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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맹알라파트 호기심 반죽에 손 담그기 : 프랑스 과학교육의 새로운 물결

원제 : La Main à la Pâte

조르주 샤르판 저 | 김병배, 윤선영 역 | 끄세쥬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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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470418 / 18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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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이 책은 프랑스의 핵물리학자이면서 199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조르주 샤르파크(Georges Charpak) 박사가 1995년 프랑스 과학한림원 및 교육부와 함께 주도적으로 시작한 국가 과학교육 개혁 운동의 핵심적인 가치를 담고 있으면서 이론과 실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자료 등을 포함하고 있다. <라맹알라파트>라는 말의 뜻은 ‘손으로 반죽을’ 이라는 뜻을 가진 어귀로서 밀가루 반죽을 주무르듯 손수 체험하면서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과학을 실천하자는 이념을 함축한 말로 현재 프랑스 초등학교 교사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 운동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2011년 설립된 라맹알라파트 재단은 교수자와 학습자들이 조사, 탐구활동, 실험가 추론, 토론 등의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험 자료와 도구는 물론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정부가 고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과학교과 교육의 성격, 즉 문·이과 통합형 교과과정 개발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로 학생들을 기르기 위해 모든 학생이 과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과학적 탐구 능력과 태도를 함양하여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과학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과학적 소양을 기르도록 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 책은 근대 과학의 근본정신이기도 한 ‘코기토(Cogito)’ 철학을 정초한 데카르트의 사유 방법과 과학적 인식 태도를 중시하는 전통 속에서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엘리트 교육을 체계적으로 꾸준히 이행한 프랑스 교육의 핵심을 보여준다. 또한 과학 교육에 뜻을 같이 하는 사범대학 교수, 교사, 장학사, 역사학자, 유치원 원장, 교장, 과학사회학자, 생물학자, 교육부 정책관리관, 박물관장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과학 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학습자, 교수자, 사회, 교육 네 주체의 관점에서 어떻게 과학을 실천할 수 있는지를 총체적으로 조망한다. 학습자의 인성을 발달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 학부모와 교사가 학습자와 함께 생활 속에서 과학을 실천하는 능동적 교수법, 사회와의 유기적 관계에서 과학의 역할에 대한 성찰 등, 라맹알라파트식 접근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과 시민의식 제고, 교육을 통한 사회통합 등과 같이 이 책 속에 포함되어있는 내용은 우리나라의 미래 과학교육의 지향점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지난 40여 년간 실험 과학과 과학 교육에 대한 연구를 경험한 학자로서 <라맹알라파트> 번역도서의 출판을 축하하며, 과학교육 종사자는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 교수 홍훈기) 이 책은 과학 교육 종사자, 자녀 교육에 열성적인 학부모, 프랑스 사회·문화에 관심을 둔 일반인, 그리고 과학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이 책은 많은 제공할 것이다. 교양 도서로도 손색이 없어 공공 기관이나 학교 도서관에 비치해 두기에도 좋은 책이다. 그 밖에, 서평 내지 독후감 대회의 지정 도서로 손색이 없는 책이다. (역자 김병배, 윤선영)

저자 소개

  • 저자 : 조르주 샤르판
저자 : 조르쥬 샤르팍(Georges Charpak)
폴란드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나 프랑스로 귀화한 핵물리학자, 교육자, 사회운동가.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 과학자이자 20세기 격동의 유럽 역사의 증인이기도 하다. 청년기 레지스탕스 활동으로 나치 수용소에 투옥되며, 여기서의 경험은 반독재 투쟁과 핵의 평화적 사용을 촉구하는 평화주의자의 길을 걷게 한다. 1959년부터 제네바의 CERN(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서 일했으며, 파리에서는 고등물리 및 화학 교수이자 프랑스학술원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만년에는 시민 과학교육에 뜻을 두고 국내외 연구자들과 ‘라맹알라파트’ 운동을 펼쳐나간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크고 작은 행사에 연사로 나가 과학하는 올바른 태도를 심어주고자 노력하였다. 높은 데서 낮은 데까지 몸소 임하는 진솔한 삶을 통해 새로운 학자 상을 제시하였으며, 사후에도 많은 프랑스인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입자 궤적 측정기인 '다중선비례검출기'를 발명한 공로로 199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다. 1998년 한국물리학회의 초청으로 방한하여 “검출기 연구에 바친 나의 일생”이란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공동 저자
떼레즈 브와동(여) : 유치원장, 공립유치원교사협회장
조르주 샤르파크 : 1992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과학한림원 회원
고에리 드라꼬뜨 : 샌프란시스코 액스플로라트리움 박물관장
소피 에른스트(여) : 크레테이 사범학교(IUFM) 교수, 국립철학교육연구소 연구원
마리 에스깔리에(여) : 교사, 초등교사 교육관
쟝 에브라르 : 역사학자, 교육부 장학관
미레이 이봉(여) : 유치원 교사
알베르 쟈까르 : 인구 유전학자
이브 쟈냉 : 초등학교 교장, 마이크로컴퓨터 교육 발전 협회장
피에르 레나 : 천체물리학자, 국립교육연구소 상임위원회장
알렉산드르 밀라르 : 과학 사회학자
쟈끄 삐까르 : 생물학자, 파리7 대학 교수
끌로드 뗄로 : 교육부 대학 및 연구소 평가 담당 책임자
앙드레 띠베르기엔(여) : 물리학자, 교수법전문가, 국립과학연구소 연구 담당 책임자
카렌 월스(여) : 교육자, 보스톤 과학교육혁신센터장

