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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궤범 2/2

사방득 저 | 임동석 역 | 동서문화사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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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49717746 / 456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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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지조와 절개의 본보기 사방득! 사방득은 남송 끝 무렵의 문학가이며 충신으로 지금의 강서(江西) 사람이다. 남송 말 진사에 급제하여 이듬해 교관(敎官) 복시에 응시, 경과(經科)에도 합격했다. 그즈음 몽고가 대거 남침하자 그는 오잠(吳潛)의 부름에 응해 민병을 모집, 원병(元兵)에 대항하기도 했으며 다시 고관(考官)에 임명되었지만 그 무렵 재상 가사도(賈似道)에게 미움을 받아 멀리 쫓겨났다가 도종(度宗) 함순(咸淳) 3년(1267)에 조정으로 돌아왔다. 원의 침입으로 나라가 기울어 남송이 망해가는 모습을 보고 건녕(建寧)의 당석산(唐石山)으로 피신했다가 건양(建陽)에 숨어 살 집터를 물색하고는 가족과 흩어진 채 홀로 독서로 시간을 보냈다. 그때 아내 이씨(李氏)는 두 아들을 데리고 귀계산(貴溪山)에 숨어들었다가 포로가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사방득의 어머니 계씨(桂氏) 또한 아들과 며느리 손자가 모두 죽고 고통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도 “의로 보아 마땅하다”고 태연히 여겼다 하여, 《송사宋史》 열녀전(列女傳)에 실리기도 했다. 사방득은 1279년 남송 마지막 임금 조병(趙昺) 때 나라가 망하자 민중(?中), 지금의 푸젠성(福建省)에 우거하며 저술과 독서로 망국의 분을 삭이고 있었다. 원나라는 여러 차례 그를 불러 벼슬을 권했으나 끝까지 반대하자 마침내 원의 수도 대도(大都), 지금의 북경(北京)으로 끌려가 협박과 회유에 뜻을 굽히지 않은 채 절식하다가 자결해 생을 마쳤다. 사방득은 구양수(歐陽修)와 소식(蘇軾)을 숭앙했으며 당송고문가(唐宋古文家)의 문체를 다시 진흥시키는 것을 자신의 임무로 삼았다. 그리하여 과거에 응하는 학자들을 위해 《문장궤범》을 편찬하기에 이르렀다. 그의 산문은 격조가 높고 기세가 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고문 바른 학습을 위한 으뜸 공부책 《문장궤범》! 송나라는 건국 이래로 숭문경무(崇文輕武) 풍조가 자리를 잡아 교육을 매우 중시했다. 송나라 교육 기관 중 태학은 규모가 가장 컸으며, 신분에 관계없이 뛰어난 인재라면 누구나 시험을 거쳐 입학할 수 있었고, 과거를 보기위한 기본 학력기관이었다. 북송 끝 무렵에는 태학생이 무려 2천여 명에 이르기도 했다. 이처럼 송대는 과거가 가장 중요한 벼슬길 시작의 관문이었으며, 이로 말미암아 학문과 작문이 크게 발달했다. 이러한 송대의 문약(文弱)에 흐른 풍조는 나중에 북쪽 이민족 거란(契丹), 여진(女眞), 몽고(蒙古), 원(元)에게 시달리는 근본 원인이 되기도 했으나 성리학의 발달, 문장의 고박화(古樸化), 치열한 학문 논쟁, 고문운동(古文運動)의 보편화에 많은 기여를 한 시기이기도 했으며, 그에 따라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 중 6명은 송대에 등장했다. 《문장궤범》이 나오기 전 고문 교본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들은 양이 많고 번다하여, 간결하게 요점만을 익히기에는 많은 학습량이 필요했다. 이에 사방득은 69편의 표준 문장을 골라 권점비주(圈點批註)를 가해 학습자에게 제공했다. 《고문진보》는 조선시대 가장 널리 알려진 고시문(古詩文) 학습교재였다. 그런데 양은 그보다 적지만 문장위주로 엮었으며, 편찬자가 확실하고, 비점주석(批點注釋 )또한 명료한 이 《문장궤범》을 중시하지 않을 수 없었고, 문장만을 간결하게 학습하는 데는 《문장궤범》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자 소개

1949년 경북 영주 출생. 서울교육대학, 국제대학교, 건국대학교대학원 졸업. 한학자 우전雨田 신호열辛鎬烈 선생에게 한학을 배움. 국립대만사범대학國立臺灣師範大學 국문연구소國文硏究所대학원 박사과정 졸업. 중화민국 국가문학박사(1983). 건국대학교 교수․문과대학장 역임.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대학원 강의.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어문학연구회, 한국중어중문학회 회장 역임.
저서에 ≪조선역학고≫(中文) ≪중국학술개론≫ ≪중한대비어문론≫. 편역서에 ≪수레를 밀기 위해 내린 사람들≫ ≪율곡선생시문선≫. 역서에 ≪한어음운학강의漢語音韻學講義≫ ≪광개토왕비연구廣開土王碑硏究≫ ≪동북민족원류東北民族源流≫ ≪용봉문화원류龍鳳文化源流≫ ≪논어심득論語心得≫ <한어쌍성첩운연구漢語雙聲疊韻硏究> 등 학술논문 50여 편.
남송 말기(1226-1289)의 시인. 《7언 천가시》 엮은이.

