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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지리다

조지욱, 양수홍 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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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90680 / 44쪽 200 x 287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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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흥미로운 똥 지리 속으로 풍덩!
똥은 똥이기 전에 무엇이었고, 그 무엇이기 전에는 또 무엇이었을까?
똥으로 문화와 지리를 살펴보는 참 대단한 똥 지리책

 

출판사 리뷰

지리를 공부하는 것은 내가 속해 있는 세상을 알아가는 중요한 과정이다 ‘지리’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들이 많다. 정말 지리는 어렵고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까? 사실 지리는 우리가 사는 땅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지리를 알고 나면 세계의 문화와 역사, 기후, 경제, 자연환경, 산업 구조까지도 알게 되어 세상이 넓어 보인다. 똥 속에 풍덩 빠져 저절로 지리를 익히는 놀라운 똥 지리책 《똥지리다》는 지리책 최초로 똥 속에 풍던 빠진 지리책이다. 제목만 보아도 재미있는 이 책은 ‘똥을 지린다’는 말과, 똥을 매개로 재미있게 지리에 접근한다는 ‘똥 지리’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기획한 책이다. 즉 지리적 환경을 바탕으로 통 캐릭터를 이용해 사람이 먹는 작물과 가축의 주요 지리 정보를 살펴보는 참신한 그림책이다. 먼저 똥 캐릭터는 ‘똥은 똥이기 전에 무엇이었을까요?’ 같은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밥이 되는 식물인 벼, 밀, 옥수수부터 오랫동안 사람과 함께 살아온 양, 소, 돼지, 닭 등의 가축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언제, 어디서 처음 심고 길렀는지, 어떻게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되었는지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갖가지 지식 정보를 위트 넘치는 그림과 각 대표 음식으로 시각화해서 내용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게 기획했다. 특히 각 작물과 가축을 대표하는 음식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도 엿볼 수 있다. 조금 냄새 나지만 똥 지리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유쾌한 책 감자는 안데스 산맥에서 길렀고 네덜란드 상인에 의해 유럽에서 아시아로 퍼졌고, 지금은 전 세계인이 먹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단순히 글로만 설명하면 얼마나 지루할까? 그런데 《똥지리다》에서는 각각의 작물들이 똥이 되어 나타난다. 그리고 이들의 정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이것이 무엇인지, 어디서 사는 것인지를 설명한다. 몇 줄 안되는 짧은 글이지만 각 대상에 대한 정보를 어렵지 않게 전달한다. 아직 사회 교과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초등 1~2학년 아이들이 딱 이해할 만한 내용이다. 아주 간결하고 재미있게 정보를 전달했다. 좀 더 상세한 정보는 별도의 정보 코너를 마련해서 보충했다. 감자를 재배하는 잉카인의 모습을 그림으로 제시하고, 세계 지도에 감자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의 분포도를 표시함으로써 우리가 먹는 감자에 대해 폭넓게 살펴본다. 덕분에 아이들은 똥 속에 풍덩 빠져 있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지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마지막에 듣는 진짜 똥에 관한 아주 가깝고 쓸모 있는 이야기 이 책은 지리뿐만 아니라 ‘똥’에 관한 정보도 알차게 담았다. 땔감으로 사용되는 야크 똥, 똥으로 집을 짓는 마사이족, 화학 비료를 제치고 인기를 누린 새똥 덩어리 구아노 등 똥의 다양한 쓰임새는 물론 소화가 되는 과정까지 다루었다. 또 매일 식탁에 오르는 음식을 두고 그 음식이 나에게 오기까지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도 지리와 문화를 살펴본다. 지리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저자 소개

부천의 고등학교에서 한국 지리와 세계 지리를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늘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지리의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며 답을 찾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계 지리 이야기』, 『문학 속의 지리 이야기』, 『열다섯 살에 떠나는 세계 일주』, 『우리 땅 기차 여행』, 『백두에서 한라까지 우리나라 지도 여행』, 7차 교육과정 교과서 『세계 지리』, 2009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세계 지리』, 『수능특강 세계 지리』 등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시골 같은 달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대학에서는 한국화를 전공하였고 여러 공모전에 입선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 그룹인 ‘하얀생각하기’의 회원으로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전시회 참여를 비롯해 동화도 함께 쓰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나무도령》《반쪽이》《세 가지 유산》《우리 아이 이야기 친구》《사랑이 있는 곳》《전태일》 《오가리살 이야기》《서울, 1964년 겨울》《최척전》《간 큰 도둑》《태극기》《탈무드》《고마워, 살아 줘서》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난 하얗고 맑은 눈을 가진 똥이에요.
하지만 똥이기 전에는 떡이었어요.
쫀득쫀득 맛있는 떡.
난 똥이 된 떡이었어요!
그런데 난 떡이기 전에는 쌀이었어요.
뜨거운 햇빛과 맑은 물을 먹고 자란 쌀 말이에요.
_본문 4쪽

난 여드름 범벅 똥이에요.
하지만 똥이기 전에는 초콜릿이었어요.
달콤달콤한 초콜릿.
난 똥이 된 초콜릿이었어요.
그런데 난 초콜릿이기 전에는 카카오였어요.
일 년 내내 덥고 습해도 잘 자라는 카카오 말이에요.
_ 본문 14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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