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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784448 / 296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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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하느님이 예수를 통해서 인간의 원죄와 본죄를 용서해 주시고 의롭게 만드신 구속(救贖)신비에 관한 책이다. 구속은 예수의 중재로 이루어진 속량사업이기에, 예수와 인간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그리고 폭넓게 다룬다. 즉 하느님의 구속위업에서 예수의 몸과 피의 역할을 세세하게 규명함으로써, 구속신비의 비밀을 벗긴다. 구속의 핵심원리인 ‘죄의 용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이 근거가 되었다. 즉 하느님은 예수의 강생과 더불어 인간의 영혼을 예수의 인성 안으로 옮겨주시어, 예수 안에서 예수의 피로 죄를 용서하셨다. 따라서 예수의 피로 인간의 죄를 용서하신 구속신비에 ‘인간의 믿음’은 끼어들 틈이 없다.
이 책은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제1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확실한 구분이다. 구속은 이중의 원리가 적용된다. 즉 ‘죄의 용서’ 원리와 인간의 믿음으로 얻어지는 ‘인정 의인’ 원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은 하느님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을 의미하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에 해한 인간의 믿음을 일컫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은 하느님의 구속위업의 근거가 되어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고 의롭게 하신 육적원리의 핵심 메커니즘이며,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은 구속의 지적개념인 ‘인정의인’ 원리를 구성한다. 제2장에서는 하느님의 구원계획 중 구원과 구속은 어떻게 구분되는지 또 왜 구분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논리를 전개한다. 이어서 제3장에서는 구속위업에 대한 왜곡과 오류가 어떤 것인지 알아본다. 구속은 하느님의 위업이며, 그 중재자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일부 종파에서 인간이 의롭게 된 구속이 ‘인간의 믿음’만으로 성취되었다는 오류에 대해 저자는 날카롭게 비판한다. 제4장에서는 가톨릭교회의 의화(義化)교리와 개신교회의 이신칭의의 다른 점에 대해, 그리고 제7장에서는 성화(聖化)에 대해 논한다.
이 책이 다루는 다섯 가지 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속의 신비의 이중원리는 ‘죄의 용서’ 원리와 하느님과 예수에 대한 인간의 믿음을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는 ‘인정 의인’원리이다.
둘째, 신약성경 로마3,22.26; 갈라2,16.20; 3,22 및 필리3,9에서 일곱 번에 걸쳐서 사용된 헬라어 ‘πίστεως Χριστοῦ(피스티스 크리스투)’는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셋째, 구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구원은 ‘그리스도의 뜻 안에서’ 인간이 새롭게 태어나는 신비이다.
넷째, 인간의 죄를 용서하신 메커니즘인 헬라어 ἱλαστήριον(일라스테리온) (로마3,25)은 ‘속죄판(施恩座)’을 의미하며, 예수 안에서 인간의 죄를 용서하신 핵심 원리이다.
다섯째, 하느님이 인간 안에 오셔서 인간이 죄는 용서하셨다고 주장하는 논리는 오류이고, 인간의 영혼이 예수의 인성 안으로 옮겨져(콜로1,13), 예수 안에서 예수의 피로 죄의 용서를 받았다.
출판사 리뷰
우리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말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할까? 우리의 죄는 어떻게 속량되었을까? 잘못 해석된 성경의 내용을 짚어보고 성경에 입각해 진정한 의미를 살펴 참된 믿음을 위한 바탕을 제시해주고 있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창조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그분 안에서 그분의 지체의 지체를 이루며 살았고, 죽어 마땅한 운명이 그분의 생명을 받아 영원한 생명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참혹한 죽음을 맞았으나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하였고, 우리 인간은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 매달렸으나 그분이 숨을 거두시기 직전 그분으로부터 태어나 새롭게 살아가게 되었다. 아담과 함께 범한 원죄도 그분 안에서 처단되었고, 그분이 십자가에서 숨을 거둘 때까지 우리의 영혼은 그분의 인성 안에서 생명을 유지하며 살고 있었다. 예수께서는 스스로 당신이 ‘화목 제물’이 되어 하느님과 인간뿐 아니라 온 세상과 화해시켰고, 당신 안에서 우리 인간 각자의 죄를 일일이 처단하여 인간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해 준 ‘속죄의 제물’이 되었다.
본서를 쓰면서 새롭게 알게 된 진리로 하느님이 우리 인간의 죄를 처단하기 위하여 구약의 지성소에 마련하셨던 ‘속죄판’(expiation)을 예수의 인성 안에 세우셨다(로마3,25)는 사실이 나에게는 또 다른 충격으로 다가왔다. 하느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은 얼마나 크고 철저하신가? 예수는 어머니 마리아의 태중에 잉태되면서부터 십자가에서 매달려 숨이 끊어지는 순간까지 그분의 전 생애 동안 우리 모두의 죄를 짊어지고 살았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십니까?”(시편8,5)
“주님께서는 나를 위하여 이루시리라! 주님, 당신의 자애는 영원하십니다.”(시편138,8)
인간이 자기의 죄를 씻기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믿음도 하느님의 선물이니(에페2,8-9) 이제는 그분을 찬미 찬송하는 일이 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그분께 영원토록 영광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이라고 외친, 바오로가 하느님께 바친 ‘찬미가’(로마11,33-36)가 이제는 나의 노래가 되기를 희망한다. -맺음말 가운데
들어가는 글 4
I. 믿음
II. 구속과 구원
Ⅲ. 구속의 이중 구조 및 새 계약
IV. 의화(義化)와 칭의(稱義)
V. 루터교와 바티칸 간의 교회 일치를 위한 공동 선언
VI. 성령세례와 예수 안에서 재창조
Ⅶ. 성화(聖化)
Ⅷ. 바오로에 관한 새 관점
맺는말
참고 문헌 및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