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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좋은 거 좋은 사람에게 선물하기 진짜 좋은 책

O작가 저 | 스노우폭스북스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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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331857 / 352쪽 145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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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진짜를 보지 못했던 과거의 나에게,
진짜 좋은 게 필요한 지금의 나에게,

 

이 책은 아름답고 견고한 건축물을 만드는 데 관심과 열정을 쏟아 온 저자가 내면을 이해하는 온전한 자유와 행복의 근원적 질문에서 얻은 결과물이다. 미국 앤드류스 의대 의예과를 중퇴하고 독일 아헨공대에서 건축 석학으로 활동한 저자는 진리를 탐구하는 과정으로 방문한 인도 지혜학교에서 자기 삶을 사는 진짜 ‘나’가 되었다. 『진짜 좋은 거』는 그가 탐구하며 얻은 지혜를 글과 그림으로 옮겨 세상에 내놓은 결과물이다.
책의 인트로는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책을 전달해주는 이미지로 시작되는데 그만큼 자신에게도 가장 중요한 지혜가 담겼다. 국내 클라우드 펀딩 텀블벅에서 290%를 웃도는 모금액이 모이며 출간 전 독자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대중 출간까지 이뤄진 책, 『진짜 좋은 거』.
이 책의 원제는 ‘진짜가 좋은 거’였다. 의식과 무의식의 구별, 생각하는 머리와 변덕이 심한 가슴에서 오직 저 깊은 심연에 있는 진짜 존재의 나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담긴 책이다. 저자 자신이 눈 뜬 장님이나 마찬가지로 살았다는 고백은 우리 모두에게 적용되는 심연의 진리를 전한다. 굳이 인도를 방문하지 않고도 얻을 수 있는 함축적 지혜와 책에 수록된 170점의 일러스트는 모두 저자가 그린 작품으로 온 정성을 다한 2년여 동안의 노력의 결과다.

 

출판사 리뷰

책 속으로 모든 것이 재미없었다. 재미는 없지만 옳은 길 위로 어딘지 아무도 모르는 그저 가라고 하는 저 높은 곳을 향해 열심히 걷고 걸었다. 이해하는 척도 했고 이해했다고 오해하기도 했다. 그래도 난 멈추지도 반대로 향하지도 않았다. 그럴 의지도 용기도 없었다. (24쪽) 괴로운 잡생각들과 그 생각들이 쏟아내는 파괴적인 감정들 속에 푹 파묻혀 있던 나는, 어렴풋이 그런 나를 인지하기 시작하며 천천히 걸음을 멈췄다. 그러자 내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던 짙은 안개가 물러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내 눈앞에 놓인 광경이 선명하게, 있는 그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다지 멋지다고 할 수 없는 평범한 동네의 모습이었고 까다롭기 그지없는 내 미적 기준에 한참이나 미치지 못하는 그곳이 제법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다. “잠깐…, 내가 왜 이런 걸 그동안 보지 못했지?” (35쪽) 암 투병 중이던 엄마가 돌아가셨다. 이제는 엄마에게 말을 건네기 위해 내가 어디를 향해야 할지 모른다는 사실이 가장 괴로웠다. 엄마가 만약 완전히 사라진 거라면 내가 그 어디를 바라봐도 소용없다는 절망적인 결론밖에 남지 않는다. 엄마의 영혼이 차갑고 어두운 땅속에 머물러야만 한다는 결론 또한 전혀 해피하지 않았다. 하늘나라로 가시는 옵션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아는 엄마라면 당연히 천국행이지만, 워낙 엄격하고 까다롭기 그지없는 하늘 문에 들지 못할 가능성이 나를 심히 걱정스럽게 만들었다. 나는 ‘엄마의 해피엔딩을 위해서 무엇이 진실이어야 할까’를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다. 해피엔딩이기만 하면 뭐든 상관없었다. (44쪽) 나만 특별히 힘든 것 같고 남들은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늘 나를 외롭게 만들었다. 하지만 각자의 상황과 입장이 다를 뿐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나는 남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바꿀 수 있었다. (52쪽) 무의식은 내가 감정과 생각에 반응하게 만들며 끝내주는 것에 대한 욕심과 집착 때문에 ‘진짜’ 세상을 지나치게 만든다. 무의식이 원하는 것은 우리가 ‘완벽한 그것’을 향해 정신없이 그리고 쉼 없이 달려가는 것이다. 지금 내가 여기에, 이 순간에만 집중할 수 있다면, 그래서 진짜를 볼 수 있다면 무의식의 질주를 멈출 때 ‘완벽한 그것’에 대한 허상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70쪽) 객관의 세계에서는 좋고 나쁨이 존재하지 않는다. 나에게 좋은 것이 그에겐 나쁜 것일 수 있다. 좋고 나쁨은 언어로 만들어진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단어일 뿐이다. 그것은 그저 추상적인 개념일 뿐이며 단지 생각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우리가 무의식적인 감정과 생각에 빠져 있지 않는 한 좋고 나쁘다는 판단은 없다. 순수한 경험만이 있을 뿐이다. (80쪽) 욕심은 과장되고 왜곡된 가짜 좋은 것에 집착하게 만드는 욕망괴물로 자라나, 내가 진짜 세상을 보지 못하게 방해한다. 최상과 최악에만 집중하도록 만드는 감정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전체를 볼 수 있다면 우리는 진짜를 경험할 수 있다. 욕심과 집착에 사로잡힌 이에게 성공이 아닌 것은 실패지만 자유로운 이에게 중요한 가치는 지금의 경험이다. (87쪽) 진짜를 본다는 건 내가 만나는 모든 대상을 있는 그대로 만나는 것이었다. 차별 없이 모든 대상을 바라보는 것이며 지금 여기에 있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었다. (103쪽) 우리는 어떤 것이든 보통 이상의 수준이어야 만족한다. 그런데 보통 이상이거나 우수한 수준이어서 만족할 만한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게다가 그 기준이 너무 애매하고 객관적이지도 않다. 그런데도 우리가 이 세상에서 (잘못) 배운 좋음의 기준은 매우 결과론적이고 지나치게 완벽하다. 보통 이상의 수준이란 그때그때 다르며 누군가를 만족시키기 위한 수준을 넘기에는 그 누군가가 너무나 많다. 남의 기준에 맞추려는 노력은 헛수고다. (128쪽) 우리는 동시에 행복하고 불행할 수 있다. 시원섭섭…. 달콤쌉쌀…. 좋고 나쁜 것은 빛과 그림자처럼 공존한다. 좋은 것에도 나쁜 게 포함되어 있고 나쁜 것 안에도 좋은 게 있다. 절대적으로 좋거나 나쁘기만 한 것은 없다. 모든 것은 그저 있는 그대로 그러할 뿐이다. 그렇게 인정하고 모든 것을 왜곡 없이 경험하며 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좋은 거다. (149쪽) 알이 외부의 힘에 의해서 깨지면 생명이 끝나거나 다른 생물의 먹이가 되지만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면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한다. 하지만 인간은 고정관념이라는 틀을 열심히 만들고 그 안으로 들어가려 한다. 모든 것은 변하며 고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스스로 깨면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면 프라이가 된다. 위대한 것들은 언제나 안에서부터 시작한다. (229쪽)

