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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이현정, 이철민 저 | 달달북스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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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981600 / 44쪽 190 x 23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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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말은 힘이 세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평생 수없이 많은 말을 하지만 우리는 정작 필요한 때, 필요한 말을 하지 못할 때가 많다. 끙끙 앓으며 미처 하지 못한 말 때문에 밤새 잠 못 이루고 잘못 뱉은 말 한 마디 때문에 또 골머리를 앓는다. 태어나서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불렀던 어떤 말은 한순간에 다시 부를 수 없는 말이 되기도 한다. 달달북스 첫 번째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개정판)》은 말의 힘을 알고 그 힘을 제대로 쓰는 법을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글로 건넨다. 흔한 말, 그런데 하기 어려운 말 이제 막 세상에 온 아이의 눈동자를 보며 아름다운 말을 건네고 싶은데 이상하게 입이 떨어지지 않을 때, 어쩔 수 없이 “안 돼!” “하지 마!” 하고 따끔따끔한 말을 쏟아냈는데 아이 마음을 풀어줄 말을 찾지 못할 때, 그냥 이유 없이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하고 싶은데 입 안에서 말들이 맴돌기만 할 때,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를 아이와 함께 읽어 보자. 너무 쉬운 말, 그런데 하기 어려운 말이 그림책을 읽는 동안에 아이 마음에 작은 씨앗이 되어 아름다운 말씨를 꽃피울 것이다. 집에서 시작해 집으로 돌아온 ‘말’ 이야기 아침 햇살이 쏟아지는 아침, 행복한 아침이 시작된다. 엄마와 아이들은 아침을 준비하고, 아빠는 고양이 밥을 챙긴다. 그리고 서로에게 ‘고맙다’ 인사를 건넨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은 이렇게 집에서 시작한다. 도와줘서 ‘고마워’, 실수해도 ‘괜찮아’ 서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는 속에, 아이는 이제 ‘혼자 할 수 있어요!’라며 운동화 끈을 질끈 묶고 학교로 향한다. 집에서 사회로 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낯설고 새로운 친구 앞에 부끄럽다. ‘안녕!’하고 가벼운 인사를 건네는 것도 쉽지 않다. 아이는 날마다 연습을 한다. 하늘에 구름, 길가의 꽃, 공원의 벤치, 동네 강아지, 동네 고양이에게 ‘안녕’ 인사를 건넨다. 힐끗 돌아보고 싱긋 웃어주던 친구가 ‘안녕’ 인사를 받아주고 아이는 조금 자신감을 갖는다. 이렇게 우리는 유치원으로, 학교로, 사회로 한 걸음 나가는 법을 배운다. 그 속에서 기쁜 일, 속상한 일을 겪으며 말로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아이는 가족과 함께 감사하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보고 싶으니 얼른 오시라고 마음을 전한다. 이윽고 밤이 깊어지고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은 이렇게 집에서 이야기를 마친다. 내게 가장 힘이 센 말은 따로 있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의 시작은 엄마(어쩌면 아빠)가 아이에게 던진 질문으로 시작한다. “너에게 가장 힘이 센 말은 뭐니?” 아이는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하루를 돌아본다. 아침에 엄마를 들어주고 들었던 ‘고마워’ 한 마디는 더 돕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다거나 엄마가 실수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괜찮다’고 했던 말은 언젠가 엄마와 아빠에게 들었던 말이다. 학교에서 친구와 다투고 ‘미안해’라고 말하는 건 쉽지 않았지만 하고 보니 속이 시원했다. 기쁘다고 말하면 기쁜 마음이 들고 속상하다고 말하면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 말이 마음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는 생각한다. 이 모든 말들이 힘이 세지만, 자신에게 힘이 센 말은 따로 있다고. 어떤 말보다 힘이 세고 모든 말을 대신할 수 있고 자꾸 하고 싶은 그 말. 바로 ‘엄마’ 그리고 ‘아빠’라고. 그리고 이 책의 가족들은 서로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아름다운 말씨는 ‘건강한 마음’ 위에 꽃핀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개정판)》을 내며,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그림의 서사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이 건강한 마음에서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그래서 그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가족과 한 아이의 일상을 통해, 말이 언제 어디서 누구와 있을 때 어떤 힘을 가지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글의 서사는 묻는다. 세상에 힘이 센 말이 많지만, ‘내게 힘이 센 말’은 무엇이냐고. 글의 서사는 ‘엄마와 아빠’라고 맺지만, 마지막 페이지에 그 모든 말의 힘이 결국 ‘사랑해’에서 온다고 말한다. ‘사랑해’라는 말은 덧붙이는 말없이, 따뜻한 햇살이 밀려드는 아침, 가족이 하나로 누워 ‘사랑해’로 서로를 깨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 아름다운 말씨는 결국 ‘사랑’을 바탕으로 하지 않나?

저자 소개

동국 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어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며 어린이책을 만들다가 직접 동화를 쓰게 되었고,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고 번역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책장을 돌려주자는 독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쓴 책으로는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말》이 있어요.금은 학교과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것을 가르치고 있어요. 《까꿍 괴물》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1970년에 서울 수유리에서 태어나 경원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매체 일러스트레이션 작업과 이야기를 담는 동화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동시에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여우누이』, 『이박을 타거들랑 밥 한통만 나오거라』, 『배비장뎐』, 『박문수전』, 『세상 모든 이야기』, 『명량해전』, 『보물섬』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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