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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침대 위에서 이따금 우울해진다 UNTRUE

웬즈데이 마틴 저 | 엄성수 역 | 쌤앤파커스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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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709664 / 364쪽 142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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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당신을 자유롭게 해줄 것이다.
그러나 먼저 당신을 화나게 할 것이다.”
여자들의 섹스와 욕망에 대한 거짓말

“이 책은 당신을 자유롭게 해줄 것이다. 그러나 먼저 당신을 화나게 할 것이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문제적 작가, 웬즈데이 마틴이 ‘잡년의 대리인’으로 돌아왔다. ≪나는 침대 위에서 이따금 우울해진다≫는 불륜이라는 렌즈를 통해 여성의 사랑과 성욕을 자세히 들어다보고 잘못된 믿음을 낱낱이 깨부순다. 보노보 침팬지부터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지나 오늘날 폴리아모리 관계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들의 연구와 인터뷰를 통해 여성의 성 정체성에 대한 놀라운 지적 탐험을 펼친다. 성 담론에 과학, 철학, 문화인류학을 결합한 책이기에 더없이 매혹적이다.

출판사 리뷰

“당신과 함께 있는 게 너무 좋아. 하지만 다른 남자도 만나고 싶어.” 예일대, 뉴스쿨 교수인 웬즈데이 마틴은 기존의 사고방식을 뒤흔드는 혁신적 담론으로 주목받는 문제적 작가이자 문화비평가, 사회연구가다. 그는 불륜이라는 렌즈를 통해 여성의 성생활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생물학, 사회학, 여성학 분야의 전문가들, 불륜을 저질렀거나 동성애를 했거나 폴리아모리(다자간 사랑)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LA 여성 전용 섹스클럽을 드나드는 기혼 여성들부터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를 낳고 부족을 유지하는 힘바 족 여성들까지 과감히 ‘성적 모험’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들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19세기 말에는 ‘신체가 건강한 여성은 성욕이 없다.’는 인식이 만연했다. 기록에 따르면 다른 남자와 섹스 하는 꿈을 꾼다는 이유로 매일 밤 붕사로 질을 닦아야 했던 기혼 여성도 있었다. 오늘날도 별반 다르지 않다. 여성의 50%가 가짜 오르가슴을 흉내 내고, 여성의 40%는 오르가슴을 느껴본 적이 없다. 왜 여성들은 섹스를 할 때 보다 솔직해지기 어려운 것일까? 웬즈데이 마틴은 연구 끝에 기원전 6,000년 전에 시작된 ‘쟁기 문화’에서 답을 찾는다. 이때부터 남녀의 성 역할이 나뉘었으며, 여성의 원초적인 성적 전략을 따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보니 보노보 침팬지에 이르렀다. 저자는 인간과 DNA가 약 99% 일치하는 보노보의 섹스 문화를 통해 인간의 원래 섹스 문화를 짐작해볼 수 있고, 섹스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폴리아모리, 오픈 러브… 진정한 사랑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다! 새로운 것에 이끌리는 것은 인류가 물려받은 유산의 일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려는 여성들은 배우자감을 고를 때 성적 매력이 넘치는 사람보다 가정에 충실할 수 있는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결혼한 이후에는 배우자에게 말할 수 없는 야한 상상을 하기도 하고, 다른 남자와 뜨거워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히지만 성욕을 억누르다 못해 죄책감에 시달린다. 이것이 정말 우리가 원하는 사랑의 모습인가? 책은 폴리아모리나 오픈 러브의 가치관을 따르는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사랑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여성의 성 정체성에 대한 인류의 고정관념을 뒤엎은 책으로 평가받는 이 책은 국내에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처음 선보였다. 페미니즘이나 소수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콘텐츠가 많이 제작되는 이곳에서 ‘여성의 섹스와 성적 자주성’이라는 주제로 시작된 언트루(Untrue, 이 책의 원제) 프로젝트는 오픈 2일 만에 펀딩 목표 금액을 100% 달성할 만큼 큰 화제를 일으켰다.