저자 소개

  • 저자 : O작가
저자 : O작가
아름답고 견고한 건축물을 만드는 데 모든 관심과 열정을 쏟으며 살아오다 내면을 이해하는 길에 빠졌다. 그 내면이 가리키는 길을 따르다 인도 지혜학교에 이른다. 내적 자유와 행복에 대한 진리를 탐구하는 일에서 자기 삶을 사는 진짜, 내(나)가 되었다.
『진짜 좋은거』는 그가 탐구하며 얻은 지혜를 글과 그림으로 옮겨 세상에 내놓은 결과물이다.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290%가 넘는 모금액을 기록하며 세상에 나오기 이전, 독자의 사랑을 듬뿍 받은 책이 되었다.
그림 그리고 글과 집을 짓는 O작가
본명 : 오태훈
취미: 건축설계, 디자인, 글, 그림, 강의
1992~1994 미국 미시간 앤드류스 의대 의예과 중퇴
1996~2003 독일 아헨공대 건축과 학사/석사
2003~2005 네덜란드 OMA / UN Studio
2005-2016 정림건축 / 해안건축 / 아키플랜 / 플랫폼아키텍츠
2016~2017 명지대 건축설계 겸임교수
2017~2019 단국대 건축설계 겸임교수
2016~현재 O건축설계 / O작가

책 속에서

 

모든 것이 재미없었다. 재미는 없지만 옳은 길 위로 어딘지 아무도 모르는 그저 가라고 하는 저 높은 곳을 향해 열심히 걷고 걸었다. 이해하는 척도 했고 이해했다고 오해하기도 했다. 그래도 난 멈추지도 반대로 향하지도 않았다. 그럴 의지도 용기도 없었다. (24쪽)

 

괴로운 잡생각들과 그 생각들이 쏟아내는 파괴적인 감정들 속에 푹 파묻혀 있던 나는, 어렴풋이 그런 나를 인지하기 시작하며 천천히 걸음을 멈췄다. 그러자 내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던 짙은 안개가 물러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내 눈앞에 놓인 광경이 선명하게, 있는 그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그다지 멋지다고 할 수 없는 평범한 동네의 모습이었고 까다롭기 그지없는 내 미적 기준에 한참이나 미치지 못하는 그곳이 제법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다. “잠깐…, 내가 왜 이런 걸 그동안 보지 못했지?” (35쪽)

