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74830120 / 240쪽 180 x 25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코지마 아오, 장혜영
-
오다 에이치로
-
주식회사 포켓몬
- 11,700
- 7,650
- 5,850
- 15,000
출판사 리뷰
“우리 아가. 너무 빨리 자라지 마. 어른은 천천히 돼도 괜찮아. 세상이 좀 더 살기 좋은 때를 기다려 성장해야 해. 너희가 살 세상은 지금 엄마가 사는 세상보다 좋은 세상이길. 우랄로 떠나는 것만이 너희의 미래를 구하는 길이다. 엄마이기 때문에 이 길을 포기할 수가 없다.” -본문 149~150쪽
“감격의 순간이군요. 이제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러시아·중국 노동자, 일제의 강점에서 독립하고자 투쟁하는 한인, 오스트리아 포로병, 그 모두가 우리의 동무입니다. 노동과 계급의 형제, 언제 어디서나 서로를 도울 동지입니다. 얼굴도 다르고 피부색과 국적도 다르지만 일하는 자로서 하나입니다. 만세!” -본문 185쪽
“아직 동이 트지 않은 이른 새벽, 나는 집을 나왔다. 발걸음이 무겁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내 심장 같은 드미트리와 보리스를 두고 집을 나서는 마음 안에 무거운 돌이 내려앉는다. 그러나 나는 멈춰서도 안 되고, 멈출 수도 없다. 앞이 보이지 않는 불안한 미래여도 오로지 앞으로 전진한다.” - 본문 208쪽
“잘 들으세요. 몇 년 뒤에 극동에서, 조선에서, 중국에서, 전 세계에서 여성이 남성과 나란히 사회주의 혁명 운동에 참가할 것입니다. 내가 해오던 일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만 명의 여성 가운데서 전개되어 나갈 것입니다. (…) 만약 내가 당신의 말대로 여성으로서 자신의 범죄를 뉘우친다면, 나는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배신하고 전 세계 여성 앞에 죄를 범하는 게 될 것이다.” -본문 225~226쪽
“김알렉산드라에 대한 만화 작업을 하면서 든 생각 중 하나는, 내가 그녀가 살던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하는 것이었다. 내가 지금 여성으로서 이만큼의 자유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수많은 김알렉산드라의 투쟁 덕분이리라. 나는 내가 태어난 나라를 절대적으로 사랑하고 헌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애국자’도 아니고, 우리 민족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혈통중심적인 ‘민족주의자’도 아니다. 그렇다고 이론적으로 활동하는 페미니스트도 아니다. 단지 인간은 평등하며 남녀 구분 없이, 계급과 지위, 민족과 인종을 떠나 같은 인간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평등한 세상은 불가능하지만 그 차이를 점점 줄일 수는 있다. 그런 면에서 백 년 전에 살았던 김알렉산드라는 진정한 독립운동가였으며(빼앗긴 나라를 되찾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어떤 나라를 되찾느냐,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어떤 나라를 만드는가는 더욱 중요하다) 혁명가이자 선구자였다.” - 김금숙, ‘작가의 말’ 중에서

프롤로그. 어느 수감자의 고백
1화. 동청철도 노동자들
2화. 파경
3화. 노예가 된 청년
4화. 사랑과 책임
5화. 인간 생지옥, 우랄
6화. 볼셰비키
7화. 시베리아의 딸, 김알렉산드라
김알렉산드라 연보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