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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151887 / 252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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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책 속으로 [서문] 목적은 세상의 그 어떤 위대한 종교나 철학만큼 오래된 인간의 관심사이다.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내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 ‘왜 사는 걸까?’, ‘내 시간을 어디에 쏟아 부어야 최선일까?’ 목적의 개념은 이런 물음과 함께 떠오른다. 인생에서 목적을 찾는 일은 모든 역사적 순간, 사회문화적 배경, 경제적 상황, 지리적 공간을 망라하여 인간들을 연결한다. 그 일은 인간 경험의 항구적이고 보편적인 특성이다. 또한 목적의 추구는 전세계적으로 역동적인 변화를 겪는 지금 이 시대에 꼭 들어맞는 일이다. 많은 평론가들이 지적하듯이 기술의 변화는 경제적, 사회적 존재양식의 모든 부분에 실제적인 ‘혼돈’을 가져오고 있다. 이제 당연한 것은 없다. 한때 견고했던 직업들도 사라지고 쇠락하거나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바뀌었다(오늘날 언론, 법률, 의학, 교육 분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보라). 가족의 형태도, 가족이 함께하는 기간도, 나아가 가족구성원조차도 극적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사람들은 이전보다 열린 시야를 가지고 가족공동체에서 벗어나고 있다. 또한 가족의 확장과 더불어 친구나 다른 친밀한 관계들은 면대면을 대체한 휴대전화를 통해, 다시 휴대전화를 대체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구 전체와 가상공간으로 옮겨가고 있다. 미래의 기술혁명이 소셜 미디어를 다른 무엇으로 대체할지 누가 알겠는가? 개인의 정체성을 지탱하던 버팀목이 쓸려가는 전면적인 변화 속에서, 자신을 안내해줄 인생 전체의 나침반을 찾아 헤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목적은 확실한 나침반이다. 대중매체를 보면 이 혼란스러운 시대에 성공, 건강, 행복을 위한 목적의 가치를 보여주는 서사들이 가득하다. 목적의 개념은 인간 경험의 핵심 요소로서 항구적이면서도 시의성을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최근까지 목적에 관한 과학적인 연구는 별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인간에 관한 학문이, 실험실의 통제된 조건 아래 검사될 수 있는 협소한 구인에만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목적은, 중요한 인생결정의 도가니 속에서 긴 시간을 두고 작동하는, 넓고 먼 시야를 요구하는 목표이다. 목적에 대해서 진지하게 연구하려면 심도 깊고 탐색적인 인터뷰, 모범적 인물들에 대한 사례 연구, 목적이 도출되는 실제 맥락에 대한 탐색들과 같이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방법론이 필요하다. 즉 목적에 대한 학문 연구가 가능하려면 목적의 복잡함을 다룰 수 있는 방법을 갖추어야 한다. ?삶의 목적: 청소년기 최적 발달의 핵심 요인?의 출간은 인간발달에 관한 심리학이 성숙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징표가 된다는 점에서 충분히 환영할 만하다. 이 책은 심리학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은 교육의 현안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학생들의 동기 부여는 오늘날 교육의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동기의 부족은 불우한 지역이나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교실에서만 나타나지 않는다. 물론 이런 상황이 특별히 동기부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있다. 가장 좋은 학교에서조차 많은 학생들이 자신이 하는 공부에 의미를 두지 못하고 있다. 어떤 학생들은 의무 때문에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흥미를 갖지 못하고, 최소한의 필요한 성적만 얻어 가려 한다. 어떤 학생들은 학업에 필요한 과제들을 모두 회피하고 있다. 학생들이 의미 없는 활동으로 많은 시간을 허비할 때 그들은 심리적으로 상당히 부담을 가지게 된다. 나는 ?목적으로의 길(The Path to Purpose)?에서 권태, 무력감, 불안, 쾌락의 탐닉과 비관 등 이러한 심리적 부담에 대해 다루었다. 대체로 학교 안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심한” 학생들은 동기가 부족한 학생들이다. 물론 그들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도 아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학교공부에서 목적을 발견한 학생들은, 큰 불안 없이 많은 시간을 쏟은 자신들의 노력에서 큰 만족을 얻는다. 열심히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오히려 이유를 알지 못한 채 명확한 목적 없이 공부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에게 목적은 학업 동기를 지속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목적의 중요성은 일생동안 지속된다. 일생의 단계가 전환될 때마다 목적은 자체적으로 다시 규정되고 확장되어 나간다. 이 일의 성공여부가 건강, 행복, 의미에 매우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은 목적에 관한 연구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삶의 목적: 청소년기 최적 발달의 핵심 요인?은 과학자, 교육자, 그리고 인간 발달의 핵심 요인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준다. 저자인 켄달 코튼 브롱크(Kendall Cotton Bronk)는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에서 청소년의 목적에 관한 연구에 일찍부터 참여한 핵심인물이다. 그녀의 책은 목적 연구와 실천에 새로운 빛을 비추게 될 것이다. 윌리엄 데이먼(William Damon) 스탠포드(Stanford, CA)에서 2013년 3월
