 있어요.

도움글 이수종_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어요.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교사모임’ 회원으로 환경 교육 자료를 개발해 왔어요. 이외에 (사)환경교육센터 이사회 회원, 《학교도서관저널》 청소년 과학 환경 분과 추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1 : 우리 생활과 환경》 《21세기 생태 평화를 위한 환경 교과서》 《고전은 나의 힘 : 과학 읽기》 《선생님이 들려주는 빅히스토리》 《과학 샐러드》 등이 있어요.

책 속에서

“삐뽀! 삐뽀!”
아침부터 휴대 전화 경보음이 요란하게 울렸다.
“미세 먼지 매우 나쁨! 미세 먼지 매우 나쁨!”
공기 오염으로 미세 먼지가 심해진 날이면 엄마의 휴대 전화 위 기 경보음이 요란하게 울린다. 그럴 때면 웅이네 집에선 초비상 작전이 벌어진다.
“보습제! 보습제!”
아토피로 고생하는 엄마는 건조해진 피부를 진정시킬 보습제를 온몸에 빈틈없이 발랐다.
본문 8쪽

“아무래도 너희 집이 새들의 공중 길에 지어진 것 같구나. 사람들에게 왕래하는 길이 있듯 새들에게도 공중 길이 있거든. 그런데 새들의 길에 3층 집이 들어선 거야. 3층이 유리로 지어졌다고 했지? 새들에게 그 유리 벽이 보이지 않았던 모양이다.”
“공중 길요? 우리 집이 새들의 길을 막았다니 말도 안 돼요.”
본문 22쪽

“동물을 지키는 게 뭐가 중요하냐고 하셨죠? 동물이 살 수 없 는 마을에서 사람은 제대로 살 수 있을까요? 여러분, 동물만 살 수 없는 게 아닙니다. 다솜이 할아버지처럼 이곳에서 대를 이어 살고 계신 분들이 한 분, 두 분 쫓겨나듯 떠나고 있어요. 모두 여 기서 농사를 짓고 산에서 나는 약초를 캐면서 살던 분들입니다. 무분별한 개발이 이곳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던 토박이들의 터전 을 빼앗아 가고 있는 겁니다. 그분들은 자연에 감사하며 존중의 마음으로 살던 분들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던 사람들이에요. 그런 분들이 사라진다는 건 환경에 대한 감사와 존중의 마음도 사라지는 겁니다. 저는 소중한 마음이 사라진 곳에 과연 어떤 재앙이 닥칠까, 그게 두렵습니다.”
      본문 50쪽

“웅이 말이 맞아요. 자연환경을 지켜내는 건 돈으로 계산할 문제가 아니지요. 우리 다음 세대의 미래와 지구 환경이 걸린 문제인걸요. 전 분명 시, 구청과 정부에서 이 의견을 깊이 생각해 보고 받아들일 거라고 믿어요. 환경이 현재와 미래 세대에 주는 혜택을 이해하는 정부가 없다면 우리의 이런 노력은 아무 소용없잖아요. 으쌰! 으쌰! 우리 힘을 모아 보자고요!”
 본문 79쪽

 

목차

작가의 말 · 4

숲속 동굴 쉼터와 공중 길 · 8
환경을 지키는 것은 평화를 지키는 것이다

다솜이와 노루양 · 26
나무를 심는 일부터 하면 어떨까?

마을 회의에서 생긴 일 · 40
자연에 감사하며 존중하는 마음으로

재앙이 올 수 있다고? · 54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된다


노루양의 비극 · 68
환경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이해하는 정부가 없다면 우리의 노력은 아무 소용 없다

우리 마을 환경 지키기, 우환지 운동! · 82
나부터 변하면 언젠가 지구도 변할 수 있다

살아난 공중 길과 돗자리 영화관 · 96
인간은 지구의 마지막 날까지 다른 생명과 조화롭게 살 의무가 있다

전 세계에 평화의 씨앗을 심은 ‘나무의 어머니’ 왕가리 마타이 · 130
독후활동지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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