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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중요한 남극이 품은 작은 식물 이야기 남극생물학자의 연구노트 03

김지희 저 | 지오북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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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242682 / 176쪽 148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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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현재 극지연구소 생명과학연구부의 책임연구원으로 환경변화와 연계하여 장보고기지 주변의 육상과 연안생태계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킹조지섬의 장기생태계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장보고기지 건설 과정에서 쌓은 경험으로 극지연구소가 운영하는 두 개의 남극과학기지의 운영으로 발생하는 환경영향 감시와 영향 저감을 위한 운영 개선에 힘쓰고 있다.
대학원에서 분류학을 전공하면서 조금 생소하지만 암반이 있는 우리나라 바닷가 어디에나 살고 있는 산호조류를 공부했다. 산호조류는 세포 속에 탄산칼슘을 축적하는 식물로 동물인 산호와는 전혀 다르다. 석사과정에는 마디가 있는 유절산호조류를, 박사과정기간에는 마디가 없이 바위에 고착지의류처럼 달라붙어 있는 무절산호조류를 공부했다. 물속에 사는 식물을 연구하려고 과학잠수와 수영도 배웠다. 덕분에 극지연구소에서 스쿠버동호회 회장도 지냈지만 일로 배운 스쿠바를 즐기지는 못했다.
  박사과정 때 한국해양연구소(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1년간 연구생으로 일하게 된 계기로 남극을 알게 되었고, 졸업 후 2002년 초부터 남극 현장에서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남극의 육상생태계와 종 다양성 분야 연구에 도전하였다. 세종기지 주변의 육상 식생에 대한 분포도를 작성하였고 대표 군집들의 구조를 분석하였다.
  남극의 육상생태계로 전문분야를 옮긴 계기로 남극 제2기지(장보고기지) 건설 사업단에 파견되었다. 담당업무는 새로운 기지 건설에 필요한 ‘포괄적 환경영향평가서(CEE)’ 작성과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ATCM)에서 건설 동의를 획득하는 것이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전문가분들과 함께 하였고, 지은이는 남극의 특성상 반영해야하는 분야와 기지를 기반으로 할 극지연구 분야를 총괄 작성하였다. CEE 작성과 ATCM에서의 심의 절차 등 전 과정을 경험하면서 남극에서의 인간활동 영향과 이를 최소화하는 환경보호조치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장보고기지 건설을 위한 개념 정립 단계부터 건설, 그리고 사업마무리까지 약 8년의 기간 동안 연구를 떠나있었다. 
   2016년 뉴질랜드로 연구연가를 떠나 몸과 마음을 연구할 수 있는 상태로 되돌리는 데 애썼다.  
  앞으로 인간을 포함하여 얽히고설킨 생태계의 구성요소들처럼 남극의 생물들을 그물눈 삼아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을 엮어주고, 남극 환경에 꼭 필요한 좋은 연구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책 속에서

목차

머리말
남극 대륙 식생의 역사: 중생대 트라이아스기부터 신생대 제4기 플라이오세를 거쳐 현재까지
바톤반도의 식생분포도
남극식물의 기원과 식생

제1부 혹독한 자연이 남극에 무늬를 만든다

남극 식물의 기원
자연이 만들어준 명당자리, 식생분포도
어떻게 왔을까?
동토가 만든 땅 무늬, 구조토
남극식물 우리 이름 짓기

제2부 남극 어벤저스가 되는 길은 멀고 험하도다

첫인상
남극이끼, 강인함에 반하다
남극은 백야… 시간은 우리 맘대로
남극 대륙의 바람
강풍 속 식생조사팀 실종?

제3부 남극에 이끼가 산다고 상상이나 해 봤니?

그들이 얼음 땅에서 살 수 있는 이유
선입견, 이끼가 까맣네
이끼의 나이
그래도 난 포자를 만들거야
미세먼지를 먹는 이끼

제4부 추위를 동반자 삼아 살아가다

남극에서 맞은 비와 남극좀새풀
남극개미자리 꽃을 찾아서
넌 누구니?
집주인을 닮은 반갑지 않은 손님
똑똑한 방해꾼 스쿠아

남극의 이끼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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