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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사자의 서 [개정 완역]

빠드마쌈바와 저 | 중암 역 | 불광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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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798239 / 592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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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국내 최초 티베트어 원전을 완역하고 세세하게 각주를 단, 『티베트 사자의 서』에 관한 가장 충실한 번역서 이 책 『개정 완역 티베트 사자의 서』는 국내 소개된 관련 서적 중 티베트어 원전을 완역한 최초의 책이자 유일한 책인『완역 티베트 사자의 서』(정우서적)의 개정판으로, 이전 책에서 놓친 오류를 세세하게 바로잡고 각 구절의 출처나 내용 등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했다. 여기에 판형과 서체 등 완성도를 높여, 내용의 충실도와 심미성 면에서 좀 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국내에 소개된 “티베트 사자의 서”가 대부분 영미권이나 일본 등에서 번역, 출간된 것을 다시 우리말로 옮겨 출간된 것과 달리, 이 책은 티베트어 원전을 직역하여 원문 내용 그대로를 옮겼다. 또 티베트불교에서 세 가지 판본으로 전해지는 원전을 각각 비교, 대조하여 원문에 나타난 내용상의 오류와 오탈자 등을 바로잡았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방대하고 상세한 각주이다. 번역어와 그 의미, 그리고 티베트불교의 수행 등 번역문만으로는 절대 파악할 수 없는 내용에 대해 각주를 달아 상세하게 설명하고, 출처를 일일이 적어두었다. 역자가 바르게 고친 원문의 오류에 대해서도 수정한 내용과 그 까닭을 명확하게 밝혔다. 이처럼 충실한 원문 번역과 그 근거의 바탕이 되는 방대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던 데는 역자가 티베트불교에 정통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역자 중암 스님은 1991년 남인도의 간댄 사원 등지에서 티베트불교를 배운 뒤, 현재 빠드마쌈바와가 성불했다고 알려진 네팔의 양라쉬에 머물면서 티베트불교 수행과 티베트어 경론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이 책 외에도 티베트불교와 관련된 저서와 번역서 여러 권을 출간,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중『개정 완역 티베트 사자의 서』는 역자의 치열한 수행에서 비롯된 경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체험이 그대로 녹아 있는,『바르도퇴돌』에 관한 ‘가장 충실한 번역서’라고 손꼽을 수 있다. 죽음이 무엇인지 배우라 그러면 삶도 배우게 될 것이니라 인류가 생긴 이후부터 현재까지, 태어난 모든 존재가 반드시 겪는 가장 커다란 사건이 바로 죽음이다. 하지만 죽음을 경험하고 돌아오는 사람은 없으며, 죽음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 줄 이도 없다. 자연히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가지는 느낌은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이다. 종교는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탄생되었으며, 전 세계 크고 작은 종교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낙원과 지옥’ 같은 사후 세계에 대한 개념이다. 낙원에 이르는 방법을 알려주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슬픔을 달래고, 현재의 삶에 충실하도록 이끄는 것이다. 그러나 불교에서 말하는 ‘낙원’의 개념은 좀 다르다. 불교의 최종 목표인 해탈은 완전한 깨달음을 얻어 다시 태어나지 않는 것, 윤회를 완전히 끊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낙원에 비견할 수 있는 극락도 해탈에 이르는 수행을 위한 장소일 뿐, 가장 이상적인 것은 살아 있는 동안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 수행하여 해탈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지 않다.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의지는 있지만 근기가 부족하여 해탈에 이를 수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빠드마쌈바와가 『티베트 사자의 서』를 쓴 까닭도 살아 있는 동안의 수행만으로는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이들에게 윤회에서 벗어나 완전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죽음 이후 49일간 유랑하는 과정 중에 우리가 착각하고 오해할 만한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지만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뿐 아니라 자칫 잘못된 길을 선택했다 할지라도 상황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죽음을 앞둔 이에게는 모든 것이 끝났다는 절망감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 대신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살아 있는 이에게는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음 이후에도 윤회가 함께 존재하는 자신의 참 모습을 일깨워 주어 삶의 모든 순간을 더욱 충실하게 꾸려갈 수 있도록 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빠드마쌈바와
저자 : 빠드마쌈바와
한문으로는 연꽃에서 태어났다는 의미의 ‘연화생(蓮花生)’으로 칭하고, 티베트에서는 존경의 뜻이 담긴 호칭인 ‘구루 린포체(’소중한 스승‘이라는 의미)’라고 불리기도 한다. 인도 우디야나 국의 왕자로 태어났으나 이른 나이에 출가하여 인도의 유명한 불교대학이었던 나란다 불교대학에서 전통 불교를 전수받았다. 이후 오늘날의 미얀마부터 아프가니스탄에 이르는 인도 동쪽 끝부터 서쪽 끝까지 유행하면서 여러 스승 밑에서 밀교를 배우고 마지막엔 깨달음을 얻었다. 8세기에 티베트의 왕 티쏭데짼의 초청으로 티베트에 방문하여 인도의 딴뜨라 불교를 티베트에 전했다. 티베트불교 닝마빠(古派)의 개조이자, 붓다 이후 나타난 ‘제2의 붓다’로 숭배되기도 한다. 티베트에 밀교를 전수함과 동시에 『바르도퇴돌』을 비롯한 수많은 비장 경전들과 성물들을 은닉해서 후대의 중생들을 이롭게 하고, 여래의 교법이 지상에 장구히 머물도록 기원하였다. 티베트의 교화를 마친 뒤에는 열반에 들지 않고 육신 그대로 나찰들의 땅인 응아얍(拂洲)의 적동산(赤銅山)에 있는 자신의 정토인 빠드마위마나(蓮花光)로 돌아갔다고 전해진다.

