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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어린 왕비

시리즈 : 역사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50 [47]

권기경 저 | 한솔수북 |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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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284932 / 64쪽 180 x 23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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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조선을 튼튼하게 발전시킨 영조 영조는 조선의 제 21대 왕이자 조선 역사상 가장 오래 나라를 다스린 왕이다. 영조는 52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면서 세금을 줄이는 균역법을 비롯하여 문화, 예술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나라를 발전시켰다. 또한 당파를 가리지 않고 인재를 골고루 쓰는 정책인 '탕평책'을 써서 당파 싸움을 막고자 하였다. 백성들을 위한 정책들을 활발하게 펼친 영조는 스스로 아끼고 검소한 생활을 몸소 보여 준 왕이기도 했다. 화려하지만 쓸쓸한 삶을 산 정순왕후 영조 임금은 예순여섯의 나이에 두 번째 혼례를 올린다. 왕비는 열다섯 살의 어린 신부였다. 그가 바로 정순왕후다. 왕비가 될 무렵 정순왕후는 무척 똑똑하고 슬기로운 여인이었다. 17년 동안 자식 하나 없이 오직 왕의 뒷바라지에 젊음을 바친 정순왕후는 서른한 살 때 영조 임금이 세상을 뜨자 홀몸이 된다. 그 뒤로 정순왕후는 스스로 왕실 어른임을 내세워 권력의 중심에 서 있었다. 영조 임금에서부터 정조, 순조에 이르기까지 임금에 버금가는 권력을 휘두르면서, 정조의 개혁은 헛일이 돼 버렸고 조선은 뒷걸음치는 나라가 되어 버렸다. 어린 순조가 나라를 다스리게 되자 정순왕후도 권좌에서 물러난다. 그리고 이듬해 창덕궁 경복전에서 쓸쓸히 삶을 마감한다. 나라의 어머니는 어떻게 뽑았을까? 왕의 결혼은 나라의 크고도 중요한 일이었다. 왕비를 뽑기로 결정이 나면 온 나라에 금혼령을 내려 양반 집안의 딸들이 결혼을 하지 못하게 했다. 왕비 후보들은 궁궐에 들어가 세 번의 시험을 치러야 했고, 모든 시험에서 가장 뛰어난 여인이 왕비가 되었다. 왕비가 되지 못한 나머지 여인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건 없건 평생 후궁으로 살았다. 이 책에서는 영조 임금이 정순왕후를 왕비로 간택한 뒤에 내린 교명문에서부터 영조 임금의 혼례 장면을 담은 그림, 왕비 후보 신청서인 단자, 왕비가 입고 썼던 적의와 가체에 이르기까지 왕의 혼례를 자세하게 알려 주는 사진과 그림을 풍부하게 담아, 왕의 혼례 장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소개

  • 저자 : 권기경
저자 : 권기경
대학에서 사회학을, 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을 공부했어요. 대학을 마치고 방송 작가로 일하면서, '역사 스페셜', '밀레니엄 특집 대고구려', '신년 기획 발해 2부작', '독립 전쟁 3부작' 같은 역사 다큐멘터리를 주로 썼어요. 쓴 책으로는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시리즈, 《양반님들 물렀거라, 똥장군 나가신다》, 《임금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의 하늘은 밥이다》, 《세종의 비밀 프로젝트, 훈민정음 파헤치기》 등이 있답니다.

그림 : 최정인
대학교에서 판화를 전공했어요. 오랜 시간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바리공주』, 『견우직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빨간 모자의 숲』 등 고전동화를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한 그림책들을 펴냈습니다. 프랑스 작가들과 협업한 그림책 『볼류빌리스(Volubilis)』, 『욕심쟁이 소녀』 들이 유럽에서 출판되었어요.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감을 즐겨 사용합니다. 서울 디지털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가르치고 있어요.

목차

못 말리는 할아버지
수상한 방물장수
사랑의 꽃반지
첫 시험을 치르다
새로운 다짐을 하다
마침내 왕비가 되다
진이, 신랑을 만나다

왕비가 된 정순왕후의 삶은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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