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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의 두 번째 시간 세트

성지혜 저 | 로맨티카 | 202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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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817801 / 1096쪽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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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반전에 반전, 숨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반전 로맨스! 내연녀 로젤에게 복수하기 위해 금지된 흑마법을 사용한 여주인공 에르샤. 《공녀의 두 번째 시간》은 주인공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내몰며 시작한다. 끔찍한 구렁텅이에 던져진 에르샤는 총명하고 강단 있는 인물답게 기지를 발휘하면서 캐릭터성에 입체감이 더해지고 작중의 긴장감이 조성된다. 총 17장으로 구성된 《공녀의 두 번째 시간》은 각 장마다 기승전결이 분명하면서도 촘촘히 어우러져 클라이맥스를 숨 가쁘게 구성한다. 치밀하게 깔린 복선과 신선한 자극으로 다가오는 반전은 바쁜 와중에도 이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촘촘하게 짜인 러브 라인, 밀푀유처럼 바삭 농밀한 달콤 로맨스! 남주인공 아르한은 에르샤에게 지극히 헌신적이다. 무릇 로맨스 소설에서 남주인공이라면 여주인공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하지만 에르샤가 ‘악녀 로젤’의 몸에 들어가기 이전부터 감정선을 차곡차곡 쌓아 둔 《공녀의 두 번째 시간》은 장마다 여심을 쥐고 흔들며 혀가 아릴 정도로 달콤한 정독 타임을 선사한다. 특히 아르한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하나하나 풀릴 때마다 둘의 애절하고 깊은 사랑 이야기를 완성해 준다. 험난한 이야기 속에서도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러브 라인은 바삭바삭하고 농밀한 밀푀유처럼 로맨스 독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독자들의 감상 ● 첫 편부터 악녀가 열받게 만드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넘 궁금하여…… 정주행 시작합니다!!! (라*) ● 에르샤 멋져!! 아르한과 남은 생을 보내기 위해 힘든 결정을 내린 너란 사람 진짜 멋진 사람!! (son******) ● 아, 잠시만요…… 우리 가여운 여주를 너무 굴리는 거 아닌가요. (아*)

저자 소개

2017년 현재 성지혜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 
주요 활동 분야는 로맨스 판타지와 로맨스. 
다양한 장르의 글에 도전할 예정이지만 
당분간은 로맨스 판타지와 로맨스에 집중할 생각. 


http://blog.naver.com/jh323sla 

[출간작] 
마지막 운명 

[출간 예정작] 
오늘부터 주인공

책 속에서

P. 83 생각을 마친 로젤이 생긋 웃어 보였다. 이에 아르한이 표정을 일그러트렸으나 로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입을 열었다.
“한 가지 약속해 주실 수 있나요?”
갑작스러운 로젤의 말에 아르한이 어디 한번 말해 보라는 듯 그녀를 쳐다보았다. 이에 로젤이 느릿하게 입을 뗐다.
“저를 사랑하지 말아 주세요.”
뜬금없는 로젤의 말에 아르한이 얼굴을 찌푸렸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냐고 묻는 듯한 태도에 로젤이 말을 이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그리 말하며 슬쩍 웃는 로젤의 얼굴에 언뜻 씁쓸함이 스쳐 지나갔다. 한때 영원히 자신만을 사랑하겠다 말했던 에반이 떠올랐다. 누구보다 빛나는 눈으로 저를 보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던 에반이 지금 어떻게 되었는가. 사람이란 누구나 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로젤은 아르한에게 기대를 걸었다. 두 달. 딱 두달만이라도 좋으니 로젤을 사랑하지 않겠다고. 그리 약속받고 싶었다.

- 1권, 제2장. 두 달의 유예


P. 145 “아마, 제게 남은 시간은…….”
그래서 그녀는 온기라곤 없는 차디찬 손으로 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말끝을 흐리다가 이내 덧붙였다.
“일 년도 되지 않을 겁니다.”
“…….”
그런 로젤의 대답을 아르한이 조금도 예상하지 못했다면 그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새삼, 지금의 로젤이 어떤 상태인지를 알게 되고 나니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가슴이 턱 막혀 오고, 누군가가 제 목을 조르는 기분이 들었다.
“……언제부터였습니까?”
당장 묻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복잡한 머리와 반대로 그리 묻는 아르한의 어조는 지극히 평화로웠다. 그리고 그것이 주술에 걸린 당사자인 그녀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으려는 그의 배려라는 것을 로젤은 알았다.

- 2권, 제12장. 서로를 안다는 것

목차

[1권]
* 1부
프롤로그. 바람난 남편의 애인이 된 여자
제1장. 단 한 명의 추모객
제2장. 두 달의 유예
제3장. 과거의 잔상
제4장. 당신의 과거, 나의 현재
제5장. 고백 이후
제6장. 보이지 않는 계략
제7장. 또 다른 고백 이후
제8장. 보이지 않는 덫
제9장. 각자의 욕심

[2권]
* 2부
제10장. 귀환
제11장. 전조
제12장. 서로를 안다는 것
제13장. 뛰어들다
제14장. 균열
제15장. 무너지다
제16장. 최후의 극
제17장. 막이 내린 무대

* 외전
외전1. 계절의 끝에서외전2. 장미 정원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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