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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나

마루야마 슌이치 저 | 김미형 역 | 엘리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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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914837 / 160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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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62년생. 근대경제학에서 마르크스경제학까지 폭넓게 공부하며 게이오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NHK에 입사해 시대 조류를 읽는 수많은 교양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했으며, 현재 NHK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램개발 총괄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와세다대학, 도쿄예술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욕망의 자본주의』 『욕망의 민주주의』 등이 있다. 


 

역자 소개

전문번역가. 제주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일본 주오대학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곧, 주말』 『벚꽃이 피었다』 『퇴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먹고 산다는 것에 대하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속에서

 

“자본주의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이르렀습니다.” -5쪽

 

“일을 하는 사람 자체가 마치 상품처럼 시장의 평가를 받는 사회. 마치 입시 경쟁이라도 하는 것처럼 끊임없이 서로 경쟁하는 사회처럼 보입니다.” -7쪽

 

“경쟁이란 일단 시작되면 끝이 나지 않는 것일까요? ‘보다 빨리, 보다 많이, 보다 멀리.’ 늘 이것을 목표로 삼게 됩니다.” -35쪽

 

“세들라체크는 이제, ‘성장’이 필수조건이 되어가는 ‘부자유’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때라고 주장합니다.” -47쪽

 

“그리고 이제 우리는, 사람들의 마음이 중대한 ‘상품’이 되는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57쪽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시장에서의 교환가치라는 논리가 점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체험과 공감, 인생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것’과 같은 감정들마저도 어느새 시장에 삼켜져 ‘교환 가능한’ 것으로 치환되고, 모든 것이 상품이자 소비재가 되어버립니다.” - 67쪽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경제 성장이 디지털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지금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하고 있고요.” - 73쪽

 

“새로운 테크놀로지는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서 일자리를 빼앗아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이죠.” -77쪽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발전하고 있는데 경제는 침체되고 있다.’ 이는 산업 혁명 이후 200년 넘는 역사에서 처음 맞닥뜨리는 커다란 역설입니다.” -78쪽

 

“지금 시작되려고 하는, 아니 이미 시작된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세계는 늘 그런 긴장 속에 놓여 있습니다. ‘내가 잘하는 건 과연 무엇일까’ 하고 늘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하죠.” -86쪽

 

“사람들은 항상 능력을 한계치까지 쏟아내도록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거의 노동자와 현대의 노동자가 다른 점입니다.” -86쪽

 

“늘 새로운 것을 찾고 상품화해 시장에 내놓는 번식력에 온 힘을 쏟아붓는 자본주의는 자가 증식을 스스로 멈추지 못합니다.” -114쪽

 

“지금은 통신 기술의 속도가 사람들의 속도 감각과 소통 방식에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사회 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123쪽

 

“‘욕망’은 자본주의를 움직입니다.” -136쪽

 

“‘원한다’는 마음이 어디까지가 나의 마음인지 스스로 알 수 없을 만큼, 욕망의 형태는 뒤섞이고 뒤틀립니다.” -145쪽

 

“‘승자’와 ‘패자’라는 사고방식 자체가 우리의 관점을 뒤틀리게 만들어버렸는지도 모릅니다.” -149쪽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ㆍ7
‘그 사람도 이제 끝났네’를 넘어

제1강 지금 우리는 어떤 세계에 살고 있을까?ㆍ21
그만둘 수 없는, 멈출 수 없는 자본주의

제2강 세계화가 진전된 세계ㆍ39
‘성장’과 자본주의

제3강 ‘공감’마저 상품이 되는 시대ㆍ55
정신을 빼앗는 자본주의의 덫

제4강 테크놀로지가 격차를 낳는다ㆍ71
창조적이 되어라! 그렇지 않으면 죽음이다

제5강 ‘세계 표준’의 시대ㆍ91
GAFA는 ‘현대의 신’인가?

제6강 자본주의가 무너진다?ㆍ111
노동 수단이 변화시키는 것들

제7강 욕망이 자본주의를 움직인다ㆍ129
‘합리적 경제인’은 존재할까?

제8강 어디까지가 진짜 나의 욕망인가?ㆍ141
진정한 나를 알 수 없는 시대를 산다는 것

결론을 대신하여ㆍ155
각자 자신의 속도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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