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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튀프

원제 : Le Tartuffe
시리즈 : 열린책들 세계문학 [344]

몰리 에르 저 | 신은영 역 | 열린책들 | 2012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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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912073 / 408쪽 128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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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그 형식으로 연극사를 바꾸고, 그 내용으로 사회를 뒤흔든 최고의 희극 배우이자 가장 위대한 극작가 조롱과 웃음기로 무장한 몰리에르 투쟁의 궤적 종교라는 거룩한 가면을 쓴 협잡꾼(「타르튀프」), 모든 도덕을 거부한 채 사랑의 자유를 찾아 방랑하는 리베르탱(「동 쥐앙」), 타락한 세상을 못 견뎌 하면서도 타락한 연인에게만큼은 맹목적인 헛똑똑이(「인간 혐오자」). 위선과 오만과 광기에 사로잡힌, 그러나 미워할 수만은 없는 몰리에르의 인물들. 조롱과 풍자로 인간 고통의 본질을 끌어안고 웃음의 세계로 훌쩍 뛰어올라 ... 그 형식으로 연극사를 바꾸고, 그 내용으로 사회를 뒤흔든 최고의 희극 배우이자 가장 위대한 극작가 조롱과 웃음기로 무장한 몰리에르 투쟁의 궤적 종교라는 거룩한 가면을 쓴 협잡꾼(「타르튀프」), 모든 도덕을 거부한 채 사랑의 자유를 찾아 방랑하는 리베르탱(「동 쥐앙」), 타락한 세상을 못 견뎌 하면서도 타락한 연인에게만큼은 맹목적인 헛똑똑이(「인간 혐오자」). 위선과 오만과 광기에 사로잡힌, 그러나 미워할 수만은 없는 몰리에르의 인물들. 조롱과 풍자로 인간 고통의 본질을 끌어안고 웃음의 세계로 훌쩍 뛰어올라 세상이라는 거대한 연극을 속속들이 해부한다. 만일 희극의 역할이 인간의 악덕을 교화하는 것이라면, 어째서 거기에서 벗어나는 특권을 누리는 인간들이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 몰리에르, 「타르튀프」에 붙인 서문 중에서 ■ 서울대학교 권장 도서 100선 ■ 연세대학교 권장 도서 200선 ■ 시카고 대학 그레이트 북스 ■ 클리프턴 패디먼 『타르튀프』는 열린책들이 2009년부터 펴내기 시작한 시리즈의 207번째 책이다. 은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고전 시리즈의 새 이름으로, 상세한 해설과 작가 연보로 독자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한편 가볍고 실용적인 사이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앞으로도 열린책들은 세계 문학사의 걸작들을 시리즈를 통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낡고 먼지 쌓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저자 소개

몰리에르(1623~1673)는 웃음을 통하여 관습의 허위를 깨뜨리고, 무거운 이성의 굴레에서 정신을 해방시킨 희극의 표상. 극작가이면서 배우이고 연출가이자 극단주로서 살아간 <총체적 연극인>. 본명은 장바티스트 포클랭으로 1623년 부유한 실내 장식업자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명성을 자랑하던 클레르몽 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일찌감치 가업을 승계하기로 서약하지만, 연극인이었던 베자르 집안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자신에게 보장된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극단에 참여한다. 그의 나이 21세의 일로 당시로서는 패륜에 가까운 선택이었다. 평범한 단원으로 시작했으나 극단이 재정 위기에 몰리자 몰리에르라는 예명으로 앞에 나서며 연극인으로서 삶의 막을 연다. 1658년 루브르 궁 왕실 공연에서 올린 희극이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자 그는 본격적으로 희극 작품들을 집필하고 공연하기 시작한다. 왕실에서의 성공으로 관객들의 경탄과 함께 경쟁자들의 분노도 동시에 사게 된 몰리에르는 곧 「타르튀프」 공연으로 논란의 한가운데 서게 되고, 귀족과 성직자의 비난을 감내하며 오랜 기간 투쟁의 삶을 살았다.「타르튀프」는 <위선>이라는 보편적인 악덕을 비판하는 한편 종교적 헌신의 이름으로 권력을 탐하는 구시대적 인물을 풍자함으로써 사회·정치적인 색깔을 드러냈다. 독신자들의 격렬한 비난에 휩싸이며 공연 금지 조치를 당하고, 이에 몰리에르는 청원서이자 진정서의 의미로 「동 쥐앙」을 발표하지만 이 역시 종교계의 반발로 그의 생전에는 더 이상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 두 희곡의 오랜 수난에도 몰리에르는 「인간 혐오자」를 통해 사회의 부조리함과 오류를 드러내고 인간 스스로의 광기를 인식시키기를 포기하지 않으며 마지막까지 인문주의의 본질적 교훈에 충실했다.「아내들의 학교」, 「조르주 당댕」, 「수전노」, 「학식을 뽐내는 여인들」 등 유수한 희극을 발표한 몰리에르는 1673년 루아얄 극장에서 「상상으로 앓는 환자」를 공연한 후 지병인 폐병으로 쓰러져 집에 돌아와 숨을 거두었다.

역자 소개

신은영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취득 후 프랑스 파리 4대학(소르본 대학)에서 라신 비극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라신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공저),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공저), 『스무 살, 인문학을 만나다』(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미셸 푸코의 『성의 역사』 중 제2권 『쾌락의 활용』(공역), 몰리에르의 『수전노』 등이 있다

목차

목차
타르튀프 혹은 위선자
동 쥐앙 혹은 석상의 잔치
인간 혐오자
역자 해설: 몰리에르의 작품 세계
몰리에르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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