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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터치 머물고 싶은 디자인
원제 : The Touch-Spaces Designed for the Senses
킨포크, 놈 아키텍츠 저 | 박여진 역 | 월북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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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아름다운 디자인이란 무엇일까? 첫 문장
이 책은 인간 중심의 건축 디자인을 ‘빛, 자연, 물질성, 색, 공동체’ 이렇게 다섯 가지 본질적 분류로 나누어 설명한다. 전 세계 25곳이 넘는 주택과 숙소, 상점, 미술관, 학교 등의 사례로 햅틱(촉각) 디자인이 인간의 감각을 얼마나 섬세하게 만들고 풍부한 경험을 하게 만드는지 보여줄 것이다. 서문
“구조물은 은은하게 빛나는 흰 벽에서 뒤로 물로나 있다. 마치 투명한 회색 그림자의 틀에 매달려 있는 듯하다. 빛으로 된 새장이 거대한 콘크리트를 가둔 꼴이다.”(대한민국 서울, 아크네 스튜디오) 15쪽
디자이너들은 그림자를 이용해 빛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곤 한다. 나무를 심어 잔디밭과 길에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나무의 그림자로 거친 건물 외벽에 글자를 휘갈겨 쓴 것 같은 효과를 내기도 한다. 29쪽
똑같은 방에서 여러 사람이 각각 사진을 찍으면 저마다 그 방을 다르게 해석하죠. 똑같은 카메라, 똑같은 위치에서 찍어도 다 달라요. 건축가 역시 선택한 재료를 사용하는 방법이 다 다릅니다. 차갑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것을 에디팅editing이라고 합니다. 47쪽
건축이란 건물을 짓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 때론 무언가를 없애는 것도 건축이 될 수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데 코티스 레지던스도 그런 프로젝트다. 이 공간은 18세기 공간이 지닌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대한 오마주이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낡아 가는 것에 매료된 건축가의 정서가 잘 반영되어 있다.(이탈리아 밀라노, 데 코티스 레지던스) 110쪽
어둠은 오명을 쓰곤 한다. 인테리어에서는 어둠이 공간을 작고, 좁아 보이고, 답답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우리가 어둠에 대해 잘 모르는 게 있다. 때론 어둠도 인간의 의식이 열망하는 환경이다. 둥지는 어둡다. 동굴도, 자궁도 어둡다.(브라질 상파울루, 플랫 #5) 134쪽
한국의 문화유산이 과거에만 머물지 않게 하기 위해 아름지기 재단은 한국의 5,000년 디자인 역사의 정수를 추출해 빛이 가득한 서울 본부에 담았다. 전통 한옥부터 한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재해석해 현대에 접목하고 있다.(대한민국 서울, 아름지기 재단) 213쪽

차례
INTRODUCTION 서문
LIGHT 빛
NATURE 자연
MATERIALITY 물질성
COLOR 색
COMMUNITY 공동체
APPENDIX 부록
INDEX 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