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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는 ‘나부터’ 경제 1 똑똑한 소비

강수돌, 문신기 저 | 나무야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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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717149 / 160쪽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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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한걸음씩 5권.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가르치며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더 즐겁게 일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연구하는 강수돌 교수가 아동청소년을 위해 쓴 경제 책이다. 그동안 한결같이 강조해 왔듯이, 이번에도 강수돌 교수는 경제를 오직 ‘돈벌이’로만 보면 우리가 결국 어떤 삶을 살게 되는지, ‘진짜 잘 산다는 것’이란 무엇인지 어린 독자들에게 쉬운 말로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책의 주제는 ‘건강한 소비’이다. 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중요한 변화의 시작은 소비자, 즉 생활인이라는 것이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다. 그러기 위해 동화작가 권정생의 작품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를 경제 이야기의 실마리로 삼은 점은 사뭇 이채롭다.

그는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으면 왜 산에 들에 꽃이 더 예쁘게 피는지’, ‘왜 시냇물의 물고기들이 더 잘 살게 되는지’ 그걸 경제의 눈으로 차근차근 톺아보는 구성으로 어린 독자들의 눈높이를 배려하였다.

강수돌 교수는, 우리가 ‘돈벌이 경제’가 아닌 ‘살림살이 경제’를 원하면 정말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밥상에 오르는 먹을거리도,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온갖 상품들도,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나부터’ 꿈꾸고 ‘나부터’ 시작하면, 지금은 생각지도 못하는 기쁨과 행복이 찾아오게 된다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나부터’ 꿈꾸고 ‘나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경제 교과서 지금도 여전히 경제라고 하면 거의 모든 사람이 ‘돈벌이’를 먼저 생각합니다. 개인은 월급을 많이 받고, 회사는 이윤을 많이 남기고, 국가는 수출을 많이 해서 달러를 많이 버는 것을 경제가 잘 돌아간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강수돌 교수는, 원래 경제라는 것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필요한 물자를 만들고 쓰는 과정 즉 ‘살림살이’ 과정이라는 점을 일깨우면서 돈으로 모든 걸 쉽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새롭게 배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쓰던 휴대폰을 새것으로 바꾼다는데, 무엇이든 새것을 사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니 그만큼 일도 더 많이 해야 하고, 그러는 사이에 자원은 고갈되고 자연은 병이 들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대학을 졸업해도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워 많은 청년들이 고통받고 있는 요즘, 이 책은 공유경제의 참뜻과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첫 실타래를 풀어 갑니다. 그러면서 ‘돈의 눈’이 아니라 ‘사람의 눈’으로 경제를 보면 일자리도 충분히 나눌 수 있고, 더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골고루 나눠 가지면 생계 해결은 물론 적게 일한 만큼 삶의 질도 높아져서 훨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대안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구성으로 이 책은 오늘날 발등에 불처럼 떨어진 여러 경제 문제들을 두루 짚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의 정리해고로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는데 왜 그 기업의 주식 가격이 오르는지, 누군가가 거둬들인 큰 이익에 왜 누군가의 눈물과 희생이 배어있다는 것인지, 왜 우리나라에는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수백만 명이나 되고 갈수록 더 많아지고 있는지, 더 많이 소비하면 정말 더 많이 행복해지는지, 온 사회의 밥상은 누가 차리며 사람이 행복해지는 경제 성장이란 불가능한지 등 전혀 다른 경제 이야기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과서로도 널리 읽힐 만합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수돌, 문신기
저자 : 강수돌
1961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공부하던 중, 돈벌이 경영이 아니라 ‘살림살이 경영’이 필요하다고 느껴 대학원에 진학해 학문의 길로 들어섰다. 1994년 독일 브레멘 대학교에서 노사관계 분야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부터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이주노동 및 공공 부문 노사관계를 연구했고, 1997년부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문의 길에 들어선 이후 지금까지 경영, 경제, 노동, 심리, 교육, 생태 등 다양한 분야를 융·복합적으로 연구해 왔고, 최근에는 경영·사회 시스템의 건강성 회복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은 책으로 『대통령의 철학』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 『나부터 세상을 바꿀 순 없을까』 『경영과 노동』 『노사관계와 삶의 질』 『자본주의와 노사관계』 『행복한 살림살이 경제학』 『팔꿈치 사회』 『자본을 넘어, 노동을 넘어』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중독사회』 『세계화의 덫』 『글로벌 슬럼프』 『중독 조직』 『더 나은 세상을 여는 대안 경영』 등이 있다.

그림 : 문신기
‘철들지 말고 자유롭게 살자’를 삶의 가치로 여기는 여행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서귀포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2015년부터 ‘1년에 한번 외구겡서 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바르셀로나, 쿠바, 오키나와 프로젝트를 마치고 또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재능기부를 한 활동을 평가받아 2011년[한국나눔봉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 신한카드, sk에너지, 이니스프리, 올리브영, 현대아울렛, 카멜리아힐, 제주iiin과 일러스트 작업을 했거나 지금도 하고 있다. 서울과 제주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졌으며, 지은 책으로 『그들은 왜 파리로 갔을까』, 『제주오름 걷기여행』, 『설렘 두배 바르셀로나.마드리드』,『설렘 두배 오키나와』,『제주탐닉』이 있다. 한겨레신문에 제주 여행 기사를 연재하며, 글 쓰는 일과 그림 그리는 일을 병행하고 있다.

책 속에서

목차

시작하는 글 :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으면 왜 산에 들에 꽃이 더 예쁘게 필까?

_ 옷장 속에 공유경제가 있다
_ 돈의 눈, 사람의 눈
_ 진짜 잘 산다는 것
_ 정리해고를 했는데 왜 주가가 오를까?
_ 왜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려울까?
_ 더 많이 소비하면 더 많이 행복해질까?
_ 세상에 공짜는 없다
_ 낭비사회라는 말
_ 소금을 구우며
_ 맥도널드 햄버거와 피규어
_ 마트의 경제학
_ 동물 홀로코스트
_ 온 사회의 밥상은 누가 차릴까?
_ 풍요의 뒷면, 빚
_ 사람이 행복해지는 경제 성장은 없을까?
_ 마하트마 간디의 위대한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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