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39230507 / 126쪽 149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시리즈] 실천문학 시인선 [3]
반디앤루니스 리뷰
2005년 《작가마당》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해 두 권의 시집을 낸 바 있는 정완희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붉은 수숫대』가 출간되었다. 정완희 시인은 현재 한국작가회의 충남지부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정완희 시인이 태어난 곳은 충남 서천의 작은 마을이었으나 그는 평생 엔지니어로서 기곗밥을 먹고 살았던 사람이다. 사실 정완희 시인의 또래 대부분이 농촌에서 태어났지만 산업화 바람에 떠밀려 도시로 나오면서는 오로지 ‘경제 성장’이라는 목표에 청춘과 중년을 다 바쳐 왔다. 이 시집은 어쩌면 농촌(흙)이라는 심리적 터전과 도시(자본)라는 육체적 터전을 양가(兩價)적으로 두고 살아야 했던 한 인간(혹은 세대)의 내밀한 고백이자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에 다름 아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시인은 자연의 품속에서 조화로운 삶을 희원하는 동시에, 도시에서 그러했듯이 흙의 터전 위에서도 노동의 신성함을 몸소 실현하고 깨우치며 ‘원형이정(元亨利貞)’의 유기체적 시 세계를 구축해낸다.
출판사 리뷰
저자의 말
몇 년째 아산과 고향 서천으로
오도이촌을 하며 시골살이를 준비하다
이제 서천으로 귀향을 했습니다.
텃밭 농사를 하며 소소한 행복에 젖어 봅니다.
욕심을 내려놓으니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시골로 뿌리를 내리는 중입니다.
세 번째 시집입니다.
바쁘신 가운데 해설을 써 주신 김영호 평론가님,
추천사를 써 주신 나태주 선생님, 이은봉 시인님께도
감사드립니다.
1부
붉은 수숫대
부활
해결사
살생
인부수첩28 사과문에 부쳐
견적서
구인 유감
마취
스파크
안개의 냄새
돌풍
땅콩
금강
2부
콩 고르기
삵
호박의 진실
살충
약점
생존
나비 조심
착과
머위
앵두
멧돼지 다녀가셨다
고구마 횡재하다
거지주머니병
3부
배꽃
개축
모시를 키운다
산 아랫집
감이 떨어진다
낙하
삼발이
양보
부여에서 버스를 탄다
밀물 그 그리움 속으로
마을버스
매미
판교는 안녕하신가
4부
꽃들은 말한다
꽃나비
동파 누설
숙련
선유도
전철을 탄다
제주
모슬포의 일박
이중섭
합격
창동 거리에 서다
일광욕
진눈깨비
해설 : 흙의 마음과 뿌리내리기 / 김영호(문학평론가)
시인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