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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힘이 된다 쌍둥이 엄마 슬슬맘의 육아 에세이

장정민 저 | 마음세상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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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6364207 / 20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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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 아이는 예쁜데 육아는 슬퍼질 때 불현듯 내 마음에 떨어진 작은 슬픔의 씨앗이 어느 순간 내 전체를 불행으로 감싸 버릴 때, 예쁜 아이를 기르는 육아가 어느샌가 슬퍼지고야 말 때, 우리에겐 필요하다. 누군가의 따스한 빛이, 곱고 고운 그 빛이. ▶ 순간을 붙잡을 방법 같은 건 이 세상 어디에도 없기에 우리는 그저 지금 이 시간을 만끽하는 수밖에 아이와 맞는 첫 순간의 빛깔이 고왔으면 좋겠다. 알록달록 오색 빛으로 마음마저 밝아지면 기쁘겠다. 귀중한 순간이 거친 색으로 물들어버리는 건 생각만으로도 속상하다. ‘매우 당혹’ 또는 ‘어안이 벙벙’ 한 첫 순간일지라도 아이와 맞는 많은 처음에 정성을 다해야지. 한번 물든 색깔은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다른 빛깔로 다시 물들일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지. 그건 아이와의 첫 순간뿐만 아니라, 내 삶의 많은 처음에도 해당하는 말일 테니깐. - 본문 속으로 시간은 흐르고 아이는 큰다. 나의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하는 이 시기 역시 어느새 흘러 추억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때 이 시절을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선 결국 ‘지금 이 순간’의 반짝임을 놓치지 않아야겠지._9 초반에 너무 잘하려고 애를 쓰다 보면 가야 할 길의 반도 못 가서 지쳐버릴 지도 모른다. 내가 해낼 수 있는 한계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할 때도 있다._92 오직 이 순간에 온 마음과 정성을 쏟아붓자. 여기에 조금, 저기에 조금씩 나누어 내 마음과 정성을 쏟아 부을 수 있는 때도 있지만 때로는 오직 그 순간에 내 모든 걸쏟아 부어야 할 때도 있다. 부모가 없이는 그 무엇도 혼자 할 수 없는 아이를 키우는 때가 바로 그럴 때라고 생각한다._95 계획 많은 엄마는 저 멀리 던져버리자. 대신 눈치 빠른 엄마로 살아보자. 아이의 계획이 곧 나의 계획이라는 걸 잊지 말자._155 내가 옳은 인간이 되어야 아이 역시 옳은 인간으로 자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그것이 명백한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더 나은 인간’ 되기 위해 노력한 다. 부모 노릇은 참으로 어렵지만 한 인간으로서 이보다 더 확실한 성장 방법은 없지 않을까._181 무엇을 보며 살아가든 시간은 정직하게 흘러가 버린다는 것을 깨달은 후론, 그렇게 흘러간 시간은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란 걸 알게 된 후론, 부정이내 몸과 마음을 뒤덮어 버리도록 그냥 두지 말자고 생각했다._194 잃어버린 것을 아쉬워하느라 정작 새로 얻은 것의 귀중함을 놓쳐버리고 만 것이리라. 어두워진 마음으로 과거를 바라보느라, 아름다운 빛을 가진 지금을 보지 못하고 만 것이리라._194 ‘맞아. 내겐 이렇게 어마어마한 행복이 있었지.’ 이렇게 엄청난 우주가, 한 세계가, 나로 인해 살아가고 있구나 생각하니 그작은 품이 따스해 견딜 수 없다. 잊지 않으려고, 기억하려고, 내 몸 구석구석에 세포 하나하나에 그러한 사실을 새겨 넣는다._195 내 삶에 열린, 가끔은 당혹스럽고 가끔은 너무 슬프고 우울해 몸이 땅속으로 꺼져버릴 것만 같은 이 새로운 세계에서, 내가 찾아낼 수 있는 행복을 모조리 찾아보기로 했다. 천천히 일어나 조금씩 걸어 나가면서 끊임없이 이 세계를 기뻐하자고 생각하며._196 이 세상 많은 엄마가 행복함을 훨씬 더 많이 만끽하며 아이를 키웠으면 좋겠다. 그건 아이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을 위해 더없이 좋은 일이 기도 하니깐._197

저자 소개

거제도의 작은 마을에서 아들 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도시와는 다르게 곳곳이 텅 빈 이곳의 생활은 나에게 무료함과 함께 삶의 여백을 만들어 주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그 빈 곳을 채워나가며 살아간다. 
거제도 글쓰기 모임 '와락글방'을 통해 마음에 쌓인 그빛과 온기를 나누어주며 소소하고 따뜻한 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jjm0904


 

머리말

저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따스한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기를 전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써 내려간 글이니깐요.
육아하며 겪은 숱한 난관에 털썩 주저앉고 마는 이유는 결국 이 모든 것이 ‘처음’ 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엄마가 되긴 했지만, 살면서 단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일임은 분명하니까요.
작은 랜턴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쓴 글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 속에서 비치는 작은 불빛. 크지 않지만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은 다독여 줄 수 있는 한줄기의 불빛 같은 글이 되길 바라면서요.
처음 겪는 육아로 마음이 닳고 슬픈,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비루한 저의 글이 그럴 수만 있다면, 참 기쁘겠습니다.