1. 번역의 동기
본인은 최근 4~5년간 그릿(Grit)이라는 개념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으며, 이 책을 번역하게 된 계기도 그릿 연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그릿은 2007년 안젤라 더크워스(Angela Duckworth)가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열정과 인내(passion and perseverance for longterm goal)” (Duckworth et al. 2007, p. 1087)라고 정의한 개념으로서, 이후 탁월한 성취를 이끄는 심리적 특성으로 알려져 학계와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진행된 비판적 연구들은 그릿의 연구와 적용에 여러 가지 이론적, 실천적 결함과 난점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 원인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가운데 만나게 되는 가장 핵심적 관문 중 하나는 바로 ‘목표(goal)’에 관한 이해이다. 기존의 그릿 연구자들은 목표를 특히 직업과 학업 영역에서 부여되는 여러 과업들로 보았고, 이를 직접적인 탐구의 대상으로 간주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릿을 측정하는 도구에서도 목표에 관한 문항은 전무하며, 그나마도 열정을 흥미유지로, 인내를 노력지속으로 치환하였기 때문에 불일치하고 편향된 결과들을 보여주었다(임효진, 2017). 본인은 이러한 논란이, 더크워스와 다른 연구자들 사이에 ‘목표’에 대한 관점의 차이가 존재하고, 그로 말미암아 열정과 인내, 더 나아가 그릿의 정의와 성격 그 자체를 서로 다르게 이해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았다.
인간의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시키는 비인지적(noncognitive) 정신 능력인 그릿을, ‘목표’라는 과업 위주의 개념에 한정하는 것이 과연 그릿 개념을 고안하게 만든 문제의식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일까? 인간의 탁월하고 고귀한 능력의 발현은 단순히 특정 과업의 성공에서가 아니라 끊임없는 실패에도 식지 않는 열정과 인내에서 더욱 분명히 드러나는 것이 아닐까? 열정과 인내를 특정 목표의 달성 여부에 제한하지 않고, 보다 긴 삶의 궤적을 관통하며 자신의 정체성과 연결되는 ‘목적(purpose)’의 수준으로 확장해서 이해하는 것이 그릿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가져다주는 것은 아닐까? 『삶의 목적(Purpose in Life)』이라는 책 이름에 즉각적으로 마음이 이끌렸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이 책 한 권으로 본인이 가진 모든 의문을 해결할 수는 없었지만, 번역을 마친 지금 생각해 보면 이 책은 출간된 책들 중 심리학에서 다루고 있는 목적의 연구 성과와 동향을 이해하는 데에 매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확신한다.
이 책은 심리학 서적이지만 철학적 개념과 이해를 요구하는 내용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번역 과정에서 교육철학 전공자인 박주병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다. 이하에서는 책을 번역하며 가졌던 여러 의문들 중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 두 가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역자 서문을 대신하려고 한다.
2. 목적과 목적의식의 구분
인간의 행위에 내재한 다양한 목적은, 개인 차원이 아니라 사회 차원에서 형성된 일종의 가치와 신념의 체계들로서, 일찍이 철학이나 역사, 혹은 사회학 분야에서 수없이 논의되어 왔다. 마음을 탐구하는 과학인 심리학의 영역에서도 목적의 내면화, 동기화나 목적의식과 유사한 의지, 목표 등에 관한 연구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생애(lifespan)를 다루는 발달심리학이나 긍정심리학 분야에서는 가치와 신념의 체계인 목적의 기원과 발생적 조건 등에 관해 조금씩 탐색을 시작하고 있다.
이 책을 읽을 때 반드시 유의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저자가 목적과 목적의식을 혼용하여 쓰고 있다는 것이다. 가령, 5장(목적의 기원과 지원)에서는 인간이 추구하는 다양한 목적의 기원들과 그것들이 성립하는 조건을 말하고 있지 않고, 목적‘의식’의 발생과 그것을 촉진시키는데 필요한 조건(주로 환경적 조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6장(목적의 여러 유형)에서는 목적 자체의 분류가 아니라, 개인이 유목적적 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영감을 받아 목적의식을 가지게 되는 여러 가지 유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비록 학자마다 조금씩 다른 정의와 관심으로 연구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목적과 목적의식은 서로 개념상 구분되며, 서로 다른 질문의 체계와 내용을 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저자가 양자의 차이를 거의 무의식적으로 간과하며 기술한 것은, 그의 관심이 목적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개인이 유목적적 활동에 참여하면서 그 활동의 목적을 내면화해 가는 과정에 보다 초점을 둔 결과로 보인다. 그러므로 독자는 이를 감안하여 목적의 기원, 발달, 지원 등의 용어를 만났을 때, 맥락상 그 문장의 의미가 목적의식의 발생, 발달, 발달단계상 필요한 환경적 지원 등을 의미하는지를 살펴서 읽어야 사고의 혼선을 막을 수 있다.
