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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명상의 힘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권경임 저 | 서사원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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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179379 / 288쪽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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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권경임
저자 : 권경임
앞으로 다가올 예측 불가능한 미래 사회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25년간 교사, 교육기관 운영자, 프로그램 개발자의 길을 걸어오면서 수없이 이 문제에 대해 고민해왔다.
필자가 수십 년간 교육현장에서 아이 및 부모들과 마주하면서 내린 결론은, 자신의 마음과 의지를 조절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즉, 나를 알고 이해하는 것, 내 마음을 조절할 줄 아는 탄탄한 정신 근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래서 내면 근육(정신 근력)에 대해 연구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그림책 힐링 명상 연구소를 운영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주체적이고 주도적인 삶을 찾기를 바란다. 필자 또한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으면서 굳건하게 교육자의 길을 걸어갈

책 속에서

아이가 만난 최고의 인생 수업, 그림책 명상
“화가 나서 심장이 두근거릴 때는 후~ 하고 숨을 깊게 쉬라고 했어!”
“엄마 빗소리가 사각사각 하고 들리는 것 같아!”
“완벽함을 추구하던 아이가 여유롭고 자유로워졌어요!”

집중력이 좋은 아이는 모르는 문제나 어려운 부분을 만났을 때 피하지 않는다. 끝까지 파고들어 끈기 있게 버티고 몰입하여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해낸다. 지금 해야 하는 한 가지에 주의를 기울인다. 중간 중간 피하고 싶은 충동과 주위의 다른 자극도 밀어내고 몰입한다. 바로 자기조절력이라는 단단한 정신 근육을 장착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조절력과 집중력은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그들은 모두 한 가지 일에 오랜 시간을 버티며 끈기 있게 집중하고 몰입했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과업을 완수하면 충만한 성취감을 느낀다. 이로 인해 주위 사람들의 칭찬을 듣게 되니 자연스레 자존감도 높아진다. _41쪽

그렇다면 집중력이 낮으면 어떤 현상들이 나타날까?
첫째, 과제 수행 능력과 학업 능률이 떨어진다. 주변의 자극에 쉽게 휘둘려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과제를 완성할 수가 없다.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주변 상황에 주의를 빼앗기다 보니 당연히 학업 능률도 떨어진다.
둘째, 원만한 대인관계가 힘들다. 집중력이 약한 산만한 아이는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지 못한다. 그러니 대화 내용이나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다. 선생님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해 뒤처진다.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잦은 오해가 생기고 갈등 상황 속에서 쉽게 화를 내고 싸우는 일이 발생한다.
셋째, 정서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는 자기조절력이 부족해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 원만하지 못한 대인관계로 우울감을 느낄 수 있고 실수가 많아 선생님의 지적과 꾸지람 등을 많이 받게 되어 자신감도 낮아진다. 아이의 원활한 일상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집중력인 것이다. _42쪽

엄마는 아이에게 안전 기지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안전기지란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는 평안한 상황이 조성된 곳을 말한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문을 열었는데, 당연히 있어야 할 엄마가 보이지 않으면 화가 난다. 입이 튀어나오고 마음이 상한다. 시장에 가셨거나 잠깐 볼일이 있어 나가셨을 텐데, 곧 돌아올 거란 걸 알면서도 마음은 이내 불안해진다. 그저 엄마가 잠깐 집을 비운 것에도 두려움과 불안함이 엄습하는 것이다. _46쪽

“제발 앉아서 밥 먹는 것에 집중해!” 말은 그렇게 하지만 주변은 좀처럼 밥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다. 거실의 TV에서는 드라마가 한창이고, 엄마는 드라마에 집중하기 위해 아이 앞에 뽀로로가 나오고 있는 스마트폰을 세워둔다. 아이는 뽀로로도 봐야 하고 TV의 영상도 한 번씩 봐야 하니 좀처럼 식사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아니 이런 환경이라면 어른이라도 식사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한창 유행하는 드라마 앞에서 밥숟가락을 들고 드라마에 빠져 있었던 경험이 한두 번씩은 다 있을 것이다.
아이를 탓하기 전에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아이가 식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주변을 차분하게 정돈해 주어야 한다. 귀하고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매체들과 놀잇감도 절제된 환경 속에서 제공해 주어야 한다. 한 가지씩 제공해줘서 아이가 놀잇감 또는 교육매체와 충분히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주자. _51쪽

아주 오래 전 어느 강의에서 들었던 이야기인데 참 인상적이어서 소개해본다. 두 개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같은 가방을 주문했다. 한 사이트에서는 “고객님이 주문하신 가방이 발송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왔고 다른 사이트에서는 “예쁘게 태어나 때 빼고 광내고 고객님과 만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산 넘고 물 건너 힘겨운 과정을 거쳐 고객님 품으로 갈 예정입니다. 그러니 만나면 뜨겁게 안아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가 왔다. 당신은 어느 사이트의 고객이 되겠는가?
이성적 메시지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나면 끝이지만 감성적 메시지는 뇌에 각인된다고 한다. 혼이 나 기분이 안 좋은 아이에게 이성적 훈계는 당연히 효과적이지 못하다. 무엇을 가르치고 알려주고 요구하는 대신에 아이 마음을 알아주는 따뜻한 공감이 먼저 필요하다. 아이를 그대로 받아주고 이해해주며 아이가 왜 그랬는지 아이의 산만한 행동에 대한 전후맥락을 파악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_75쪽

뇌를 좋은 상태로 만들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명상이다. 자연을 만나거나 좋은 음악을 들으며 하는 잠깐의 휴식과 명상에도 뇌파가 알파파로 전환된다. 명상의 순간 뇌 속에서는 세로토닌과 같이 기분 좋고 편안해지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면서 혈압, 맥박 등 심혈관계 기능과 호흡이 안정되는 것이다. 바쁜 일상 중에 잠깐 멈추는 시간. 그저 가만히 숨을 쉬고 몸에 긴장을 풀고 조용히 마음과 주변을 관찰하는 명상으로도 건강한 뇌를 만들 수 있다. _115쪽

모든 문제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되고 마음으로부터 해결된다. 살아가면서 겪어야 할 온갖 시련들을 비켜갈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이겨내고 견뎌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무력감에 시달리지 않고 어떤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유지해야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여 해결하고 헤쳐 나갈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내면정신근육을 위한 훈련을 더 이상 늦추면 안 되는 이유다. _122쪽

목차

1장 산만한 아이, 집중하는 아이
상호는 왜 산만한 걸까?/집중력의 가장 친한 친구는 자기 조절력 등
2장 우리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아이에게 몰입의 경험을 허락하라/요구가 아닌 공감으로 소통의 길을 열어라 등
3장 집중력! 훈련으로 길러질 수 있다
세상은 이제 명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등
4장 집중력을 높이는 그림책 유아 명상
마법을 부리는 그림책_그림책의 특별함 등
5장 집중력 향상을 위한 그림책 명상의 실제
[관찰명상, 교감명상] 내 친구 소중이 <<나무는 좋다>> 외 26권 소개
6장 4차 산업혁명과 미래를 위한 준비
기계 속 부품이 되지 않고 나를 지키는 방법, 그림책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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