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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문화예술 트렌드를 읽다

신형덕, 신창엽, 김민정 외 저 | 북코리아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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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246789 / 188쪽 152 x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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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추천사 문화는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이른바 트렌드라고 일컬어지듯 나타나는 문화현상들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민 사실은 달라진 우리의 삶의 변화들을 담아낸다. 그래서 문화 트렌드를 깊게 들여다보면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가늠하게 되고, 그건 앞으로 도래할 세상을 읽어낼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세상을 다시금 보게 해주는 눈이 되어 줄 것이다. - 정덕현, 문화평론가 홍익대학교 연구진은 트렌드라는 주제에 대하여 말할 것이 “남아 있다”고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그들의 연구와 할 말은 이제 ‘시작’인 듯싶다. 문화예술의 특정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시각으로 연구한 이 책이 앞으로 한국 문화예술의 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 장혜진, 가수 겸 교수 한류가 문화수출 역군으로 그 어느 때보다 중요도가 높아져 가는 지금, 정확한 정보와 트렌드를 읽는 눈이 요구된다. 이러한 시대적 필요에 부합한 책이다. - 조PD, 가수 겸 제작자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문화예술에 대한 분석과 방향성을 알려 주는 《힙한 문화예술 트렌드를 읽다》가 발간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대중문화예술의 트렌드와 미래에 관심이 있는 독자 여러분께 적극 추천한다. - 류승완, (사)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회장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바니 교수의 지도하에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3년간 조교수로 재직하였다. 현재 홍익대학교 경영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된 연구분야는 전략경영, 국제경영, 창업이론, 문화예술경영이다. 한국전략경영학회에서 부회장으로,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에서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업가이자 교육자,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소비자를 연구하는 마케팅하는 디자이너
영혼이 자유로운 큐레이터였던 문화예술 연구자, 패션과 아트를 좋아해서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연구까지 하게 된 공부하는 엄마

책 속에서

미세먼지가 걷히고 오랜만에 보는 맑고 화창한 날씨에 길을 가던 여자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고 핸드폰을 꺼내 하늘을 찍는다. ‘인스타그래머블’한 하늘이다. 최근에는 어디를 가나 ‘인스타그래머블’이 화제다. 인스타그래머블이란 사진 공유 SNS인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할 수 있는’이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able의 합성어로,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무엇을 의미한다. SNS에 보여주기를 즐기는 젊은 층의 문화에 맞춰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지 여부가 소비와 행위의 기준이 되고 있다.
-23p, ‘인스타그래머블’ 중에서

‘살롱’이라는 단어는 섹시하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적어도 필자에게 주는 느낌은 그렇다. 아름다운 여인이 우아한 차림으로 고풍스런 의자에 기대어 차를 마시고 있을 것 같은 설렘을 준다.
한국인에게 살롱이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일까? 1990년대였던가? 재즈 라이브가 없던 시대의 ‘재즈카페’ 같은, 혹은 머리를 하기 위해 가는 미장원이 어느 순간부터 고급진 느낌의 헤어살롱으로 불리게 된 것 같은 걸까? 그런데 그런 ‘살롱’이라는 단어가 갑자기 트렌디한 단어로 부각되었다. 어느 순간부터 여기저기 살롱이라는 문구가 적힌 간판이 보인다. 살롱이라는 단어가 주는 고급진 느낌을 넘어선 진정한 살롱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는 것일까?
-80p, ‘살롱문화’ 중에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일찌감치 프로듀서와 컨슈머를 결합한 신조어 ‘프로슈머’의 등장을 예견한 바 있다. 생산과 소비를 겸하는 프로슈머는 약 40년이 지나면서 실제로 ‘1인 마켓’, ‘1인 크리에이터’, ‘셀슈머’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136p, ‘셀슈머 창작자들’ 중에서

과거에는 ‘본편만 한 속편 없다’는 것이 일종의 정설처럼 여겨졌는데, 최근에는 시리즈와 리메이크 영화들의 위세가 대단하다. 원작 이후 제작되는 시리즈와 리메이크 작품들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최근 들어 관객이 이러한 작품들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65p, ‘시리즈와 리메이크 전성시대’ 중에서

목차

서문

1부 우리는 문화를 숨쉰다
문화도용 _신형덕
인스타그래머블 _김민정
밈과 짤: 창작과 변형, 확산의 세계 _신형덕

2부 우리는 취향을 즐긴다
콘텐츠 큐레이션 _박지현
살롱문화 _나혜영

3부 우리는 트렌드를 구입한다
아트인가, 제품인가 _신창엽
리미티드 에디션 _김종헌
셀슈머 창작자들 _김우리
문화예술 패키지화 _박주연
시리즈와 리메이크 전성시대 _박지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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