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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별별가족

시리즈 : 아르볼 생각나무 [7]

최은영, 김정진 저 | 지학사아르볼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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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2040782 / 128쪽 185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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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가족 다양성, 왜 알아야 할까? 가족은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그런 만큼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는 가족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다루지요. 가족은 사회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확대 가족이 대부분이던 농경 사회에 비해 현대 사회에는 다문화 가족, 한 부모 가족, 재혼 가족, 입양 가족, 조손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뉴스나 기사에서 가족과 관련된 여러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접할 수 있게 됐고, 사회 교과서에도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은 시사적?교육적으로 중요한 주제로,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지요. 한집안, 한동네 안에도 다양한 가족이 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아이들은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은우도 그래서 뜻하지 않게 친구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요. 《우리 동네 별별 가족》은 ‘가족 다양성’을 주제로 한 동화입니다. 은우가 가족 및 동네 사람들과 겪는 사건을 통해, 한집안이나 동네에도 다양한 가족이 존재한다는 점을 알려 주지요. 내가 속한 가족뿐 아니라, 이웃이 속한 가족의 형태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동화 안에는 확대 가족인 은우, 핵가족이자 맞벌이 가정인 태민이, 한 부모 가족인 서윤이, 조손 가족인 영빈이, 동거 가족인 수연 선생님이 등장합니다. 아이가 있는 외국인과 결혼하려는 은우 고모 이야기는 다문화 가족, 재혼 가족과 관련이 있지요. 조손 가족인 영빈이가 할아버지마저 잃으면 데려와서 키울까 고민하는 엄마를 통해서는 입양 가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또래 주인공이 겪는 사건과 고민에 공감하면서, 다양한 가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게 될 것입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꼭 맞는 가족에 관한 정보 《우리 동네 별별 가족》은 동화 사이사이에 다양한 가족과 관련된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확대 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변해 온 원인과 다문화 가족이 등장하는 이유부터 한 부모 가족, 재혼 가족, 입양 가족, 조손 가족, 동거 가족의 뜻과 특징, 일인 가구나 셰어 하우스 같은 새로운 가족 형태, 우리나라의 특수한 가족인 이산가족과 북한 이탈 주민 가족까지 아이들이 궁금해할 정보를 함께 담아 더욱 유익합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동화 작가의 쉬운 설명과 시각 자료를 담아, 여러 형태의 가족이 등장하는 이유와 특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TV 프로그램 속 글을 쓰는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가 2006년 푸른문학상과 황금펜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2008년 《살아난다면 살아 난다》로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을 받았다. 지금까지《다윈 아저씨의 수상한 박물관》《내 친구는 연예인》 《게임 파티》《수요일의 눈물》 《이유는 백만 가지》《우토로의 희망 노래》 등의 책을 펴냈으며, 앞으로도 재미와 감동이 있는 어린이 책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림을 그린 김정진 선생님은 경기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한국출판미술대전에서 아홉 번 입상하였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에도 여러 번 참여했습니다. 작품집으로는 《통역사 신문 전5권》 《데미안》 《개구리 삼촌》 《기타 등등삼총사》 《나보다 어린 우리 아빠》 《뽑기 대장 꽝인교》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오늘은 평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역사적인 날이다. 자기 인생에 결혼은 절대 없다고 큰소리 뻥뻥 치던 고모가 자그마치 예비 고모부를 인사시키러 오는 날이니까.
- 본문 13~14쪽 <은우네 집> 중에서

“너희 고모 아니라서 괜찮다는 거지?”
내 목소리가 날카로워졌다. 서윤이가 나를 빤히 쳐다보다가 입을 열었다.
“아이가 있는 사람은 다시 결혼하면 안 되는 거야?”
“뭐라고?”
나는 눈을 세모나게 뜨고 서윤이를 보았다. 서윤이가 얕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돌렸다.
“우리 아빠는 평생 혼자 살아야겠구나…….”
- 본문 55쪽 <나의 실수> 중에서

“입양이라면 영빈이가 아예 우리 집 식구가 되는 거잖아요.”
내 목소리가 뿌루퉁하게 터져 나왔다.
“그렇지.”
엄마는 선선히 대꾸했다.
“나는 반대!”
(…)
“저런 개구쟁이, 말썽꾸러기가 동생이 되는 건 절대 반대예요.”
- 본문 72~73쪽 <입양은 안 돼!> 중에서

“우리는 수연 선생님 수업을 좋아한다니까요!”
나는 빽 소리를 질렀다. 우리가 우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좋다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없었다. 수연 선생님이 난처한 듯 우리를 잡았다. 그러고는 선생님이 알아서 하겠다고 했다.
“우리는 선생님이 동거를 하든 뭘 하든 상관없어요!”
“맞아요! 우리는 선생님이랑 수업하는 게 정말 좋아요!”
- 본문 106쪽 <선생님이 좋은걸> 중에서

 

목차

은우네 집 12
가족의 크기가 작아졌어요

회오리바람 28
문화와 국적이 달라도 사랑해요

나의 실수 46
엄마와 아빠 중 한 분과 살아요

입양은 안 돼! 62
마음으로 낳은 아이예요

마음이 흔들 76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와 살아요

선생님이 좋은걸 92
결혼하지 않아도 가족이에요
일인 가구와 셰어 하우스

가족이니까 112
이산가족과 북한 이탈 주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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