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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소일락 한 번 웃으면 하루가 즐겁다

지혜스님 저 | 불교시대사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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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0021598 / 292쪽 / 520g /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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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지혜 스님은 9세에 동진 출가하여 성준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다. 
법주사 승가대학 대교과. 중앙승가대학교 불교복지학과.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철학과를 졸업하고 제방선원에서 정진했다. 


고 한죽 김태삼 선생으로부터 동양화를 사사했고 일본 동경화랑 초대 개인전(1994). 백담사 만해축전(2001-2002). 그 외 초대 개인전등 국내외에서 많은 작품 활동을 했다. 
화집 《당신의 모습이 이 그림 속에》 《그림은 소리 없는 시요 시는 소리를 가진 그림》 《대나무 그림자로 달빛을 쓸며》 《말한바 없이 말하고 들은바 없이 듣다》 등 다수가 있다. 
현재 양양 만월산 명주사에서 정진 중에 있다. 


 

책 속에서

어느 날 눈이 먼 아니룻다가 옷을 꿰매려고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눈이 보이지 않아 아무리 애를 써도 바늘에 실을 꿸 수가 없었다. 어찌할 도리가 없었던 그는 혼자 중얼거렸다.
‘여러 성자 중에서 누군가 나를 위해 이 바늘에 실을 꿰어서 더욱 공덕을 쌓을 이는 없는가?’
그러자 누군가가 그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아니룻다여, 내가 자네에게 공덕을 쌓게 해다오.”-중략-

‘보시(布施)는 이것으로 충분하다. 라는 것은 없다. 인욕(忍辱)에는 한계가 없다. 진리의 추구 또한 끝이라는 것이 없다. 또한 행복의 추구도 그렇다.’고 말씀하셨다. -63쪽-

사밧티라는 마을에는 외도(外道) 수행자들이 각각 다른 의견을 주장하고 있었다. ‘세상은 상주(常住)한다’라고 주장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세상은 무상(無常)하다’고 반박하는 자가 있었다. 또한 ‘세상은 끝이 있다’고 주장하면, 한쪽에선 ‘세상은 끝이 없다’고 했다. ‘사람에겐 사후가 있다’고 주장하는 자, ‘없다’고 주장하는 자, ‘사후는 있고도 또한 없다’ ‘사후는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자 등으로 하여 그들의 논쟁은 끊일 날이 없었다.
-중략-

“비구들이여, 이와 마찬가지로 외도에 빠진 수행자는 장님과 같아 이(理)와 비리(非理)를 모르며, 법(法)과 비법(非法)을 모른다. 그래서 서로 맹렬하게 입씨름을 하고 있는 것이다.” -132쪽-

사랑하는 사람을 갖지 말라.
미운 사람도 갖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 괴롭고
 미운 사람은 만나서 괴롭나니.

증지부경전(增支部經典)에 “사랑은 사랑에서 생기고 사랑에서 미움도 생긴다. 미움에서 사랑이 생기고 미움에서 미움이 생긴다.”라는 구절이 있다. 사랑과 미움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어떠한 사람도 그 속에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감추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이 깊으면 깊을수록 미움의 가능성도 커진다. 그것은 사랑이란 것이 본질적으로 자기 사랑을 중심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법구경》의 또 다른 게송은 이러한 사랑을 걱정과 두려움의 근원으로 보고 있다.

사랑으로부터 걱정이 생기고
사랑으로부터 두려움이 생기나니
사랑이 없으면 걱정이 없거늘
또 어디에 두려움이 있겠는가. -179~180쪽

 

목차

머리말

첫째 마디·거룩한 부처님을 만나
귀 있는 자 들어라
처음도 중간도 끝도 좋은 설법
그릇에 따라 물 모양이 달라진다
옛사람이 걷던 길
여리는 진리로써 인도한다
어리다고 얕보지 말라
바람을 향하여 흙을 던지면
노여움은 나의 것이 아니다
여래는 단지 길을 가르칠 뿐이다
황금으로 설산을 덮어도
기쁨을 양식 삼아 살리라
무엇을 바라고 구하리
파멸로 이끄는 것
부처님의 가슴을 아프게 한 사건
자유자재한 부처님의 능력
여래의 법은 진실하다
두려울 때는 삼보를 생각하라
제자의 옷을 꿰매준 부처님
법(法)을 보는 자 나를 본다
늙음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나는 숨긴 것이 없다
게으르지 말고 정진하라

둘째 마디·지혜의 나룻배를 타고
모든 것이 타고 있다
모르는 것이 죄
있는 그대로 보라
존재의 법칙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
일체를 버리고 떠나라
이미 내가 없거늘 내 것이 있겠는가
영원한 것은 없다
깨달음을 얻으려면
지나치지 말라
연기(緣起)를 보는 자 법(法)을 본다
서로 의지하여 존재한다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다
인연법을 벗어나는 것은 없다
번뇌의 강을 건너려면
꽃향기같이
죽지 않는 자 있는가
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것
깨달음에 도움이 안 되는 질문
장님 코끼리 만지기
진리는 미사여구에 있지 않다
법의 진실, 세속의 진실
우레와 같은 침묵
색즉시공 공즉시색
동서남북에 예배하는 이유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
법(法)만이 불자의 의지처
셋째 마디·화합의 그늘에 앉아
재물을 찾겠는가 자신을 찾겠는가
남의 소를 센다고 내 것이 되나
왕족이라 하여 존귀한 것은 아니다
출신성분이 아니라 행실이 문제
분노의 땅으로 가지 말라
자신을 먼저 돌아보라
칭찬도 비방도 헛된 명리일 뿐
원망을 원망으로 갚지 말라
자비를 발판으로 삼아 서라
미움은 사랑에서 생긴다
애욕의 가시덤불을 헤치고
성자가 갖추어야 할 조건
진정으로 자기를 사랑하는 길
적국을 침략할 수 있는 기회
정법을 지키면 결코 망하지 않으리
계율의 향기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것
욕망의 사슬
적은 내부에 있다
농부가 잡초를 뽑듯이
깨닫지 못하는 다섯 가지 이유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
하룻밤을 버리는 것은 그대의 생명을 버리는 것
바로 지금 할 일을 하라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말라
아, 모든 것은 흘러가고 마는구나
자신 밖에 따로 주인없다

넷째 마디·맑고 향기로운 세계로
불난 집의 비유
비록 지금은 번뇌 치성한 범부이지만
그대도 부처님이 될 수 있다
구름 사이에서 나온 달과 같이
자비, 그 끝없는 사랑
중생이 아프면 보살도 앓는다
중생의 모습으로 나투는 부처님
완전한 믿음
모든 것을 부처님께 맡깁니다
믿음으로 들어가 지혜로 건넌다
여자라고 성불 못하랴
법을 들은 자 남김없이 해탈하리라
부처님이 진실로 원하는 것
스스로 믿고 남도 믿게 하라
부처님을 진심으로 믿으면
참아야 평화가 있나니
부드러운 얼굴 고운 말
청하지 않아도 스스로 벗이 되리
번뇌가 곧 보리
본래 한 물건도 없다
꺼진 불은 어디로 갔는가
고통 받는 생명이 있는 한 열반에 들지 않으리
하루하루가 좋은 날
모든이여, 행복하고 안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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