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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29217 / 192쪽 115 x 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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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쏜살 문고 [64]
출판사 리뷰
■ 편집자의 말: 왜 이 작품을 소개하는가? 「쏜살 문고」로 출간된 『반도덕주의자』는, 이제껏 『배덕자』라는 제목으로 익히 알려져 왔던 작품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쓰여 온 ‘배덕’이라는 말을 버리고, 원제의 본래 의미에 보다 가까운 ‘반도덕’을 사용하기로 했다. 앙드레 지드는 『반도덕주의자』를 통해 기성도덕에 철저히 반대하며 맞서 싸우고자 했고, 이것은 ‘도덕을 등진다.’라는 표현보다는 ‘도덕에 반대한다.’라는 ‘반도덕’에 좀 더 가닿는다. 이렇듯 지드에게 있어 특히나 기념비적인 이 작품은 그의 첫 번째 소설이자 자전적... ■ 편집자의 말: 왜 이 작품을 소개하는가? 「쏜살 문고」로 출간된 『반도덕주의자』는, 이제껏 『배덕자』라는 제목으로 익히 알려져 왔던 작품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동안 쓰여 온 ‘배덕’이라는 말을 버리고, 원제의 본래 의미에 보다 가까운 ‘반도덕’을 사용하기로 했다. 앙드레 지드는 『반도덕주의자』를 통해 기성도덕에 철저히 반대하며 맞서 싸우고자 했고, 이것은 ‘도덕을 등진다.’라는 표현보다는 ‘도덕에 반대한다.’라는 ‘반도덕’에 좀 더 가닿는다. 이렇듯 지드에게 있어 특히나 기념비적인 이 작품은 그의 첫 번째 소설이자 자전적 요소로 가득한 심리 소설의 걸작으로서도 정평이 나 있다. 물론 비도덕적이고 파격적인 내용 탓에 출간 당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대중으로부터 외면을 받기도 했다. 『반도덕주의자』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아버지와 함께 학문 연구에만 전념하던 미셸은 마르슬린과 애정 없는 결혼을 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받은 유산으로 알제리, 이탈리아 등을 여행한다. 여행 도중 폐병에 걸려 피를 토한 미셸은 휴양지에 머물며 마르슬린의 극진한 간호를 받는다. 자연 속에서 식이 요법을 통해 점차 건강을 회복해 가던 미셸은, 순진하고 정숙한 아내 마르슬린과는 다른, 어린 소년들의 생생한 활력, 건강한 육체와 아름다운 얼굴, 도덕과 반도덕 사이를 넘나드는 자유분방함에 매혹된다. 마찬가지로 알제리를 여행하며 동성애에 눈을 뜬 앙드레 지드는, 아내 마들렌처럼 순결한 여자에게는 성적 욕망이 없으리라 단정하고 부부 관계를 갖지 않았다. 그래서 『반도덕주의자』의 마르슬린을 보면 마들렌의 모습이, 그리고 미셸에게서는 이 작품을 쓸 당시의 지드가 겪었을 방황과 고뇌가 잘 드러난다. 주인공 미셸의 고백을 따라 진행되는 이 비극적인 이야기를 통해 지드는 종교와 도덕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와 욕망을, 자기 스스로를 비판한다. 고백을 듣는 독자들 역시 인간 내면에 깊숙이 자리한 반도덕, 그 불편한 진실을 들여다보고 자기 스스로를 성찰하게 될 터다.
추천의 말: 플란넬 조끼를 입은 남자(정지돈)
머리말
국무총리 D. R. 씨에게
1부
2부
3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