3. 목적 추구의 특성으로서 ‘자아를 넘어선’의 의미
저자는 목적 연구에서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데이먼(Damon)의 말을 빌려, “삶의 목적은 자아에게 의미를 가지면서도 동시에 자아를 넘어선 세계의 어떤 측면에 생산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끄는, 안정적이고 일반적인 의도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p. 28). ‘의미’나 ‘참여’ 요소는 목표 연구에서뿐만 아니라 목적 연구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어지지만, 이 책에서 새로운 요소로 소개된 ‘자아를 넘어선(beyondtheself)’이란 표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beyondtheself’는 문맥에 따라 “자아를 넘어선” 또는 “자아외적”으로 번역하였다. 예거 등(Yeager et al. 2015)은 목적의 특성 중에 이 부분을 특히 강조하며 ‘초월적(transcendent)’ 목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고, 이때의 초월은 자기지향적(selforiented) 관점을 초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자아를 넘어선다’거나 ‘초월한다’는 표현은 어디까지나 마음을 공간적(물리적) 동사를 차용하여 비유한 것에 지나지 않으며, 이것만으로는 목적 추구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를 이해하거나 기술할 수 없다.
저자 또한 목적 추구의 특성으로 ‘beyondtheself’를 강조하면서도 이에 대해 명확히 진술하지 않았고, 다만 책의 여러 곳에서 타인지향적(otheroriented), 이타적(altruistic), 친사회적(prosocial)이라는 표현을 나열하였을 뿐이다. 이러한 표현들로 미루어볼 때, 저자는 이기적 목적과 이타적 목적을 이분법적으로 대비시켜, 유목적적 활동의 결과가 누구에게 이익이 되느냐를 가지고 설명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견해는 데이먼이나 후속 연구자들이 자아를 넘어선 목적에 대한 연구를 ‘사회적 목적(social purpose)’이라는 용어로 치환하여 연구하기 시작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사회적 목적은 그야말로 사회적 가치 즉 타인을 배려하거나 공동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에 따르면 목적의 대상을 개인적 활동이 아닌 사회적 활동에만 한정하게 된다.
그러나 ‘beyond’나 ‘transcendent’라는 말을 통해 목적 추구의 특성을 논하고자 했던 저자의 의도가, 안과 밖, 이기와 이타, 개인과 사회라는 이분법적 기준으로 충분히 설명되는가? 이것이 본인이 가진 두 번째 의문이었다. 저자의 생각과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번역의 최소이자 최대의 미덕이라고 할 때, 이 표현이 포함된 문장의 번역은 그 이해가 어려웠던 만큼이나 해석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저자의 설명 그대로, 자아를 넘어선 혹은 초월적 목적 추구가 ‘내적’ 자아와 구분되는 ‘외적’ 대상이나 활동에 대한 이타적 지향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이는 ‘자아 밖의(outsidetheself)’ 목적 추구라고 말하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넘어선’, ‘초월적’과 같은 표현을 쓸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특히 자기지향타인지향과 같은 표현에서 나오는 이기이타의 구분은, 개인의 이익이든 사회의 이익이든, 모두 ‘이익’이라는 관점에서 인간의 활동을 파악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이러한 구분으로는 이익 추구와 별개이거나 이익과 무관한, 인간의 고귀한 목적 추구와 그러한 마음의 상태가 나타내는 심리적 현상을 포착하지 못한다.
목적의 용례에서 이러한 이분법이 만족스럽게 적용될 수 없음을 확인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가령, 예술가가 예술의 세계를 대면하고 이를 위해 열정과 끝없는 인내를 가지고 있다고 치자. 그 순간의 마음의 상태를 이기이타, 개인사회, 안밖이라는 구분으로 설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예술의 목적이든, 학문의 목적이든, 선행의 목적이든, (이를 통칭하여) 어떠한 ‘삶’의 목적이든, 목표와 달리 목적의 용법은 추구하는 대상과 자아가 구분되지 않는, 즉 목적 그 자체의 속성을 자아의 것으로 내면화한 모습을 그리게 만든다. 저자가 불명확하게나마 이러한 내용을 다룬 부분은 3, 4, 5장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목적이 내면화된 정체성’, ‘목적과 통합된 자아’와 같은 설명에서 추론할 수 있다. 목적이 자아에 ‘내면화’ 또는 ‘통합’된다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목적의 추구에는 안과 밖의 구분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특성이 있고, 이를 상세히 밝히는 것이 목적 연구의 한 축을 담당하리라 생각된다.