저자 소개

  • 저자 : 웬즈데이 마틴
저자 : 웬즈데이 마틴
예일대에서 문화연구와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뉴욕에서 20년 이상 작가 겸 사회연구가로 활동했다. <뉴욕타임스>, <애틀랜틱>, <데일리 비스트>, <하퍼스 바자> 등의 주요 매체에 젠더, 육아, 모성, 대중문화, 여성성 등에 대한 글을 써왔다. 예일대와 뉴스쿨에서 문화연구와 비교문학을 가르쳤으며, 마케팅과 광고 분야에서도 일했다.
미시건 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인류학과 사회생물학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던 어머니에게서 마거릿 미드, 제인 구달 등 여성 학자들의 현장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인류학의 세계를 동경하게 됐다. 대학 졸업 후 뉴욕에서 작가로 활동하면서 이런 유년기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자연스럽게 생물학과 문화인류학, 여성의 삶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되었다.
30대 중반에 결혼을 하면서 뉴욕 다운타운에 정착했으나, 9·11테러 이후 뉴욕에서 가장 부유하고 안전한 동네인 어퍼이스트사이드로 이사했다. 그곳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지상 최고로 풍요로운 도시의 지독한 서열 쟁탈전, 기존 거주민의 살벌한 텃세,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성 역할 분리 등 때로는 비상식적이기까지 한 상류층의 생활상을 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어퍼이스트사이드 상류층이라는 ‘희귀종족’을 연구하게 되었다. 6년 동안 때로는 관찰자로서, 때로는 그들의 일부로서 상류사회의 ‘영장류’의 생태계와 닮아 있는 상류사회의 특이한 습성을 연구한 결과를 유쾌하게 풀어낸 책이 <파크애비뉴의 영장류>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곧이어 영화 제작이 결정됐다. 워너브라더스, 아마존, 넷플릭스, MGM의 뜨거운 경쟁 끝에 MGM에서 영화 제작이 결정됐다.
재혼 가정의 문제를 다룬 《스텝몬스터(Stepmonster)》를 출간하며 투데이·CNN·NPR·NBC뉴스·BBC뉴스아워 등 언론의 조명을 받았고, 폭스 뉴스에 육아 문제 전문가로 출연해 조언했다. 심리학 전문지 <사이콜로지 투데이> 온라인 판에 기사를 기고했으며, <뉴욕포스트>, <데일리 텔레그래프> 기고가로도 활약했다.

역자 : 엄성수
경희대 영문과 졸업 후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년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하였다.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황금비 : 수학의 신성한 아름다움』,『창조하는 뇌 : 뇌과학자와 예술가가 함께 밝혀낸 인간 창의성의 비밀』,『아틀라스 옵스큐라 : 경이롭고 미스터리하고 매혹적이며 신비로운 세상의 모든 곳』,『인공지능 혁명 2030 : 제4차 산업혁명과 정치혁명의 부상』,『테슬라 모터스 : 일론 머스크 자동차의 패러다임을 바꾸다』,『유튜브 컬처 : 유튜브는 왜 항상 이기는가?』,『E3: 신이 선물한 기적』, 『왜 우리는 생각에 속을까 : 자신도 속는 판단, 결정, 행동의 비밀』,『도시의 탄생』,『당신은 완전히 충전됐습니까? : 당신의 일과 삶에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3가지 열쇠』,『왜 젊은 뇌는 충동적일까 : 성장하는 뇌, 삶을 변화시키는 똑똑한 습관의 발견』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엄성수
경희대 영문과 졸업 후 집필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년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근무했다.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아틀라스 옵스큐라≫, ≪섹스, 그리고 카마수트라≫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나는 한 번에 한 남자와 데이트를 하고, 한 남자와 헤어진 뒤 다른 남자를 만났지만 늘 감정적으로 복잡했다. 한 남자와 진지한 사이가 되고 나면 싫증이 나는 패턴에 빠졌으니 말이다. 그래도 어떻게든 관계를 회복해보려고 몸부림쳤다. 솔직히 어떤 여자가 성관계가 시들해졌다고 냉정히 다른 남자한테 갈 수 있겠는가? “그 남자 정말 괜찮은 남자야!” 나는 나 자신에게, 또 내 성적 본능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내 성욕은 타협이 없었으며 다른 남자에게 끌렸다. 물론 헤어지는 과정은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웠다(내가 바랐던 해결책은 이런 게 아니었으니까). (…)
놀랍게도 내 주변 여성들도 나와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됐다. 배타적인 성관계를 유지하는 여성들은 대다수가 마음속으로는 충실하지 못했다. 일부는 다른 남성을 꿈꿨고, 일부는 여성을 꿈꿨다. 그리고 그 사실 때문에 괴로워했다. 이쯤 되니 성욕을 행동으로 옮긴, 즉 일탈하는 여성은 어떤 심리를 가졌을지 궁금했다. 불륜을 저지르는 여성과 불륜을 상상만 하는 여성의 차이는 뭘까? 일탈하는 여성은 어떤 식으로 불륜을 경험하고 또 그걸 감수할까? _11~13쪽, 프롤로그_섹스 후에 왜 우울해지는가?