역자 : 김병배 : 홍익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뉴욕주립대학교(석사, 박사). 역서 『대학 물리』 외 다수. 모든 입자들의 근본은 빛(광자)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과학자. 책 내용 중 과학적 사실과 의견에 관한 한 내용상 오류가 없도록 엄정하게 살펴보고 원문에 충실하게 옮기고자 노력하였다.

역자 : 윤선영 : 홍익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강사.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학사, 석사, 박사), 프랑스 낭시2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저서 『프랑스어권 문화』 외 다수. 다양한 교육 현장 경험을 통해 앎에는 정답이 없다는 생각으로 ‘지행(知行)’의 원리를 이리저리 궁리해보는 교육자. 프랑스말의 어법에 따라. 과학적 사실과 저자의 의도를 거스르지 않는 한에서 우리 말 어감을 살려내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충실히 주석을 달았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병배, 윤선영

김병배 : 홍익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뉴욕주립대학교(석사, 박사). 역서 『대학 물리』 외 다수. 모든 입자들의 근본은 빛(광자)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과학자. 책 내용 중 과학적 사실과 의견에 관한 한 내용상 오류가 없도록 엄정하게 살펴보고 원문에 충실하게 옮기고자 노력하였다.
윤선영 : 홍익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강사.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학사, 석사, 박사), 프랑스 낭시2대학교 박사과정 수료. 저서 『프랑스어권 문화』 외 다수. 다양한 교육 현장 경험을 통해 앎에는 정답이 없다는 생각으로 ‘지행(知行)’의 원리를 이리저리 궁리해보는 교육자. 프랑스말의 어법에 따라. 과학적 사실과 저자의 의도를 거스르지 않는 한에서 우리 말 어감을 살려내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충실히 주석을 달았다.

목차

개별 주체가 아닌 유기적 결합체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학습자, 교수자, 사회, 제도 차원에서 과학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사실과 의견에 입각하여 총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서문 : 대표 저자 조르주 샤르파크가 책 내용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해 저술 목적, 착수 배경, 국제적 동향, 과학 교육 혁신의 필요성, 과학중심 교육이 시민사회에 미치는 효과 등을 설득력 있게 소개하고 있다.

머리말 : ‘라맹알라파트’ 운동이 시작된 배경과 추구하는 이념이 무엇인지를 소개하는 동시에 프랑스 과학 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학교 특히 유아교육과 초등교육에서 라맹알라파트식 접근 방법의 가능성과 효능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1부 아이
자연과학이 어떻게 왜 아이의 인성을 발달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설득한다. 과학에서 출발하는 통합적 학습 방법을 통해 과학에 대한 선입견과 심리적 비호감을 덜어주고자 한다.

1. 아이와 자연 과학
2. 만져보고 이해하라
3. 실제 속으로 들어가라
4. 모두를 위한 과학
5. 진실을 구축하라

2부 교사
아이를 인도해야 할 성인(교사, 학부모, 가족)이 어떻게 아이와 함께 생활 속에서 과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지를 구체적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설득한다. 내용에서 방식으로의 전환이 가져오는 긍정적 효과를 성찰한다. 능동적 교수법과 같은 접근 방식을 통해 학생 스스로, 살아 있고, 다가갈 수 있는 과학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1. 전문성 대 다면성
2. 그리 복잡하지 않아
3. 내가 모를 땐?
4. 아이, 지도하의 연구자
5. 방식과 내용 : 선택의 문제가 아니야
6. 아이에게 어떤 과학의 경로를 제시할까?

3부 세상
사회와의 유기적 관계에서 과학과 과학의 역할에 대한 총체적 성찰을 다루고 설득한다. 자율성과 책임감이 강조되는 라맹알라파트식 접근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과 시민의식을 체득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교육을 통한 사회통합을 시사하고 있다.

1. 경이로움에서 시민의식까지
2. 과학, 객관성의 학교
3. 가족끼리 과학 하기
4. 결국, 과학은 무엇인가?

4부 어제와 오늘
프랑스 초등학교 과학 교육의 역사와 현재 미국과 프랑스에서 진행 중인 과학 교육 혁신 과정에 대해 분석하고 종합한다.

1. 초등학교 과학 교육의 역사
2. 프랑스 아이들의 과학 지식
3. 미국 학교의 과학 교육
4. 과학으로 읽고, 쓰고, 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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