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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 세 사람의 생애로 보는 유럽 문화의 탄생

올랜도 파이지스 저 | 이종인 역 | 커넥팅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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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5463297 / 912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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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망원경과 현미경을 동시에 사용하여 크고 세밀하게 바라본 19세기 유럽 문화 발전사 19세기 유럽 문화 발전의 역사에서 문화란 무엇인가에 대한 광범위한 통찰력을 얻다 오늘날 우리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다. 기술의 발전은 점점 인간의 일자리를 줄여갔지만 그만큼 여가 시간을 점점 늘려왔다. 19세기 유럽도 마찬가지였다. 철도의 발전은 유럽 대륙을 하나의 연결 공간으로 만들었다. 각 유럽 국가는 서로 교류하기 쉬워졌으며 그 속에서 충돌과 연계가 끊임없이 생겨났다. 《유러피언》은 이러한 격변의 시대를 살아간 인물들이 한데 섞여 등장한다. 빅토르 위고,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투르게네프, 플로베르, 에밀 졸라, 모파상, 헨리 제임스와 같은 인물들이 바로 그런 인물들이다. 《유러피언》은 역사적 인물들이 유럽 문화를 형성하는 과정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살아 숨 쉬듯 생생하게 보여준다. 올랜도 파이지스 교수는 철도로 연결된 19세기 유럽 대륙을 문화적 이동, 번역, 교환이 이루어지는 커다란 공간이자 매우 광대한 문화, 예술 시장이었음을 말한다. 발전한 인쇄술로 인해 수많은 신문과 책이 신속하게 생산되어 각지의 사람들에게 판매될 수 있었고 그 속에서 가장 유럽적인 문화, 예술이 무엇인지 판가름할 수 있는 있는 예술 경제가 등장했다. 《유러피언》은 오늘날 문화 산업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근간에는 중요한 토대가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매우 세세하게 문화 예술의 발전 과정의 역사를 다루면서도 당시 시대를 아우른 민족주의와 국제주의의 대립과 역사적 인물의 충돌과 연계의 역사도 다룬다. 유럽의 명사들이 하나 된 유럽을 외칠 수 있었던 토대는 바로 이러한 갈등과 연계 속에 있다. 천재 작가였지만 슬라브주의자였던 도스토옙스키와 같은 반열에 있는 천재 작가이면서 국제주의자였던 투르게네프의 갈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관점의 갈등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유러피언》은 첨예한 관점의 갈등과 대립을 살펴보고 좋은 관점을 취할 유익을 주는 책이다. 《유러피언》은 19세기 문화의 총체적 그림을 담아냈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투르게네프, 플로베르, 에밀 졸라, 모파상 등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한 예술가들에 관해 알고 싶은 사람에게 모두 유용한 교양서라 할 수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올랜도 파이지스
저자 : 올랜도 파이지스
영국 역사학자이자 역사학 교수이다. 1982년 케임브리지대학을 우등 졸업했고, 동 대학 트리니티칼리지에서 역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런던대학교 버벡칼리지의 역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욕 리뷰 오브 북스 The New York Review of Books〉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파이지스는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핵심 인물을 찾아 드러내는 예리한 감각과 타고난 문학적 재능을 겸비한 저술가로 명성이 높다. 어머니도 저명한 영국의 소설가로, 파이지스 집안은 영국에서 유명한 저술가 집안이다. 그가 쓴 책은 울프슨 역사상, WH 스미스 문학상,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도서상, NCR 도서상을 비롯하여 학계와 출판계 유수의 상을 휩쓸었으며,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국에서 널리 읽히고 있다. 서평 주간지가 선정한 ‘2차 대전 이후 가장 큰 영향력을 떨친 책 100권’이란 평을 받은 《민중의 비극 A People’s Tragedy》으로 1997년 울프슨 역사상(Wolfson History Prize), NCR 도서상(NCR Book Award), WH 스미스 문학상(WH Smith Literary Award), 롱맨-히스토리 투데이 도서상(Longman?history today awards), LA 타임스 도서상(Los Angeles Times Book Prize) 등을 수상했다. 《나타샤 댄스 Natasha’s Dance》로 2003년 새뮤얼 존슨상(Samuel Johnson Prize)과 더프 쿠퍼상(Duff Cooper Prize) 결선 후보에 올랐으며, 《속삭이는 사회 The Whisperers》는 2008년 새뮤얼 존슨상과 영국왕립학회 온다체상(Ondaatje Prize) 결선 후보로 올랐다. 그 외에 《농민 러시아, 내전 Peasant Russia, Civil War》, 《크리미아 Crimea》, 《내게 소식을 보내줘 Just Send Me Word》, 《혁명의 러시아 1891~1991 Revolutionary Russia 1891~1991》 등 다양한 역사서를 저술했다. 《유러피언 The Europeans》은 2019년 출간 이후 학계와 출판계 및 각종 언론에서 극찬을 받았다. BBC 히스토리 매거진, 스펙터, 데일리 텔레그래프, 키커스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으며, 파이지스는 파이낸셜 타임스로부터 “역사적인 내러티브의 대가”라는 평을 받았다. 파이지스는 《유러피언》에서 유럽 문화의 탄생과 전파라는 역사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핵심 인물이었던 이반 투르게네프, 폴린 비아르도, 루이 비아르도 세 사람을 찾아 한 문화의 탄생과 전파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내고 있다.

역자 : 이종인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 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E.M.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한 이래 지금까지 140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500권을 목표로 열심히 번역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번역을 잘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며 20만 매에 달하는 번역 원고를 주무르는 동안 글에 대한 안목이 희미하게 생겨났고 번역 글쓰기에 대한 나름의 체계를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유현한 문장의 숲을 방황하는 동안 흘낏 엿본 기화요초의 추억 덕분에 산문 30여 편을 모아 수필집을 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우자일득(愚者一得: 어리석은 자도 많은 궁리를 하다 보면 한 가지 기특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의 넉자를 마음에 새기며 더 좋은 번역, 글을 써 볼 생각을 갖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종인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 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교양서를 번역했고 최근에는 E.M.포스터, 존 파울즈, 폴 오스터, 제임스 존스 등 현대 영미작가들의 소설을 번역하기 시작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한 이래 지금까지 140권의 책을 번역했으며, 500권을 목표로 열심히 번역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번역을 잘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며 20만 매에 달하는 번역 원고를 주무르는 동안 글에 대한 안목이 희미하게 생겨났고 번역 글쓰기에 대한 나름의 체계를 정리할 수 있었다. 또한 유현한 문장의 숲을 방황하는 동안 흘낏 엿본 기화요초의 추억 덕분에 산문 30여 편을 모아 수필집을 내기도 했다. 앞으로도 우자일득(愚者一得: 어리석은 자도 많은 궁리를 하다 보면 한 가지 기특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의 넉자를 마음에 새기며 더 좋은 번역, 글을 써 볼 생각을 갖고 있다.

목차

서문
역자 후기
화폐 단위에 관한 노트
제1장 1843년의 유럽
제2장 무대 위의 혁명
제3장 기계적 복제 시대의 예술
제4장 이동하는 유럽인
제5장 놀이하는 유럽
제6장 음악이 없는 땅
제7장 국경 없는 문화
제8장 죽음과 카논
맺음말
감사의 글
도판
각주
노트에 사용한 약어 모음
1차 사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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