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노랑이와 백곰

시리즈 : 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6]

김중미 저 | 창비 | 2020년 02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20.00
판매가
$11.0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2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36447663 / 100쪽 152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어린이들에게 연극의 재미를 발견하게 해 주는 길잡이를 통해 교실 안팎에서 신나는 연극 수업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_최지영(한국교육연극학회 부회장) 마음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꿈꾼다!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인형극 『괭이부리말 아이들』 『종이밥』 등 온기 어린 작품들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보듬어 온 동화 작가이자,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공부방 학생들과 인형극을 공연해 온 김중미가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희곡집을 선보인다. 첫 번째 희곡 「노랑이와 백곰」은 길고양이 ‘노랑이’와 유기견 ‘백곰’이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 ‘산이’를 만나 관계 맺는 모습을 담아냈다. 두 번째 희곡 「차복이 이야기」에는 구전 설화 ‘남의 복을 빌린 사내’ 속 주인공을 닮은 ‘무복이’와 그 주변 인물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등장인물들은 한정된 시간 동안 한 공간에 모여 부대끼며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그 여정에서 서로서로 일과 마음을 나누는 법을 깨닫게 된다. 이는 무대 바깥의 현실 세계에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과도 닮았다고 할 수 있다. 경쟁이 극단으로 치달은 교실에서 ‘공존’은 ‘내 자리를 빼앗기는 것’으로, ‘양보’는 ‘내 몫을 빼앗기는 것‘으로 잘못 이해되곤 한다. 작가는 이 오해를 일장연설로 훈화하는 대신, 어린이들이 줄을 서서 걸어야 하는 좁은 길에서 내려와 함께 올라설 수 있도록 단단한 무대를 제시한다. 인형의 입을 빌려 소통을, 인형의 몸을 빌려 공존을 연습할 수 있도록. 인형극은 여럿이 힘을 모아 만들어 가는 예술이에요. 어린이들이 「노랑이와 백곰」과 「차복이 이야기」로 인형극이나 연극을 하면서 함께 하는 예술의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 그 과정을 통해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해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햇살 가득한 무대 위에서 작은 존재들이 건네는 다정하고도 용감한 두 편의 이야기 ― 「노랑이와 백곰」 「차복이 이야기」 김중미 작가는 달동네를 배경으로 한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후 농촌의 현실을 다룬 『모두 깜언』에 이르기까지 줄곧 사회 변두리로 밀려난 존재들에 집중해 왔다. 유독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온 온 작가의 노력은 들리는 말 뒤에 감추어진 속사연에까지 뿌리를 뻗는다. 『노랑이와 백곰』 또한 작가의 그러한 노력이 햇살처럼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물질적 가난 뒤에 감추어진 넉넉한 온정이나, 약한 신체 안에 간직된 거대한 용기가 인물들을 통해 여실히 드러남은 이 빛 덕분이다. 「노랑이와 백곰」에서 아직 쥐도 잡지 못하는 어린 길고양이 ’노랑이‘가 자기에게 밥을 챙겨 주던 ’산이‘에게 “너무 걱정 마.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약하지 않아.”(34면)라고 말하는 장면이나, 「차복이 이야기」에서 복 없이 태어난 무복이가 가족들을 고생시키며 혼자 정승에 오르는 사람들의 복 따위는 하나도 부럽지 않다고 외치는 장면은, 자기 안의 용기를 발견하는 과정이 실상 자신을 감싼 애정과 믿음을 깨닫는 과정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다. 종종 사소하게 여겨지고 마는 존재들이 서로 힘을 합쳐 모두의 생존과 존엄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투쟁을 세심한 일상의 언어로 담아내고자 했던 작가의 최선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 ----------- ◆ ‘재미있다! 어린이 연극’ 시리즈 소개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연극 단원’을 위한 완벽 길잡이 ― 희곡 선정부터 무대 상연까지 어린이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연극 가이드북 제시 ― 개정 국어 교과서 ‘연극 단원’과 ‘독서 단원’을 아우르는 어린이 문학 시리즈 ― 신나는 연극 놀이로 키우는 표현력, 창의력, 협동심 및 소통 능력 ★희곡을 읽는 즐거움과 공연의 기쁨을 알려 주는 새로운 문학 시리즈 ― 어린이 눈높이에 맞춤한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갖춘 희곡 ― 공연 시간 10~20분 내외로 공연의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짧은 희곡 ― 100면 이내로 부담 없는 분량의 글,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는 다채로운 삽화 ◆ 각 권 소개 ? 우리 같이 연극할래?―어린이를 위한 연극 길잡이 | 진형민 글, 이주희 그림 ? 옛날옛날 어느 마을에―10분 연극 | 진형민 희곡집, 허지영 그림 ? 이상한 게임 | 오세혁 희곡집, 이지연 그림 ? 노랑이와 백곰 | 김중미 희곡집, 황벼리 그림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학생들에게 연극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고민 중인 초등학교 교사 ― 초중고 개정 교과서에 새로 도입된 ‘연극 단원’이 궁금한 학부모 ― 재미있는 희곡을 읽고 친구들과 연극 공연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은 어린이

저자 소개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1987년부터 인천 만석동에서 ‘기차길옆공부방’을 꾸려왔으며, 지금은 강화로 터전을 옮겨 농사를 짓고 인천과 강화를 오가며 ‘기차길옆작은학교’의 큰이모로 살고 있다. 수많은 이웃들의 삶을 녹여낸 장편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창비, 2000)로 ‘좋은 어린이 책’ 원고 공모 대상을 받으면서 동화작가가 되었고, 깊은 고민과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들로 세상에 감동의 울림을 전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종이밥』(낮은산, 2002)『내 동생 아영이』(창비, 2002)『거대한 뿌리』(검둥소, 2006)『꽃섬고개 친구들』(검둥소, 2008) 『모여라, 유랑인형극단!』(낮은산, 2009) 등이 있다. 
가톨릭노동사목을 매개로 문정현 신부와 처음 만난 뒤,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거리에 나가 정의와 평화를 외칠 때마다 어김없이 문정현 신부를 마주하게 되었다. 정 많은 문정현 신부를 아이들이 스스럼없이 ‘친구’로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논리와 계획이 아닌 사랑과 연민으로 행동하는 사제 문정현의 참모습을 발견하였고, 한평생 외로운 길을 선택해가며 예수의 벗으로 살아온 그의 삶을 글로 써내기에 이르렀다.

책 속에서

목차

작가의 말

노랑이와 백곰
차복이 이야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