 

암 투병 중이던 엄마가 돌아가셨다. 이제는 엄마에게 말을 건네기 위해 내가 어디를 향해야 할지 모른다는 사실이 가장 괴로웠다. 엄마가 만약 완전히 사라진 거라면 내가 그 어디를 바라봐도 소용없다는 절망적인 결론밖에 남지 않는다.
엄마의 영혼이 차갑고 어두운 땅속에 머물러야만 한다는 결론 또한 전혀 해피하지 않았다. 하늘나라로 가시는 옵션이 가장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아는 엄마라면 당연히 천국행이지만, 워낙 엄격하고 까다롭기 그지없는 하늘 문에 들지 못할 가능성이 나를 심히 걱정스럽게 만들었다. 나는 ‘엄마의 해피엔딩을 위해서 무엇이 진실이어야 할까’를 다시 고민하기 시작했다. 해피엔딩이기만 하면 뭐든 상관없었다. (44쪽)

 

나만 특별히 힘든 것 같고 남들은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늘 나를 외롭게 만들었다. 하지만 각자의 상황과 입장이 다를 뿐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나는 남들과 다르다’는 생각을 바꿀 수 있었다. (52쪽)

 

무의식은 내가 감정과 생각에 반응하게 만들며 끝내주는 것에 대한 욕심과 집착 때문에 ‘진짜’ 세상을 지나치게 만든다. 무의식이 원하는 것은 우리가 ‘완벽한 그것’을 향해 정신없이 그리고 쉼 없이 달려가는 것이다. 지금 내가 여기에, 이 순간에만 집중할 수 있다면, 그래서 진짜를 볼 수 있다면 무의식의 질주를 멈출 때 ‘완벽한 그것’에 대한 허상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70쪽)

 

객관의 세계에서는 좋고 나쁨이 존재하지 않는다. 나에게 좋은 것이 그에겐 나쁜 것일 수 있다. 좋고 나쁨은 언어로 만들어진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단어일 뿐이다. 그것은 그저 추상적인 개념일 뿐이며 단지 생각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우리가 무의식적인 감정과 생각에 빠져 있지 않는 한 좋고 나쁘다는 판단은 없다. 순수한 경험만이 있을 뿐이다. (80쪽)

 

욕심은 과장되고 왜곡된 가짜 좋은 것에 집착하게 만드는 욕망괴물로 자라나, 내가 진짜 세상을 보지 못하게 방해한다. 최상과 최악에만 집중하도록 만드는 감정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전체를 볼 수 있다면 우리는 진짜를 경험할 수 있다. 욕심과 집착에 사로잡힌 이에게 성공이 아닌 것은 실패지만 자유로운 이에게 중요한 가치는 지금의 경험이다. (87쪽)

 

진짜를 본다는 건 내가 만나는 모든 대상을 있는 그대로 만나는 것이었다. 차별 없이 모든 대상을 바라보는 것이며 지금 여기에 있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었다. (103쪽)

 

우리는 어떤 것이든 보통 이상의 수준이어야 만족한다. 그런데 보통 이상이거나 우수한 수준이어서 만족할 만한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게다가 그 기준이 너무 애매하고 객관적이지도 않다. 그런데도 우리가 이 세상에서 (잘못) 배운 좋음의 기준은 매우 결과론적이고 지나치게 완벽하다. 보통 이상의 수준이란 그때그때 다르며 누군가를 만족시키기 위한 수준을 넘기에는 그 누군가가 너무나 많다. 남의 기준에 맞추려는 노력은 헛수고다.  (128쪽)

 

우리는 동시에 행복하고 불행할 수 있다. 시원섭섭…. 달콤쌉쌀…. 좋고 나쁜 것은 빛과 그림자처럼 공존한다. 좋은 것에도 나쁜 게 포함되어 있고 나쁜 것 안에도 좋은 게 있다. 절대적으로 좋거나 나쁘기만 한 것은 없다. 모든 것은 그저 있는 그대로 그러할 뿐이다. 그렇게 인정하고 모든 것을 왜곡 없이 경험하며 살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좋은 거다. (149쪽)

 

알이 외부의 힘에 의해서 깨지면 생명이 끝나거나 다른 생물의 먹이가 되지만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면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한다. 하지만 인간은 고정관념이라는 틀을 열심히 만들고 그 안으로 들어가려 한다. 모든 것은 변하며 고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스스로 깨면 병아리가 되지만 남이 깨면 프라이가 된다. 위대한 것들은 언제나 안에서부터 시작한다. (229쪽)

 

목차

프롤로그
감사의 글

1장 나는 행복해지고 싶었어요
2장 환상 속의 그대
3장 원해 좋은 걸
4장 내가 뇌가
5장 진짜 가짜
6장 진짜 좋은 거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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