 


 

책 속에서


시간은 흐르고 아이는 큰다. 나의 모든 걸 쏟아 부어야 하는 이 시기 역시 어느새 흘러 추억하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때 이 시절을 ‘행복했던 순간’으로 기억할 수 있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선 결국 ‘지금 이 순간’의 반짝임을 놓치지 않아야겠지._9


초반에 너무 잘하려고 애를 쓰다 보면 가야 할 길의 반도 못 가서 지쳐버릴 지도 모른다. 내가 해낼 수 있는 한계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할 때도 있다._92


오직 이 순간에 온 마음과 정성을 쏟아붓자. 여기에 조금, 저기에 조금씩 나누어 내 마음과 정성을 쏟아 부을 수 있는 때도 있지만 때로는 오직 그 순간에 내 모든 걸쏟아 부어야 할 때도 있다. 부모가 없이는 그 무엇도 혼자 할 수 없는 아이를 키우는 때가 바로 그럴 때라고 생각한다._95


계획 많은 엄마는 저 멀리 던져버리자. 대신 눈치 빠른 엄마로 살아보자. 아이의 계획이 곧 나의 계획이라는 걸 잊지 말자._155


내가 옳은 인간이 되어야 아이 역시 옳은 인간으로 자랄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그것이 명백한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더 나은 인간’ 되기 위해 노력한 다. 부모 노릇은 참으로 어렵지만 한 인간으로서 이보다 더 확실한 성장 방법은 없지 않을까._181


무엇을 보며 살아가든 시간은 정직하게 흘러가 버린다는 것을 깨달은 후론, 그렇게 흘러간 시간은 절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란 걸 알게 된 후론, 부정이내 몸과 마음을 뒤덮어 버리도록 그냥 두지 말자고 생각했다._194


잃어버린 것을 아쉬워하느라 정작 새로 얻은 것의 귀중함을 놓쳐버리고 만 것이리라. 어두워진 마음으로 과거를 바라보느라, 아름다운 빛을 가진 지금을 보지 못하고 만 것이리라._194


‘맞아. 내겐 이렇게 어마어마한 행복이 있었지.’ 이렇게 엄청난 우주가, 한 세계가, 나로 인해 살아가고 있구나 생각하니 그작은 품이 따스해 견딜 수 없다. 잊지 않으려고, 기억하려고, 내 몸 구석구석에 세포 하나하나에 그러한 사실을 새겨 넣는다._195


내 삶에 열린, 가끔은 당혹스럽고 가끔은 너무 슬프고 우울해 몸이 땅속으로 꺼져버릴 것만 같은 이 새로운 세계에서, 내가 찾아낼 수 있는 행복을 모조리 찾아보기로 했다. 천천히 일어나 조금씩 걸어 나가면서 끊임없이 이 세계를 기뻐하자고 생각하며._196


이 세상 많은 엄마가 행복함을 훨씬 더 많이 만끽하며 아이를 키웠으면 좋겠다. 그건 아이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결국 자신을 위해 더없이 좋은 일이 기도 하니깐._197

 

 

목차

들어가는 글 … 6

제1장 함께 살아간다는 것
투닥 투닥, 토닥토닥 … 14
함께 살아간다는 것 … 20
우리 눈 좀 보고 살아요 … 26
몇 해 전 오늘 … 31
피는 물보다 진하다 … 36
처음은 언제나 특별하다 … 41
눈치 백 단 여우들 … 47
전우에게 보내는 김치볶음밥 … 51

제2장 아름다운 일상을 위하여
일상이 지루해지는 날이 있다 … 57
지금이 그럴 때? … 63
심술궂은 날씨 도깨비 … 68
아! 옛날이여 … 74
아름다운 일상을 위하여 … 80
슬기로운 육아를 위하여 … 87
지금, 이 순간 … 93
감동 능력자 … 97
추억 부자 … 103

제3장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약올라 정말 … 110
잠깐 보아야 예쁘다 … 116
우리도 언젠가는 … 121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하여 … 126
불편한 참견 … 131
엄마 렌즈 … 139
함께 키우고 있다 … 144
계획과 눈치 사이 … 150

제4장 엄마의 ‘탄생’
엄마의 외출 … 157
나의 꿈은 우아한 엄마 … 162
엄마로 사는 삶과 나로 사는 삶 … 166
살아있는 도덕책 … 172
아이는 부모의 거울 … 177
나쁜 엄마는 없습니다 … 182
병원 가는 날 … 187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나길 … 192
부모로 살아남기 … 198

마치는 글 …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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