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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

원제 : Winnie the witch
시리즈 : 마녀 위니 시리즈 [76] , 비룡소의 그림동화 [668]

밸러리 토머스 저 | 김중철 역 | 비룡소 | 1996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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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110233 / 50쪽 210 x 297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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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87년 「마녀 위니」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그 후로 위니와 함께 온갖 모험을 했다. 요술 빗자루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도 타 보고, 아기 용에게 엄마를 찾아 주기도 하고, 슈퍼 호박을 키우고, 바닷속과 우주에도 다녀왔다. 비록 진짜 요술 빗자루는 없지만 세계 여러 나라를 꽤 많이 여행했으며, 지금은 호주에 살고 있다.
1951년 짐바브웨에서 태어났다. 「마녀 위니」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어린이책과 시집에 그림을 그린 인기 작가다.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초상화가’일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어린이들을 만나는 걸 좋아한다. 영국 옥스퍼드에서 부인과 함께 살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식 바비큐인 ‘브라이’를 꾸준히 만들어 먹는다.

역자 소개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만들다 지금은 어린이책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엮은 책으로 「구렁덩덩 신선비」, 「도둑 나라를 친 새신랑」, 「쥐와 게」, 「뻐드렁니 코끼리」, 「메기의 꿈」, 「까치와 호랑이와 토끼」, 옮긴 책으로 「시소」,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 「쿠슐라와 그림책 이야기」, 「피기스의 전쟁」 들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그러자 고양이 윌버는 머리는 빨강, 몸은 노랑, 꼬리는 분홍, 수염은 파랑, 다리는 보라색이 되어 버렸어요. 그러나 두 눈만은 여전히 초록빛이었지요. 이제 고양이 윌버가 의자에 앉아 있거나, 깔개위에 누워 있거나, 풀밭에서 놀고 있어도, 마녀 위니는 윌버를 볼 수 있었어요. 고양이 윌버가 아주 큰 나무 꼭대기에 올라가 있어도 볼 수 있었어요.

--- p.18-19


마녀 위니는 숲 속 까만 집에서 살았어요.
밖도 까맣고 안도 까만 집이었어요.
깔개도 까맣고 의자도 까맸어요.
침대도 가맣고, 담요도 까맣고, 이불도 까맸어요.
목욕통까지 까맸지요.
마녀 위니는 까만 집에서 고양이 윌버하고 같이 살았어요. 윌버도 까맸어요.
그런데 윌버가 까만색인 게 말썽이었어요.
고양이 윌버가 두 눈을 뜨고 의자에 앉아 있으면,
마녀 위니는 윌버를 볼 수 있었어요.
어쨌든 윌버의 두 눈은 볼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고양이 윌버가 두 눈을 감고 잠을 자면,
마녀 위니는 윌버를 전혀 볼 수 없었어요.
그래서 윌버를 깔고 앉기도 했지요.
고양이 윌버가 두 눈을 뜨고 깔개 위에 앉아 있으면,
마녀 위니는 윌버를 볼 수 있었어요.
어쨌든 윌버의 두 눈은 볼 수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고양이 윌버가 두 눈을 감고 잠을 자면,
마녀 위니는 윌버를 전혀 볼 수 없었어요.
그래서 윌버에게 발이 걸려 넘어지기도 했어요.

p.1-8


고양이 윌버는 아주 큰 나무 꼭대기로 올라가 숨었어요. 윌버는 우스꽝스럽게 보였고, 자기도 우스꽝스럽다는 걸 알았어요. 새들도 윌버를 보고는 깔깔 웃었지요. 고양이 윌버는 너무나 슬펐어요. 그래서 아침부터 밤까지 나무 꼭대기에 있었지요.

--- p.19쪽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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