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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굴레

시리즈 :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118]

서머싯 몸 저 | 조용만 역 | 동서문화사 | 201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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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714943 / 832쪽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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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욕망이라는 인간의 굴레를 벗어나 영원한 자유의 몸으로 재탄생하는 걸작소설! 자전적 소설인 이 《인간의 굴레》는 카타르시스의 문학이다. 작가 서머싯 몸은 심한 말더듬이로 놀림을 받던 어린 시절과 부모를 모두 잃고 방황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자신의 카타르시스를 위하여 이 소설을 썼다고 밝혔다. 그런 의미에서 이 소설은 한 영혼의 발전을 그린 역사이자 교양소설의 본보기이다. 작품 마지막에 가서 주인공 필립이 도달한 철학은 마흔 살의 작가 몸이 깨달은 인생관임이 분명하다. “인생에 의미 따위는 없다. 인간 삶에는 아무런 목적도 없다.……결국 죽음도 무의미하고 삶도 무의미한 것이다.……사람 행동이 자기선택 밖의 것이라면 인간 삶이란 다만 한 조각 무늬를 만드는 데 지나지 않는 것이다. 반드시 어떤 행위를 해야 할 필요도 없거니와 했다고 해도 별다른 이익이 없다. 다만 자신의 기쁨을 위해 하는 것이다.……필립은 생각했다. 행복하려는 소망을 저버림으로써 마지막 환상을 떨쳐 버리리라.” 《인간의 굴레》라는 의미심장한 소설제목은 철학자 스피노자의《에티카》제4부의 제목 ‘인간의 예속 상태에 대하여’를 인용한 것이다. 《인간의 굴레》《달과 6펜스》《서밍업》 인기작가 서머싯 몸의 대표적 작품들! 서머싯 몸(Somerset Maugham, 1874∼1965)은 수식없는 간결한 문체가 특징이며,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인간본성에 대한 통찰이 돋보이는 작품을 쓴 작가이다. 파리에서 나고 자랐으나 열 살 때 부모를 모두 잃은 몸은 영국에 있는 작은아버지에게 가서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그리고 런던에 있는 의과대학에 진학하여 의사면허를 받는다. 그뒤 런던의 빈민굴 주민들을 치료하게 되는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데뷔작이며 자연주의 작품 《램버스의 라이자》를 1897년 발표하여 크게 주목받는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작가생활을 시작하여 소설·희곡 등을 줄곧 쓴다. 그는 스물네 살 때 《인간의 굴레》의 첫 원고에 손을 댔으나 출판은 하지 않았다. 작가 자신은 훗날 이것을 퍽 다행한 일이었다고 말했는데, 그 나이에 다루기에는 너무나 벅찬 주제였기 때문이다. 그뒤 그는 서른여덟이 되어 다시 이 소설의 원고를 쓰기 시작했다. 인생은 무의미하나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즐거운 것이기도 하다는 주인공 필립의 깨달음은 바로 작가 몸의 인생관이기도 하다. 《인간의 굴레》는 1차대전이 한창인 1915년 출판되어 수많은 찬사를 받았다. 서머싯 몸은 《인간의 굴레》말고도 몇 편의 장편소설들을 발표하여 소설가로서의 명성을 드높인다. 《달과 6펜스》(1919)는 관습을 타파한 미술가 폴 고갱의 일생을 모델로 한 작품으로 전례없는 판매부수를 기록한다. 《과자와 맥주》(1930)는 유명한 소설가 T. 하디와 H. 월폴을 풍자적으로 다루었다고 하여 물의를 일으키도 했다. 《면도날》(1944)은 만족스런 인생을 찾으려는 젊은 미군 제대병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강렬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이국적인 환경 속에서 유럽인의 갈등을 그려내고 있으며, 플롯을 다루는 솜씨는 모파상식으로, 절제와 서스펜스에서 뛰어나다. 그밖에 자전적 회상기 《서밍업》(1938)과 창작노트 《작가수첩》(1949)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철학으로 체념적 무신론, 그리고 인간의 선한 본성과 지력에 대한 회의론을 주장한다. 이 때문에 그의 작품들은 신랄한 냉소주의를 띤다. 어떤 지역, 어떤 인종, 어떤 계층을 막론하고 인간 삶 속에는 커다란 공통분모가 있다. 서머싯 몸이 필립 캐리의 삶 속에 겹쳐져 있듯이, 필립의 삶은 우리의 삶과 닮아 있다. 소설 마지막에서 독자는 주인공이 도달한 삶의 철학에 이르게 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서머싯 몸
저자 : 서머싯 몸 1874년 출생. 영국의 소설가이며 극작가이다. 파리 주재 영국 대사관의 고문 변호사의 아들로 1874년 태어났다. 8세때 어머니가 죽고, 2년뒤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자 영국에서 목사로 있던 작은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독일에 유학한 뒤 런던의 의과 대학에 입학하였는데, 이 무렵부터 작가가 될 뜻을 세웠다. 제1차 세계대전 때에는 군의관으로 근무하다가 첩보 부원이 되었으며, 1917년에는 궁요 임무를 띠고 혁명 하의 러시아에 잠입하여 활약하기도 하였다. 그의 유미주의적 태도는'달과6펜스'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났는데, 이는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 고갱의 전기에서 암시를 얻어서 쓴 소설이다. 이 작품으로 그의 작가적 지위가 확립되었다. 그는 긴 생애를 걸쳐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장편' 과자와 맥주(1930)','극장(1937)','면도날(1944)',등과 단편집'나뭇잎의 하늘거림(1921)'. 희곡'순환(1921)',윗사람들(1923)과 자서전적 회상 '써밍엎(1938)등이 있다. 역자 : 조용만 경성제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다. 코리아타임스 논설위원 역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및 동국대학교 영문학 강의.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를 지내다. 지은책에 《문학개론》《평전: 육당 최남선》, 소설집《고향에 돌어와도》《영결식》《구인회 만들 무렵》, 수필집《방의 숙명》《청빈의 서》, 옮긴책에 조지 오웰《동물농장》 코난 도일《셜록 홈즈 시리즈》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조용만

경성제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다. 코리아타임스 논설위원 역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및 동국대학교 영문학 강의. 고려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를 지내다.
지은책에 《문학개론》《평전: 육당 최남선》, 소설집《고향에 돌어와도》《영결식》《구인회 만들 무렵》, 수필집《방의 숙명》《청빈의 서》, 옮긴책에 조지 오웰《동물농장》 코난 도일《셜록 홈즈 시리즈》등이 있다.

목차

[컬러화보] 머리말 … 11 인간의 굴레 … 15 서머싯 몸의 생애와 작품 … 795 서머싯 몸 연보 …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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