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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에서 천산까지 - 개정

김호동 저 | 사계절 | 200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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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1968857 / 22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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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황하를 따라 천산에 이르는 지역에 걸쳐 살고 있는 티베트족, 회족, 몽골족, 위구르족이 중국과의 역사적 관계 속에서 갖게 된 애환과 계속된 패배 속에서도 끝까지 버리지 않는 소망을 다루고 있다. 1장에서는 달라이 라마들이 겪은 역사를 통해 티베트 민족의 과거를 보여주고 있고 2장에서는 자신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애썼던 회족들의 세계를 담고 있다. 그리고 3장에서는 몽골인들의 역사가 어떻게 민족의 분단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묘사하고 있으며 4장에서는 이슬람을 신봉하는 위구르 민족이 펼친 독립운동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게 된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중국 전 영토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4대 소수 민족인 티베트족, 회족, 몽골족, 위구르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들 각 민족들은 지리적으로 중국에 접해 있었던 까닭으로 몽골처럼 한때 중국을? 지배하도 했지만 대부분은 강력한 중국의 힘에 눌려 계속된 간섭하에 놓여 왔다. 따라서 이 책은 이들 각 민족들이 중국과의 역사적 관계 속에서 갖게 된 애환과 계속된 패배 속에서도 버리지 않는 소망을 다루고 있는 셈이다. 1장에서는 달라이 라마들이 겪은 영욕의 역사를 통해 티베트 민족의 고난에 찬 과거를 그려보았고, 2장에서는 한 ... 이 책은 중국 전 영토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4대 소수 민족인 티베트족, 회족, 몽골족, 위구르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들 각 민족들은 지리적으로 중국에 접해 있었던 까닭으로 몽골처럼 한때 중국을 지배하도 했지만 대부분은 강력한 중국의 힘에 눌려 계속된 간섭하에 놓여 왔다. 따라서 이 책은 이들 각 민족들이 중국과의 역사적 관계 속에서 갖게 된 애환과 계속된 패배 속에서도 버리지 않는 소망을 다루고 있는 셈이다. 1장에서는 달라이 라마들이 겪은 영욕의 역사를 통해 티베트 민족의 고난에 찬 과거를 그려보았고, 2장에서는 한 신비주의 교단이 몇 세대에 걸쳐 순교의 피를 흘림으로써 중국이라는 거대한 힘앞에서 자신들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몸부림쳤던 회족들의 세계를 보여 주고 있다. 3장에서는 말을 탄 정복자의 자리에서 내려와 서서히 쇠락해 간 몽골인들의 역사가 어떻게 민족의 분단이라는 비극적인 결과에까지 이르게 되었는가를 살펴보았고, 4장에서는 이슬람을 신봉하는 위구르 민족이 중국에 정복, 편입된 뒤 독립을 위해 펼친 지난한 노력들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게 된 과정을 성자의 무덤을 화두로 삼아 살펴보았다. ''우리가 어떤 사람의 진정한 과연 그를 이해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나는 이 소수 민족들이 사는 지역을 다니면서 그들의 조상이 남긴 화려한 문화적 유산보다는, 고통스럽지만 소중한 그들의 역사와 오늘 이 시대를 사는 그들의 소망을 더 알고 싶었다. 또 내가 그들의 역사를 공부하며 배운 것들을 거리에서 만난 그들의 눈과 몸짓에서 찾고 싶었다.... (중략) ... 나는 이 글에서 약하고 짓눌려 온 민족의 비가를 들려 주고 그들이 소중하게 간직하려 했던 신앙의 자취를 보여 주고 싶었다. 그것을 듣고 공감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단지 오늘날의 중국을 더 깊이 이해한다는 차원을 넘어, 우리 민족이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며 이 시대에 존재하는 수많은 약자들을 외면하지 않는 참된 마음의 넓이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 - 책머리 중에서 이 책의 특징은 거대한 중국에 의해 가려져 있는 중국 4대 소수민족의 영욕의 역사를 '그들의 눈을 통해 보고, 그들의 말을 통해 듣고' 있으며, 중국 내 소수민족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전공한 전문가가 쓴 흔치 않은 '대중 역사서'이다. 또한, 학술적 성과들을 쉽게 풀어주고 있어 중앙아시아의 역사적 부침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소수 민족의 역사를 기술하는데 그치지 않고, 거리에서 만난 그들의 눈과 몸짓 속에 담겨 있는 생생한 숨결을 담아내어 단지 머리로 그들을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가슴으로 그들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각 소수민족을 결합시켜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종교 세계를 중심적으로 다루면서도 그 속에 머물지 않고 종교를 통해 발현되어 왔던 역사적 의미까지를 제대로 밝히고 있다. 사진, 지도, 문헌 자료 등 본문 내용과 관련된 자료들을 함께 실어 그들의 세계를 잘 볼 수 있도록 해주고, 또한 중국과 중국 4대 소수민족에 대한 인식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젖힘으로써 우리 자신에게도 '역사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하는 중요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이 책을 쓴 김호동은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현재는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호동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내륙아시아 및 알타이학)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근대 중앙아시아의 혁명과 좌절'(1999: 미국 스탠포드대학 출판부에서 'Holy War in China'라는 제목으로 2004년에 개정 영문판이 출간됨), '황하에서 천산까지'(1999), '동방기독교와 동서문명'(2002), '몽골제국과 고려'(2007)가 있으며, 주요 역서로는 '유목사회의 구조'(1990), '유라시아 유목제국사'(공역, 1998),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2000), '라시드 앗 딘의 집사 1: 부족지'(2002), '라시드 앗 딘의 집사 2: 칭기스 칸기'(2003), '라시드 앗 딘의 집사 3: 칸의 후예들'(2005)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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