책에 나타난 ‘beyondtheself’의 불명확성에 대한 탓을 저자에게만 돌릴 수는 없다. 목적 추구 상태의 마음을, 어휘적 표현이나 철학적 고찰을 넘어서 경험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심리학적 개념으로 만드는 작업은 이제 시작점에 있다.
4. 마치며
이 책처럼 딱딱한 이론서를 굳이 찾아 읽을 때는 자신에게 부족한 지식을 얻거나, 불확실한 견해에 확신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찾으려는 욕망이 앞선다. 본인도 그릿 연구의 한계와 문제점, 특히 목표와 관련된 연구에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으려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번역을 마친 지금 되돌아보면, 본인이 가졌던 그 기대는 목적 관련 연구에서 잘 몰랐거나 부족했던 것에 대한 대답을 얻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저자와 본인을 비롯한 연구자들이 아직 해명하지 못한 여러 질문의 조각들을 이해하고 향후 어떤 연구 주제로 나아갈 것인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싶다.
공역자인 박주병 선생님은 어려운 철학 용어와 논의들을 쉽게 설명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본인에게 번역이란 무엇인지 가르쳐주신 소중한 분이다. 또한 책이 나오기까지 여러모로 애써 주신 피와이메이트의 노현 대표님과 장유나 과장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끝으로, 이 책을 읽을 독자들도 기존의 견해(아는 것)를 확인하고 수용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목적에 관한 연구를 진척시킬 수 있는 질문(모르는 것)을 가질 수 있게 되는 데에 이 번역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고 싶다.
2020년 5월
임효진 씀
*참고문헌
임효진 (2017). 그릿의 최근 연구동향과 재개념화의 필요성. 교육심리연구, 31(4), 663-681.
Duckworth, A. L., Peterson, C., Matthews, M. D., & Kelly, D. R. (2007). Grit: Perseverance and passion for longterm goal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92(6), 1087-1101.
Yeager, D. S., Henderson, M. D., Paunesku, D., Walton, G. M., D’Mello S., Spitzer, B. J., ... , Duckworth, A. (2014). Boring but important: A selftranscendent purpose for learning forsters academic selfregulation.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107(4), 559-580.
서문 3
역자 서문 6
01 개요와 정의 15
목적 구인의 역사 18
목적의 정의 22
철학적 기초 28
최적 발달 이론에서 목적 30
목적의 성격 37
이 책의 범위와 개요 38
02 목적의 측정 43
프랭클의 목적 개념에 근거한 설문 46
리프의 ?삶의 목적 하위척도? 58
안토노브스키의 ?일관성 의식 설문? 58
의미, 목적 관련 기타 구인들에 대한 설문 도구 62
자주 사용되지 않는 그 밖의 목적 설문 64
면담(인터뷰) 프로토콜 67
그 밖의 삶의 목적 연구도구 74
03 최적의 인간 기능에서 목적의 역할 77
스트레스 83
대처방식과 약물 중독 88
심리적, 신체적 안녕감 89
목적과 건강 행동 96
목적과 관련된 긍정적 요인들 99
04 전생애적 관점에서 본 목적 105
아동기 108
청소년기와 청년기 110
중년기 122
노년기 124
전생애에 걸친 목적 127
상태 그리고 기질로서의 목적 129
05 목적의 기원과 지원 131
목적의 진화론적 근거 134
목적의 발달적 기원 136
목적을 발달시키는 기회와 경험 137
목적을 위한 사회적 지원 141
06 목적의 여러 유형 157
종교형 목적 165
가족형 목적 173
직업형 목적과 소명 175
예술형 목적 178
시민형, 정치형 목적 179
07 다양한 집단에서 목적의 경험 185
목적의 정서적 경험 187
목적의 사회적 경험 191
목적의 자아 관련 경험 193
목적 탐색의 경험 194
다양한 집단에서 나타나는 목적의 경험 197
08 모범사례 연구 203
모범사례 연구의 정의 205
목적의 모범사례 청소년 208
목적 발달과 정체성 형성 216
청소년의 목적 발달 219
09 목적 연구의 미래 향방 227
목적의 측정도구 229
종단연구 231
비도덕적 목적 또는 고귀하지 않은 목적에 대한 연구 232
부정적인 경험의 역할 233
어려운 배경을 가진 청소년들의 목적 235
여러 가지 유형의 목적 236
비교문화연구 및 문화연구 237
목적의 신체적 유익 240
목적 발달의 지원 240
참고문헌 244
역자 후기 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