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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신사

오에 시노부 저 | 양현해, 이규태 역 | 소화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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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4101664 / 224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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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일본의 군사사 및 종교사 분석을 통해 야스쿠니신사가 일본 국민을 '천황의 군대'로 이끄는 역할을 담당한 '군국신사'였고, 천황제 이데올로기 형성에 기여한 강력한 하나의 수단이였음을 규명한 책.

출판사 리뷰

―좀더 상세한 내용 법률상 종교단체인 신사 참배는 종교의 자유에 속하는 시민의 정당한 권리이기 때문에 그 권리는 보호받아야 한다. 따라서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들이 이를 비난하거나 방문 취소 등 외교 관계에 반영하는 것은 타국 시민권의 침해, 내정 간섭이 된다. 이런 논리에서 1975년 미키 전 수상이 야스쿠니 신사에 개인 자격으로 참배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이후 후쿠다, 오히라, 스즈키, 나카소네 등으로 이어지더니 급기야 이번에 80%가 넘는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전후 세대 고이즈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의 공식 참배를 언명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저자의 야스쿠니 문제 제기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법률상 종교단체인 야스쿠니신사를 액면 그대로 종교단체로 받아들일 경우: 천황이나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공식참배행위는 국사(國事) 행위 또는 헌법 제20조가 금지한 ‘나라 또한 그 기관’의 ‘종교적 활동’에 해당된다. 이 헌법상의 문제와 총리대신 이하 각 각료들에게 야스쿠니신사 공식참배를 요구하는 정치적 압력과의 모순이 야스쿠니신사 문제를 중대한 정치 문제로 부상시키고 있다. 2)야스쿠니신사는 단순한 하나의 민간 종교법인이 아니다: 전몰자를 국가가 제사지내는 일과 외국의 원수가 방문하였을 때 그 나라 전몰자의 성지를 참배하는 것은 통상적인 관례이다. 이러한 근거로 일본은 1954년 각지의 호국신사 궁사(宮司:신도의 제사를 맡은 최고위직 신관)들의 조직인 ‘우라야스회(浦安會)가 ’야스쿠니신사, 호국신사의 공공성 확립에 관한 법적 조치 연구위원회‘의 설치를 결의한 이래 끊임없이 현재의 종교적 성격을 변경하지 않고 국가호지를 실현하려는 움직임을 확대해 왔다. 이것은 패전 전의 제정일치의 逆경로로서 정치종교의 부활을 점치게 한다. 편집자 주) 해마다 우리의 광복절 8ㆍ15가 되면 일본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보수 우파의 순례성지로 변한다. 특히 올해 4월 20일에는 일본 국회의원183명(대리출석 97명 포함)이 무더기로 신사를 참배했다. 도쿄 중심가 황궁 옆 9만 9000㎢ 광대한 부지에 자리잡아 도쿄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의 관광스케줄 속에는 빠지지 않는 이 야스쿠니신사에는 태평양전쟁 당시 총리 겸 육군대신을 지낸 도조 히데키를 비롯, 14명의 처형된 A급전범의 위패를 포함하여 도쿠가와 막부가 무너진 무진전쟁 이후 태평양전쟁에 이르기까지 11개 전쟁의 전몰자 총 246만여 명이 안치되어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오에 시노부
저자 : 오에 시노부
1928년 오이타 현 출생. 1953년 나고야대학 경제학부 졸업. 이바라키 대학 인문학부 교수 역임. 저서로 <계엄령>, <징병제>, <일로전쟁의 군사사적연구>(암파서적), <통사권>(일본평론사), <전후변혁>, <천황의 군대>(소학관)외 다수가 있다.

역자 : 양현혜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사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나카무라 하지메 종교연구상을 수상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저서로 《윤치호와 김교신: 근대 조선에 있어서 민족적 아이덴티티와 기독교》(1994), 《근대 한일관계사 속의 기독교》(2009), 《김교신의 철학: 사랑과 여흥》(2013), 《우치무라 간조, 신 뒤에 숨지 않은 기독교인》(2018)이 있으며, 《탕자의 정신사》(2014), 《동화의 숲에서 절대자를 만나다》(2015), 《구안록》(2016),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을 위하여》(2018, 공역) 외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역자 : 이규태
한일장신대학교 인문사회과학부에서 역사학 교수를 거쳐 현재 동국대학교 대외교류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 히토쓰바시대학(一橋大學) 사회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집필한 책으로 《占領改革の國際比較―日本, アジア, ヨ-ロッパ》, 《米ソの朝鮮占領政策と南北分斷體制の形成過程》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일본군 군대위안부》, 《야스쿠니 신사》, 《전쟁인가 평화인가》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제1장 지금 왜 야스쿠니신사가 문제인가
1. 야스쿠니신사의 제신(祭神)들
2. 패전 후의 정교분리
3. 패전 전의 ‘제정일치’

제2장 천자·대원수·천황
1. 근대 천황제의 성립 과정
2. 국가신도(國家神道)의 성립
3. 정치제도로서의 국가신도

제3장 야스쿠니신사 신앙
1. 특이한 성격의 야스쿠니신사
2. 인령(人靈)에서 신령(神靈)으로
3. 교육과 군사적 측면에서의 야스쿠니

제4장 마을의 야스쿠니·충혼비
1. 야스쿠니신사·호국신사·충혼비
2. 충혼비와 초혼제

결론을 대신하여 : 야스쿠니궁에 영혼은 진좌되어도
참고문헌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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