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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 노자와 그 밖의 노자

정대철 저 | 하움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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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401727 / 32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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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초간 <노자>는 1인이 쓴 완벽한 정치철학서다. 놀랍게도 자신의 정치철학을 펼치기 위해 과거 성인의 정치(경험론적 추론)과 道인 형이상학(합리론적 추론)을 양념(이유, 전제조건)으로 모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오늘날 논문처럼 서론 본론 결론을 갖추었다. 그것은 후대 곡학아세했던 부류들에 의해 丙本의 異本을 거쳐 백서 甲, 백서 乙 그리고 오늘날 5천여 자의 통용본처럼 수많은 그 밖의 <노자>들로 만들어졌다. 저자의 책은 그것을 증명하고자 출간된 것이다

5천여 자를 <노자>로 풀이한 책은 논외로 한다. 그것은 노자의 말씀과 노자를 흉내 낸 자의 글이 혼재된 혼합본이다. 그 책들은 그냥 각 장을 하나의 훌륭한 말씀으로 알고 이해하는 것으로 족하다. 오직 노자의 말은 초간 <노자>뿐이다. 그러나 지금껏 출간된 초간 <노자>는 모두 중국이나 일본학자의 석문주석을 따르다 보니, 완벽한 초간이 아니라, 통용본의 일부분인 글로 나와버렸다. 오직 노자의 말은 노자 사후 이 책이 최초일 것이다.

 

출판사 리뷰

초간은 1,751자로 글자 꼴은 갑골문, 금문 그리고 僻書(초국체) 등으로 쓰여있다. 까닭에 통용 <노자>와는 자수나 글자 그리고 차례 등이 다르고, 내용 또한 오늘날 쓰이지 않는 고문자들로 인해 난해했을 고문자의 석문부터 해독 그리고 번역과 해석을 수없이 반복하고 반복했을 저자의 노력이 고스란히 기록돼있다. 덕분에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은 노자의 본질론이나 깨우침에 관한 글 등이 깊이 있게 묘사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고, 인성을 함양하는데도 지대한 역할을 할 거라 믿는다.

저자 소개

도덕경은 갓난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보지 않으면 절대로 뜻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그는 학자도 아니고 한학을 사사하지도 않았다. 도덕경은 구도서나 잠언서가 아닌 철저히 정치서라는 입장에 선다. 셀 수 없을 정도의 통독으로 전 81장을 암송한다. 그는 노자 도덕경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도도하게 흐르는 물줄기임을 확인한 그는 노자의 철학을 삶에 구현하려고 노력한다. 붓다의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과 대비되는 노자의 말은 ‘천하개지미지위미, 사악이(天下皆知美之爲美 斯惡已)’로 이는 상대성이 아닌 인간의 고유성을 주창한 것이라는 주장을 핀다. 아울러 가장 오랜 노자경인 노자백서와의 비교해석을 통해 노자의 마음과 가장 가까운 풀이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불(弗)의 해석으로 불(不)이 아닌 ‘오롯이’라는 해석을 가하고 있다. 

1962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1981년 광주 대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전남대학교에 입학하여 1학년 때 중퇴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그는 현재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소속된 교육행정직 공무원(6급)이며 그가 쓴 책으로는 『노자 도덕경의 역모』 『노자의 마음으로 도덕경을 읽다』가 있다. 

목차

일러두기 2
《곽점초묘죽간》<노자> 소개 4
《곽점초묘죽간》속〈老子釋文注釋〉의 문제점 6
들어가는 말 16
노자와 초간<노자> 22
초간<노자> 26

甲 本
제 1 편 ~ 제 5 편
<서문> 시급히 끊고 버려야 할 것들 33
제 6 편
<서론> 혜안으로 바른 삶의 길을 살았던 先人의 발자취
제 6 편 - ①장 聖人은 천하에서 견줄 자 없는 王이다 47
제 6 편 - ②장 강제의 한계 56
제 6 편 - ③장 모두에게 좋은 자는 결과에서 그친다 62
제 6 편 - ④장 ‘보차{인}자’는 높이 세워 드러내고자 않는다 73
제 6 편 - ⑤장 성인은 능히 인간을 본바탕으로 돌렸다 83
제 6 편 - ⑥장 {인}은 영원히 짓기를 잃는다 함이다 94
제 7 편 <본론·총론> 노자가 주장하는 정치술, 亡爲 亡事 104
제 8 편 무력은 버금에 그친다 112
제 9 편 道는 영원히 이름(名)을 잃는다 123
제 10 편 인간은 이미 이름(名)을 쥐었다 130
제 11 편 어머니(道)는 自然을 따른다 139
제 12 편 인간사도 道의 법칙이 흐른다 150
제 13 편 天道만이 인간을 각자의 본바탕(근)으로 돌린다 155
제 14 편 <본론·각론> 본바탕으로 돌리는 까닭은
제 14 편 - ①장 모든 것은 마음에서 갈린다 162
제 14 편 - ②장 말이 가지런히 쌓여감은 169
제 15 편 무력을 버리고 어우러지는 것이 밝음이다
제 15 편 - ①장 전쟁은 사람을 삐뚤어지게 하고 나라를 무너뜨린다 178
제 15 편 - ②장 어우러짐은 함께 같은 곳을 보는 것이다 190
제 16 편 공통분모 이야기 (재물 쫓기와 재물 잃기는 붙어 간다) 197
제 17 편 足은 구분을 아는 것에서부터 205
제 18 편 귀?복?교를 버리고 오직 검약하여 하늘의 道를 따르라
제 18 편 - ①장 (甲本 끝) 귀하기?복되기?높이서기는 스스로 허물을 따른다 210

乙 本
제 18 편 - ②장 (乙本) 사람을 꿰고 하늘을 섬김에는 검약이 최고다 218
제 19 편 끌어올리기를 버려라
제 19 편 - ①장 亡爲는 지음조차 잃어버리는 것 225
제 19 편 - ②장 名은 이미 주어진 것 230
제 19 편 - ③장 {龍心}을 버리고 몸을 잘 보전하라 237
제 20 편 대저 오직 道만이 모두에게 좋다 248
제 21 편 道의 길만이 인생행로를 뚫기가 커진다 257
제 22 편 도가 펼쳐지는 나라와 임금의 특징 261
제 23 편 폭군아, 무력을 버리고 道悳을 닦고 {인}을 펼쳐 조화로운 세상을 만들라
제 23 편 - ①장 지도자의 맑고 깨끗함만이 나라가 제자리를 잡는다 266
제 23 편 - ②장 (乙本 끝) 스스로부터 천하까지 닦고 씻으면 길이 모셔지리라 270

丙 本
제 23 편 - ③장 (丙本) 전쟁은 非道의 왕, 무력을 버려라 282
제 24 편 <결론> 최고의 정치가 291
제 25 편 <갈무리> 영원한 수행 299

전체 문장 도표 308
부 록 312
돌아보며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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