역자 : 중암 선혜 (역주)
1975년 사자산 법흥사로 입산하였으며, 1991년 남인도의 간댄사원 등지에서 티베트불교를 배웠다. 현재 구루 빠드마쌈바와가 마하무드라를 성취하여 붓다가 된 곳인 네팔의 양라쉬에 머물며 수행과 티베트어 경론 번역에 힘쓰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까말라씰라의 수습차제 연구』, 『밀교의 성불원리』, 『금강살타 백자진언 정화 수행』, 『위대한 여성 붓다 아르야따라의 길』, 『문수진실명경 역해』, 『딱돌 해설서-바르도에서 닦지 않고 해탈하는 법』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중암
1975년 사자산 법흥사로 입산하였으며, 1991년 남인도의 간댄사원 등지에서 티베트불교를 배웠다. 현재 구루 빠드마쌈바와가 마하무드라를 성취하여 붓다가 된 곳인 네팔의 양라쉬에 머물며 수행과 티베트어 경론 번역에 힘쓰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까말라씰라의 수습차제 연구』, 『밀교의 성불원리』, 『금강살타 백자진언 정화 수행』, 『위대한 여성 붓다 아르야따라의 길』, 『문수진실명경 역해』, 『딱돌 해설서-바르도에서 닦지 않고 해탈하는 법』 등이 있다.

머리말

빠드마쌈바와(지은이)의 말

삼보를 믿고 연기법을 믿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불자라고 할지라도 금생을 내생의 해탈을 위해 복혜의 자량을 쌓고 준비하는 삶의 과정으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그 삶은 단지 한 생의 행복과 성공을 위한 범속한 삶에 지나지 않아서 성불을 희구하며 살아가는 보살의 삶이 되지 못한다. 비록 하근의 하근에 불과할지라도 이와 같은 믿음을 통해서 해탈의 확신을 체험한 사람은 윤회 속에서도 생사의 고통이 클지라도 두려워만 하지 않고 용감한 전사처럼 인욕의 갑옷을 입고 보살의 길을 간다. 그럼으로써 성불할 그때까지 어디에서 어떤 생을 받든지 소중한 삶이 허무하게 끝나는 그러한 불행은 결코 있지 않을 뿐더러, 항상 불보살님을 뵙고 법을 듣고 위안을 얻는 무루의 기쁨이 있고, 해탈의 공덕이 점점 쌓여 가는 불멸의 행복이 있는 것이다.

목차

ㆍ 초판 추천사 - 라띠 린포체 / 청전 스님
ㆍ 개정판 추천사 - 능행 스님
ㆍ 머리말 : 닦지 않고 성불하는 법
ㆍ 재간사 : 바르도퇴돌에서 찾은 나의 해탈의 길
ㆍ 바르도퇴돌의 개관
ㆍ 까르마 링빠의 약전

1편 바르도퇴돌의 전행
-생시에 닦는 일상의 근행
1장 구루요가(上師瑜伽)의 기원문
2장 심신 정화를 위한 여명유가(黎明瑜伽)
3장 정맹백존의 법행(法行)을 통한 훈습의 자연해탈
4장 정맹백존의 예배를 통한 죄장의 자연해탈
5장 정맹백존의 면전참회를 통한 자연해탈
6장 한마음의 본성을 여실히 봄을 통한 자연해탈

2편 바르도퇴돌의 본행
-해탈을 위한 기원문
7장 불보살님의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
8장 여섯 바르도의 본송(本頌)
9장 바르도의 공포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
10장 바르도의 험로에서 구원을 청하는 기원문
11장 몸에 걸침을 통한 오온의 자연해탈

3편 바르도퇴돌의 본행
-네 가지 바르도의 출현
12장 법성의 바르도: 임종의 정광명의 바르도
13장 적정의 붓다들이 출현하는 법성의 바르도
14장 분노의 붓다들이 출현하는 법성의 바르도
15장 육도의 환영이 출현하는 재생의 바르도

4편 바르도퇴돌의 후행
-죽음의 표상 관찰과 기만
16장 죽음의 표상 관찰을 통한 자연해탈
17장 죽음의 기만을 통한 공포의 자연해탈
18장 바르도의 선악의 본색을 보이는 교계
19장 바르도의 선악의 본색을 보이는 교계보결
20장 바르도퇴돌 전승 법계의 기원문
21장 바르도의 유정에게 베푸는 훈연회향

5편 바르도퇴돌의 보유
-해탈왕생의 기원문
1. 바르도의 삼신해탈(三身解脫) 기원문
2. 바르도 정념해탈(正念解脫)의 기원문
3. 바르도 멸환해탈(滅幻解脫)의 기원문
4. 관음보살 육자진언의 공덕과 자구 해설
5. 구루 빠드마쌈바와의 자생관정문
6. 바즈라 구루 만뜨라의 공덕과 자구 해설
7. 해탈을 위한 다라니들의 모음
8. 육도윤회도의 해설

부록
ㆍ 정토를 간택하는 가르침 - 까르마착메
ㆍ 참고문헌
ㆍ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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