목차

《文章軌範》 卷4
「小心文」 ‘相’字集
032(4-1) <原道> ……………………… 韓文公(韓愈) ………… 454
도道의 원의
033(4-2) <與孟尙書書> ……………… 韓文公(韓愈) ………… 481
상서尙書 맹간孟簡에게 주는 글
034(4-3) <上高宗封事> ……………… 胡澹庵 ………………… 500
고종高宗에게 밀봉하여 올리는 사안
035(4-4) <潮州韓文公廟碑> ………… 蘇東坡(蘇軾) ………… 524
조주潮州 한유韓愈 사당의 비문
036(4-5) <上田樞密書> ……………… 蘇老泉(蘇明允) ………… 544
추밀원 전황田況에게 올리는 글
037(4-6) <上范司諫書> ……………… 歐陽公(歐陽脩) ………… 559
사간司諫 범중엄范仲淹에게 올리는 글

《文章軌範》 卷5
「小心文」 ‘有’字集
038(5-1) <師說> ……………………… 韓文公(韓愈) ………… 576
사설
039(5-2) <獲麟解> …………………… 韓文公(韓愈) ………… 586
인麟을 잡았다는 데 대한 풀이
040(5-3) <雜說>(上) ………………… 韓文公(韓愈) ………… 593
잡설(상)
041(5-4) <雜說>(下) ………………… 韓文公(韓愈) ………… 597
잡설(하)
042(5-5) <送薛存義序> ……………… 柳宗元 ……………… 604
설존의薛存義를 보내며 주는 글
043(5-6) <送董邵南序> ……………… 韓文公(韓愈) ………… 609
동소남董邵南을 보내며 주는 글
044(5-7) <送王含秀才序> …………… 韓文公(韓愈) ………… 614
수재 왕함王含을 보내며 주는 글
045(5-8) <答李秀才書> ……………… 韓文公(韓愈) ………… 620
수재 이사석李師錫에게 주는 답글
046(5-9) <送許?州序> ……………… 韓文公(韓愈) ………… 625
영주자사 허지옹許志雍을 보내며 주는 글
047(5-10) <贈崔復州序> …………… 韓文公(韓愈) ………… 631
복주자사에게 드리는 글
048(5-11) <讀李?文> ……………… 歐陽修(歐陽脩) ………… 636
이고李?의 글을 읽고
049(5-12) <讀孟嘗君傳> …………… 王荊公(王安石) ………… 645
맹상군孟嘗君 전을 읽고

《文章軌範》 卷6
「小心文」 ‘種’字集
050(6-1) <前出師表> ………………… 諸葛武侯(諸葛亮) ……… 652
전출사표
051(6-2) <送浮屠文暢師序> ………… 韓文公(韓愈) ………… 667
승려 문창文暢을 보내며 주는 글
052(6-3) <柳子厚墓誌> ……………… 韓文公(韓愈) ………… 676
유종원 묘지명
053(6-4) <大唐中興頌序> …………… 元次山(元結) ………… 693
대당중흥송
054(6-5) <書箕子廟碑陰> …………… 柳柳州(柳宗元) ………… 704
기자 사당 비문 뒤에 씀
055(6-6) <嚴先生祠堂記> …………… 范文正公(范仲淹) ………… 715
엄광嚴光선생 사당기
056(6-7) <跋紹興辛已親征詔草> …… 辛稼軒(辛棄疾) ………… 725
소흥 신사년 친정親征 조서 초안의 발문
057(6-8) <袁州學記> ………………… 李太伯(李?) ………… 729
원주학기
058(6-9) <書洛陽名園記後> ………… 李文叔(格非) ………… 739
《낙양명원기》 후서
059(6-10) <岳陽樓記> ………………… 范文正公(范仲淹) ………… 745
악양루기

《文章軌範》 卷7
「小心文」 ‘乎’字集
060(7-1) <祭田橫墓文> ……………… 韓文公(韓愈) ………… 757
전횡田橫 묘에 제를 올리며 쓴 글
061(7-2) <上梅直講書> ……………… 蘇東坡(蘇軾) ………… 764
직강 매성유梅聖兪에게 올리는 글
062(7-3) <三槐堂銘> ………………… 蘇東坡(蘇軾) ………… 775
삼괴당 명문
063(7-4) <表忠觀碑> ………………… 蘇東坡(蘇軾) ………… 789
표충관 비문
064(7-5) <送孟東野序> ……………… 韓愈 …………………… 808
맹동야를 보내며 주는 글
065(7-6) <前赤壁賦> ………………… 蘇東坡(蘇軾) ………… 822
전적벽부
066(7-7) <後赤壁賦> ………………… 蘇東坡(蘇軾) ………… 835
후적벽부
067(7-8) <阿房宮賦> ………………… 杜牧之(杜牧) ………… 843
아방궁부
068(7-9) <送李愿歸盤谷序> ………… 韓文公(韓愈) ………… 856
반곡盤谷으로 돌아가는 이원李愿을 보내며 주는 글
069(7-10) <歸去來辭> ………………… 陶淵明(陶潛) ……… 866
귀거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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