기원전 6,000년 전쯤 처음 소를 이용해 쟁기를 끌기 시작한 사람들은 ‘비옥한 초승달 지대’에 살던 메소포타미아인들이다. 보다 작은 쟁기들이 사용된 것은 그보다 2,000년 전쯤이다. 그다음에는 이집트인들, 그다음에는 로마인들과 그리스인들이 노새를 동원해 보다 무겁고 큰 쟁기를 끌게 했다. 덴마크 경제학자 에스테르 보스럼(Ester Boserup)이 말한 ‘이동 경작’의 도구인 괭이와 땅 파는 막대기와는 달리, 쟁기는 우선 쥐는 데 상당한 악력이 필요했고, 쟁기를 직접 끌거나 밀려면(또는 쟁기를 끄는 동물을 다루려면) 상당한 상체 및 전신의 힘이 필요했다. (…)
따라서 남녀 간 성에 따른 엄격한 분업이 이루어지게 되고, 남성들은 밖에서 농사일을 하고 여성들은 집 안에서 자식 양육과 음식 준비 같은 2차 생산을 맡게 된다. 여기서 ‘여성의 타고난 역할’과 관련된 믿음들이 생겨난다. 여성은 늘 집 안에 있어야 하며, 당연히 엄마가 자녀 양육을 전담해야 하고, 여성의 노동은 남성의 노동에 비해 생계와 수입에 덜 중요하다는 믿음들 말이다. _111~112쪽, 쟁기, 재산, 예의범절

인간의 DNA와 거의 99% 일치하는 보노보들을 살펴보자. 보노보 암컷들은 어떤 수컷이 자신들의 권위에 도전한다 싶으면 둘 이상이 연대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수컷들을 지배한다. 그리고 수컷은 오래지 않아 누가 지배자인지 깨닫고는 도전을 멈춘다. 그런데 주변에 친족도 없는 암컷들이 대체 어떻게 연대할 수 있을까? 패리쉬는 그건 바로 섹스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노보 암컷들의 경우 서로 마주보고 섹스를 하는 데다 클리토리스가 밖으로 삐져나와 있어, 다른 암컷들과 섹스를 해도 충분히 쾌감을 느낄 수 있거든요.”
실제 어떤 보노보 암컷에게 수컷과 암컷이 동시에 구애할 경우, 그 암컷은 거의 늘 암컷을 선택한다. 내가 패리쉬와 함께 보노보를 관찰한 두 번째 날, 당시 3살이었던 보노보 암컷 벨은 유리를 사이에 두고 바로 우리 앞아 앉아 있었다. 벨은 기다란 두 다리를 벌린 채 한 손가락으로 그 사이를 쑤시고 있었다. 커다란 연필 지우개만 한 자신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있었던 것이다. 분명 아주 기분 좋아 보였다. 또 다른 날 패리쉬와 나는 벨이 바닥에 누워 있는 자기 큰 언니뻘인 매디 위에 올라타는 걸 보았다. 두 암컷은 서로 성기를 부딪히느라 정신이 없었다. _205~206쪽, 낙원에 사는 보노보들

나는 스커트 클럽의 주소를 받았고 또 전날 열린 파티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주소지는 시내의 한 아파트였다. 문 앞에서 수위나 누가 물어올 경우, C의 초대를 받았다고 말하면 됐다. 주제는 올 타이드 업, 즉 신체 결박으로 정각 오후 8시 30분에 ‘시바리(신체 결박을 뜻하는 고대 일본어)’ 행사가 있을 예정이었다. 파티는 오전 2시 30분에 끝날 예정이었다.
내 남편은 내가 스커트 클럽에 초대받았다는 사실에 재미있어 하면서도 꼭 가보라고 격려해주었다. 나는 아직 감기도 다 안 떨어진 상태여서 하루 더 침대에 누워 쉬고 싶었지만, 남편이 강하게 권하기도 해 몸을 일으켜 긴 소매에 길이가 무릎까지 오는 아주 꽉 끼는 검은색 가죽 드레스를 꺼내 입었다. “장례식이나 여자들만의 섹스 파티에 딱 맞는 복장이야.” (…) 그는 내게 허락해줄 테니 원하는 건 뭐든 하라고 했다. 내가 허락 같은 건 필요 없다고 쏴붙이자, 그는 깜짝 놀라는 듯했다. 이렇게 해서 내 연구는 내 주관 하에 진행됐고, 나는 시내로 가면서 아주 초조해졌다. _212~213쪽, 낙원에 사는 보노보들

나는 팀이 릴리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아마 그녀가 자신에게 자유도 주지만 지속적인 도전 과제, 그러니까 두 사람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독립된 개체로 살아가야 한다는 과제도 안겨주기 때문이리라. 그는 이런 내 생각에 동의한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릴리는 내게 결혼은 서로의 소유물이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가르쳐준 사람이에요. 그녀는 우리가 결혼할 때부터 그걸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원칙으로 정했어요.” (…)
팀은 지금처럼 오픈된 관계를 유지하는 게 자신과 릴리를 위해 괜찮은 방법이라고 확신하는 듯하다. 자칭 ‘폴리아모리’ 지지자들이 성취하려 애쓰는 게 어쩌면 이런 종류의 재앙을 미연에 방지할 대비책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들의 생활방식은 사람들이 일부일처제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지 않게 해주고, 또 일부일처제라는 허약한 개념이 붕괴될 경우 고통을 맛보지 않게 해주면서, 동시에 남녀 관계의 이점들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 _277~278쪽, 바람피우는 여성 사랑하기

어떤 여성들은 능력이 되기 때문에 혼외정사를 갖는다. 와이언도트 족 여성들이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누리듯, 산업화된 서구 사회에서는 가진 게 많거나 특히 한 가정에서 가장 내지 주요 부양자 역할을 하는 여성들은 성적으로 자유로워져 자주성을 갖게 된다. 이런 범주에 속하는 여성으로는 영화배우 틸다 스윈튼이 떠오른다.
부유하고 아름답고 권력까지 지닌 그녀는 한때 자신의 평생 파트너(그와의 사이에 쌍둥이를 낳았다)는 물론 20살 가까이 어린 남자친구(스윈튼은 두 남성과 ‘이중관계’를 맺고 있다는 건 부인했으나, 일부 사람들 눈엔 특이해 보일 수 있는 남성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진 않았다)와 함께 스코틀랜드의 한 성 안에서 살고 있다. (…)
남녀의 성에 대한 뿌리 깊은 우리 사회의 이분법적 사고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세상은 지금 다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원칙과 공식들은 계속 유효하며, 세계 각지의 문화와 당신이 알고 있는 여성들로부터 배운 교훈은 분명하다. 선택할 자주성이 없고 강요나 제약이 있다면 진정한 자주성은 없다. _319~323쪽, 인생은 짧다. 거짓되게 살 것인가?

목차

프롤로그 _섹스 후에 왜 우울해지는가?
PART1 당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라
PART2 섹스를 밝히는 여성들
PART3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필요하다
PART4 쟁기, 재산, 예의범절
PART5 힘바 족 여성들
PART6 낙원에 사는 보노보들
PART7 잊어선 안 될 한 사람
PART8 바람피우는 여성 사랑하기
PART9 인생은 짧다. 거짓되게 살 것인가?
에필로그 병 밖으로 나온 요정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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